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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앞에서 베프라고 말하는 친구

..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12-09-09 19:31:51

이 상황이 저는 많이 어색한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오랫동안 꽤 친했던 친구가  둘이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대화 도중 다른 어느 친구 -  이 친구는 나는 모르는 사람임 -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의 베프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요.

 

그냥 친하다고 하는 것은 괜찮은데 구지 내 앞에서 베프라는 용어를 써야 하나...

 

약간 무시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우리 둘은 친하지만 베프는 아닌 거 서로 알고 있지만

 

구지 나이 40넘어 오랜 친구 만나는데 저럴 말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게 다 섭섭해지는 밤입니다

ㅠㅠ

 

 

IP : 121.165.xxx.1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7:59 PM (180.224.xxx.104)

    저도 섭섭했을거 같아요. 근데 저도 40 후반에 들어 와서 별게 다 섭섭하고 서운하고 씁쓸해질때가 있어요.
    나이들어 감정이 무뎌지고 대범하게 넘길건 넘겨야 하는데 말 한마디에도 속상하고 섭섭해 하는 저를 볼때 그것도 맘에 안드는 요즘입니다.
    맘푸시고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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