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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 명절선물 언제까지 보내시나요?(저흰 십년차에요)

벌써..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12-09-09 22:46:58

첫해는 서로 보냈구요.

그다음부터는 일년에 한번정도 저희집에서만 보내고 어머님은 참기름한병더 주시면서

감사하다고 갖다드려라 하세요.

저희집형편도 좋지는 않아서 요근래는 제가 돈을 드려서 한과(달지않은 나름 맛있는)

를 드리곤 했는데..

시댁에서 크게 고마워하는것도 아니고(사실 한과로 큰 인사받을것도 없긴하고요 참기름 감사했어요)

그런데 그냥 빈손은 좀 무색해서 백화고(많이 안비싼..)한과 등등을 보냈었네요.

돈은 안아까운데요 그냥 매번 저희집만 보내니  좀 그것도 그래요..

그냥 하지 말자니...괜히 찜찜하고.

한 5만원선에서 해결보고 싶은데 궁색하기도 해요.

견과류세트 하고 싶은데 견과류가 잣,,,머 그런거 말고는 거의 수입이니

그것도 좀 성의없나 싶네요.

견과류세트 어떨까요?(잣,아몬드,호두,,,정도요)

 

 

IP : 175.127.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그러운바람
    '12.9.9 10:50 PM (121.139.xxx.73)

    흠 저도 결혼 몇년간 저희집에서만 보내고
    시댁에서는 안보내더라구요

    뭐 저 친정가는길에 같다 주라고 흰떡 썬거 따로 한봉투 싸주신다거나
    그래서 나중에 슬그머니 친정에서도 하지 못하게 했네요

    시댁에서 부담스러울수 있다구요

    그러니 맘에 걸리시면 친정어머님한테 번번히 받기만해서 부담스러울수 있으시다고
    그만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한 오만선선의 한과도 괜찮은거 찾으면 있던데요

  • 2. 제일 편한것은
    '12.9.9 10:50 PM (110.12.xxx.110)

    서로 안주고 안받는게 좋은것같아요
    몇년 그렇게 하다가
    저도 제가 중간에서,양가에 거절했고 이제 그만해도된다고 좋게 말했어요.

  • 3. ..
    '12.9.9 10:50 PM (121.147.xxx.224)

    저희도 줄곧 친정에서만 보내고 시댁에선 처음 한두번만 신경쓰시다가
    나중엔 좀 귀찮아 하시는 느낌이라 이번 추석엔 제가 강하게 말해서
    친정엄마한테 신경 쓰지 마시라 하려구요.

  • 4. 원글님이 사서
    '12.9.9 10:50 PM (58.231.xxx.80)

    친정에서 보냈다고 드리는건가요? 선물 고민 하는것 보니 그런것 같은데
    결혼 10년차면 생략해되 될것 같은데요

  • 5. ....
    '12.9.9 11:05 PM (112.151.xxx.134)

    ?? 안 하셔도 돼요.
    사실 받는 쪽도 부담스러운데 사돈 선물입니다.
    주는거 거절하면 결례니까 참을 뿐....
    답례를 하지 않는건 제발 멈춰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답례했다간 분명히 또 올테니깐요.
    하지마세요. 원글님.

  • 6. ...
    '12.9.9 11:27 PM (110.14.xxx.164)

    받는것도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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