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근무하는 남편이 차가 필요해서 중고차 하나 장만하고
이제겨우 연수끝나고 혼자 차 몰고 다녀요.
시내출장갈때랑 출퇴근용으로 쓴데요.
그동안 차가 없어서 어디 캠핑가고 싶어도 못갔었는데,
이번에 내려오래요
캠핑가자고,
그런데 솔직히 남편이 모는차 아직 미덥지가 않네요.
"그차 어떻게 믿고 타..무서워 못타 "
이랬더니
"그냥 시내에서 슬슬몰면 되지"
라고 하는데 진짜 못믿겠네요..;;;;
남편차 믿고 타도 될까요.
아..믿음이 안가네요.
함께 가는 인생인데요. 재수없으면 카레이서도 먼길떠나는겁니다.
그냥 믿음을 가지고 타세요. 겁많은 초보가 사고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