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퉁시계가 너무 정확하네요

... 조회수 : 2,414
작성일 : 2012-09-09 22:10:46

중국에 여행갔을 때 가판대에서 재미삼아 시계 샀어요

다들 하나씩 사는 분위기 싸고 예쁘더라구요

이만원이었나 기억도 안남 나도 내맘에드는 거 하나 샀죠

숫자판에 귀여운 동그라미도 있고 테두리에 큐빅도 예쁘구요

집에 와서 잘 차고 다녔죠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눈여겨 보는 사람 없는데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눈여겨 보는 느낌? 착각인가?

특히 엑세서리 살 때

팔찌 사는데 시계에 어울리는 거 골라주네요

 

그러다가 알았어요 면세점에서 까르**  발*** 무려 천만원대

후덜덜

그것도 모르고 친구도 만나고 모임도 가고

정말 정말 똑같아요 조금도 다른 걸 모르겠어요 알고는 못 차겠더라고

예뻐서 샀을 뿐인데 명품 이런거몰르고 내 안목도 제법 되는듯

암튼 그래서 서랍에 팽개쳐두었는데

일년반이 지난 지금 우연히 서랍에서 봤는데요 글쎄 시계가 정확하네요 1초도 안틀려요

 

 

 

 

 

IP : 121.165.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10:23 PM (110.12.xxx.110)

    그냥 이쁜시계라 생각하고,잘 사용하시구요...
    그런데,시계는 3천원짜리 시계도
    시간은 아주 정확하게 잘 가요

  • 2. 말티모
    '12.9.9 10:38 PM (59.25.xxx.163)

    운좋게 sa급 사신거 아닐까요?

  • 3. ..
    '12.9.9 11:13 PM (110.14.xxx.164)

    운이 좋은거죠 보통 한달도 안가요

  • 4. ㅎㅎ
    '12.9.9 11:50 PM (119.196.xxx.153)

    짝퉁이 시간이라도 정확해야 메리트가 있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45 아르헨티나에 사시는분 살만한가요? 2 넥스트주 2012/09/11 3,167
151144 안철수 이제 문재인한테도 뒤지네요.. 46 여론추락 2012/09/11 10,113
151143 분당 천연 발효 유기농 빵집/ 미벨 질문 글 답변입니다~~^^ 1 ........ 2012/09/11 2,437
151142 커피 못마신다고 하니 병*이네요~~ 18 커피싫어 2012/09/11 3,536
151141 지나치지 마시고,한번만봐주세요~새끼고양이 가족이 되어주실분 찾고.. 5 dizind.. 2012/09/11 1,249
151140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는 가격 아세요? 11 동생 2012/09/11 4,180
151139 요실금 수술 잘하는 병원 부탁드릴게요~~ 2 ***** 2012/09/11 4,160
151138 아이친구 엄마때문에.... 4 나름 소심 2012/09/11 2,390
151137 얄미운 절친 남편 5 조이럭 2012/09/11 2,292
151136 정준길의 살신성인 판세바뀔까요? 5 .. 2012/09/11 1,276
151135 미칠것같은 바람끼심한여자 1 젊은남자 2012/09/11 2,695
151134 스포가 무슨 뜻인지요? 5 ///// 2012/09/11 4,564
151133 남동생의 1억 11 에휴 2012/09/11 4,546
151132 저 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12 ㅠㅠ 2012/09/11 2,866
151131 인생은 게임이 아닙니다 공략집따윈 쓸데 없어요 4 인세인 2012/09/11 1,217
151130 문경 오미자축제 갈려는데.. 식당추천 2012/09/11 1,182
151129 유해물질 있다는 디올 비비크림 쓸까요 말까요?? 2 .. 2012/09/11 2,056
151128 혼자 여행 가보신적 있으세요? 7 .. 2012/09/11 1,681
151127 처제글보니 이쁘면 장땡인가요 11 화이트스카이.. 2012/09/11 4,273
151126 종편PD에게 택시건은 물어 보지 말라 부탁해놓고..정준길 2 .. 2012/09/11 1,517
151125 내가 상상한 피에타 줄거리 . 스포일 수도있어요 5 어머나 2012/09/11 8,134
151124 강원도 횡성에 한우 먹으러 여행가는거 별로일까요? 13 여행 2012/09/11 3,405
151123 어른들은 왜 공부 공부 할까요? 3 인세인 2012/09/11 1,094
151122 국민의 문재인 되겠다…김기덕에 '화답' 8 아름다운 두.. 2012/09/11 2,224
151121 케빈에 대하여 라는 영화 어떻게 이해 하셨나요. 5 복잡복잡 2012/09/11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