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하이 잘 아시는 분께 질문요~~

상하이고고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2-09-09 21:20:41

올 겨울에 가서 1년반정도 상하이에 살게 됩니다.

신랑따라서..

 

살 집을 구해야 하는데,

저는 간김에 중국어 공부를 할 예정이기도 하고해서,

한인타운에 살지 않으려고 해요.

 

일반 주택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세는 우리돈으로 2백만원 아래쪽으로 지불하려하구요.(위안화로 들은 걸 잊어버렸네요 ㅎ)

제가 서울에서 사는 곳도 단열이 별로 안 되는 연립이어서,

수세식 화장실과 온수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면 됩니다.  

기왕이면 신랑 회사인 민항취 우중로에서 가까운 곳이면 좋겠구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175.252.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9:37 PM (222.232.xxx.121)

    민항취 우중루가 한인타운인데 굳이 한인타운에서 안 사시겠다 하시면
    신좡이나 지우팅 지역이 그나마...

    하지만 아침 출근길이 얼마나 고달픈지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면 그냥 한인타운에 자리잡으심이 나으실 겁니다..
    중국어학원도 어차피 한인타운에 집중되어 있고요.
    생활중국어 때문에 그러시나본데, 재래시장 가시면 그냥 다 쓰시게 됩니다.
    님의 생활, 소비패턴을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에 맞추시면 학원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꽝이예요.
    대부분의 교민들이(주부들 상당수) 3개월 정도만 학원 다니고 말더라구요.
    택시탈 줄 알고 시장에서 물건값 흥정 정도만 되면 만족하나봐요. 정말 거의 그래요.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려면 1년 이상 제대로 배우세요. 학원이든 대학교 어학코스든요.
    HSK 급수도 따시면 더욱 좋구요.

  • 2. ...
    '12.9.9 9:45 PM (222.232.xxx.121)

    아참.
    제가 느낀 대다수 상해(한인타운) 교민들의 생활, 소비 패턴은요.
    외식, 매식을 자주 한다.
    재래시장이나 현지 마트 안다니고 물가가 훨씬 비싼 한국마트 다닌다.
    대다수가 도우미를 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는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쇼핑, 외식을 즐긴다.
    그당시에는 그런 행태들에 거부감이 좀 많이 들어서 그런 모습만 많이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3년 전이었는데 지금도 그럴 듯해요 아마.

  • 3. 중국
    '12.9.9 9:47 PM (58.41.xxx.234)

    상해에 사는데요..우중루쪽이 한인타운인데 여기안사시겠다하면 ...윗님 말씀대로 지우팅쪽이 그나마 가깝겠네요.근데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시면 제 생각에는 굳이 한국인사는곳을 애써 피하실필요는 없다고봐요.처음가서는 그래도 적응도 중요하고 한국인끼리 여러가지 공유하는것도 많거든요.예를들면 아줌마라던가 중국어개인가정교사,학원,,,학교정보도 얻을수있구요.학교에 다니면서 집에서 푸다오도 병행하시고 아줌마도 쓰시면 많이 느실거에요.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쓰는 중국어는 한정되있지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02 여자옷 55사이즈면 90인가요? 6 ... 2012/09/10 106,442
151601 이보영 화상영어,어떤가요? 3 화상영어 하.. 2012/09/10 2,559
151600 영국, 스페인, 터키 여행해보신 분~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5 내년엔어디로.. 2012/09/10 3,031
151599 반찬투정하는 남편 20 에휴 2012/09/10 4,310
151598 천만원 들여서 가구 싹 바꾸는거 잘하는 짓일까요? 27 결혼15년차.. 2012/09/10 5,942
151597 권고사직당했다 25 시발엿같다 2012/09/10 5,947
151596 접촉사고후 드러눕기.... 4 쉰훌쩍 2012/09/10 2,018
151595 오늘부터 걷기운동 시작하려고요. 힘내라고 한말씀씩 해주세요 7 2012/09/10 1,733
151594 남편과 같이 일하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1 천성인지 2012/09/10 1,370
151593 6세 아이가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잘못눌러서 게임아이템 8만원을.. 5 00 2012/09/10 1,472
151592 너무 푹신한 베개 말고 괜찮은 제품 없을까요? 2 .. 2012/09/10 1,115
151591 양념게장 만드는 쉬운 방법 알려주세요~~ 4 병다리 2012/09/10 1,160
151590 연암 '박지원" 선생 2 좋은글 2012/09/10 905
151589 덴비 그릇 사고픈데..조언 좀..부탁드립닏. 3 고민중 2012/09/10 1,590
151588 개념 없는 남편 친구 와이프 42 자화상 2012/09/10 21,822
151587 MBC 김재철이 직원들과 가족들의 컴퓨터를 털고 있군요. 6 빅브라더 2012/09/10 1,360
151586 mb입장에선 문재인후보가 껄끄럽겠죠? 1 대선 2012/09/10 994
151585 9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3 세우실 2012/09/10 1,081
151584 이 사람하고 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1 정말정말 2012/09/10 1,293
151583 내용 펑합니다 26 Rt 2012/09/10 3,670
151582 이사온지 3주가 지났는데 집에 정이 안가요~~ 5 음~~ 2012/09/10 2,435
151581 자원봉사 2 봉사 2012/09/10 867
151580 임신5개월 편하고 이쁜 구두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9 구두추천! 2012/09/10 1,934
151579 30대 초반 여성인데 부분 탈모가..ㅠㅠ 한약 좋은거 아시나요?.. 2 땜빵녀 2012/09/10 1,465
151578 추석준비....시작!!! 3 추석시러 2012/09/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