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이 저는 많이 어색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오랫동안 꽤 친했던 친구가 둘이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화 도중 다른 어느 친구 - 이 친구는 나는 모르는 사람임 -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베프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요.
그냥 친하다고 하는 것은 괜찮은데 구지 내 앞에서 베프라는 용어를 써야 하나...
약간 무시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우리 둘은 친하지만 베프는 아닌 거 서로 알고 있지만
구지 나이 40넘어 오랜 친구 만나는데 저럴 말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게 다 섭섭해지는 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