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 명절선물 언제까지 보내시나요?(저흰 십년차에요)

벌써..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2-09-09 22:46:58

첫해는 서로 보냈구요.

그다음부터는 일년에 한번정도 저희집에서만 보내고 어머님은 참기름한병더 주시면서

감사하다고 갖다드려라 하세요.

저희집형편도 좋지는 않아서 요근래는 제가 돈을 드려서 한과(달지않은 나름 맛있는)

를 드리곤 했는데..

시댁에서 크게 고마워하는것도 아니고(사실 한과로 큰 인사받을것도 없긴하고요 참기름 감사했어요)

그런데 그냥 빈손은 좀 무색해서 백화고(많이 안비싼..)한과 등등을 보냈었네요.

돈은 안아까운데요 그냥 매번 저희집만 보내니  좀 그것도 그래요..

그냥 하지 말자니...괜히 찜찜하고.

한 5만원선에서 해결보고 싶은데 궁색하기도 해요.

견과류세트 하고 싶은데 견과류가 잣,,,머 그런거 말고는 거의 수입이니

그것도 좀 성의없나 싶네요.

견과류세트 어떨까요?(잣,아몬드,호두,,,정도요)

 

 

IP : 175.127.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그러운바람
    '12.9.9 10:50 PM (121.139.xxx.73)

    흠 저도 결혼 몇년간 저희집에서만 보내고
    시댁에서는 안보내더라구요

    뭐 저 친정가는길에 같다 주라고 흰떡 썬거 따로 한봉투 싸주신다거나
    그래서 나중에 슬그머니 친정에서도 하지 못하게 했네요

    시댁에서 부담스러울수 있다구요

    그러니 맘에 걸리시면 친정어머님한테 번번히 받기만해서 부담스러울수 있으시다고
    그만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한 오만선선의 한과도 괜찮은거 찾으면 있던데요

  • 2. 제일 편한것은
    '12.9.9 10:50 PM (110.12.xxx.110)

    서로 안주고 안받는게 좋은것같아요
    몇년 그렇게 하다가
    저도 제가 중간에서,양가에 거절했고 이제 그만해도된다고 좋게 말했어요.

  • 3. ..
    '12.9.9 10:50 PM (121.147.xxx.224)

    저희도 줄곧 친정에서만 보내고 시댁에선 처음 한두번만 신경쓰시다가
    나중엔 좀 귀찮아 하시는 느낌이라 이번 추석엔 제가 강하게 말해서
    친정엄마한테 신경 쓰지 마시라 하려구요.

  • 4. 원글님이 사서
    '12.9.9 10:50 PM (58.231.xxx.80)

    친정에서 보냈다고 드리는건가요? 선물 고민 하는것 보니 그런것 같은데
    결혼 10년차면 생략해되 될것 같은데요

  • 5. ....
    '12.9.9 11:05 PM (112.151.xxx.134)

    ?? 안 하셔도 돼요.
    사실 받는 쪽도 부담스러운데 사돈 선물입니다.
    주는거 거절하면 결례니까 참을 뿐....
    답례를 하지 않는건 제발 멈춰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답례했다간 분명히 또 올테니깐요.
    하지마세요. 원글님.

  • 6. ...
    '12.9.9 11:27 PM (110.14.xxx.164)

    받는것도 부담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598 접촉사고후 드러눕기.... 4 쉰훌쩍 2012/09/10 2,018
151597 오늘부터 걷기운동 시작하려고요. 힘내라고 한말씀씩 해주세요 7 2012/09/10 1,733
151596 남편과 같이 일하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1 천성인지 2012/09/10 1,372
151595 6세 아이가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잘못눌러서 게임아이템 8만원을.. 5 00 2012/09/10 1,473
151594 너무 푹신한 베개 말고 괜찮은 제품 없을까요? 2 .. 2012/09/10 1,115
151593 양념게장 만드는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4 병다리 2012/09/10 1,162
151592 연암 '박지원" 선생 2 좋은글 2012/09/10 907
151591 덴비 그릇 사고픈데..조언 좀..부탁드립닏. 3 고민중 2012/09/10 1,591
151590 개념 없는 남편 친구 와이프 42 자화상 2012/09/10 21,824
151589 MBC 김재철이 직원들과 가족들의 컴퓨터를 털고 있군요. 6 빅브라더 2012/09/10 1,363
151588 mb입장에선 문재인후보가 껄끄럽겠죠? 1 대선 2012/09/10 995
151587 9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3 세우실 2012/09/10 1,081
151586 이 사람하고 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1 정말정말 2012/09/10 1,295
151585 내용 펑합니다 26 Rt 2012/09/10 3,673
151584 이사온지 3주가 지났는데 집에 정이 안가요~~ 5 음~~ 2012/09/10 2,436
151583 자원봉사 2 봉사 2012/09/10 867
151582 임신5개월 편하고 이쁜 구두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9 구두추천! 2012/09/10 1,935
151581 30대 초반 여성인데 부분 탈모가..ㅠㅠ 한약 좋은거 아시나요?.. 2 땜빵녀 2012/09/10 1,466
151580 추석준비....시작!!! 3 추석시러 2012/09/10 1,737
151579 개콘 중 "불편한 진실"이 가장 재밌어요.어떠.. 5 웃어요 2012/09/10 1,875
151578 피에타 보고 왔어요...미리 줄거리 알고 가면 좀 덜 힘들어요^.. 6 니모 2012/09/10 10,144
151577 문재인 이야기 5 바나나 머핀.. 2012/09/10 1,766
151576 새누리당, 이래도 ‘친구 조언론’ 억지 부릴 건가 샬랄라 2012/09/10 1,200
151575 김기덕감독 '피에타' 상영관수가 너무 적네요 2 파사현정 2012/09/10 2,018
151574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면요.. 2 블루 2012/09/10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