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하면 칼같이 이혼
이렇게 보고 배웠으면 감히 바람
피울 엄두가 안났을텐데요
궁극적으로는 칼같이 이혼이 좋은 방법인 듯
외도하면 칼같이 이혼
이렇게 보고 배웠으면 감히 바람
피울 엄두가 안났을텐데요
궁극적으로는 칼같이 이혼이 좋은 방법인 듯
후천적인 요인도 있고.. 유전적인 요인도 있죠. 엄마 아빠 유전자중에 바람피는 유전자가 들어있기도..
수많은 포유류 수컷들도 틈만 나면 EMS(External Marriage Sex)를 가집니다.
엄마를 모르는 수많은 포유류, 조류 암컷들도 EMS를 노리고요.
자기 자신의 유전자에 가장 이득이 되는 쪽으로 행동하려는 본능이 나타나는 겁니다.
부부 사이에서 자식을 가지고자 하는 번식욕과 기본적으로는 같은 본능이어요.
평범한 아빠들은, 충동땜에 금기를 깨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큰 교육을 하는거라고 해요.
칼같이 이혼하더라도 어쨌든 그 금기가 깨지는 걸 알게 되면 폭력이나 바람에 대해 이성적으론 혐오하더라도
정작 자신이 성인이 되었을 때 그 금기를 좀 더 쉽게 깰 수 있답니다.
남성호르몬이 비율이 높은 남성이 나쁜남편이 될 가능성도 있고 바람기 유전자도 있다지만,
무의식이 보고 배우는게 제일 크다고 들었어요.
물론 인간의 성적 본능이라는것과 결혼이라는제도는 사실 맞지 않는 제도인건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현대사회에서 그게 다 용인되기도 힘들고.
사회에 따라서 좀더 사회적 의무보다 본능에 충실한 문화를 가진곳도 있고 그렇겠지요.
참 복잡한 것이긴 합니다.
칼같이 이혼.. 여기만봐도 바람피운다고 이혼하는 사람 거의 없는거 같던데요.
가족력이 있죠... 가족력이 있다는 말은 정확히 유전자가 밝혀져 있진 않으나 유전적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또는 한 가족 내에서 그런 행동을 배웠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유전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합해진 결과이고, 남자의 바람 뿐만 아니라, 여자의 바람, 이혼도 마찬가집니다. 정답은 칼같이 이혼이 맞긴 맞습니다.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건 본인이 간절히 원하고, 변화를 위해 타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노력할 때나 되는거지, 혼자서 맘먹는다고 되는건 아니니까요.
바람피었던 아비 혐오하면서도 못된것만 닮는 아들 둔 사람도 꽤 봤어요.. 다 멀쩡한데..저런사람이 왜 그랬나싶다가도.보면 그 아버지가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다그렇진 않겠지만... 진짜 유전인가 싶을정도로...
심리상담할때 들었던 말인데....외도 말고도 성격 못된것 혐오하는 행동 닮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신이 그러고 있는걸 문득깨달을때 소름끼친다 하더군요..피상적인 교육,,입에발린 교육 ,도덕책같은 말뿐인 교육으로는 안된다는 말이죠..
못된행동하면서 ..자식에게는 그러지마라하는거 참 설득력없는거고요..
그러지마라마라 하지만 ...행동보고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거 분명 있어요...
그래서..부모노릇 잘해야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