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밥을 천천히 먹으니까 양이 주네요

와~~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2-09-09 17:41:09
제가 평소에 밥을 빨리 먹거든요.
남편하고 먹어도 남편은 반먹을동안 저는 한그릇 다 먹어요.
그러다보니 반그릇 더 퍼와서 먹게되더라구요.
포만감이 안들어서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밥을 천천히
조금씩 떠서 먹어봤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포만감도 들고 그러다보니 양도 주네요.

내가 왜 그렇게 밥을 빨리 먹었나생각해봤더니
밥도 뜨겁고 국도 뜨겁고 해서 뜨거운걸 못참고 거진 반만 씹어서 넘기다 보니
빨리 먹었던거에요.
그래서 조금씩 퍼서 식혀가면서 먹으니깐 뜨겁지도 않고 오래씹게되고 
오래먹다보니 포만감오고 더 안먹게되고..
암튼 이러다 위가 줄어들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될것 같아요.

다 아는 사실인데 뒤늦게 혼자 아는척 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직접 피부로 느끼다보니, 정말 좋은것 같아서 
올려요^^ ;;
IP : 59.86.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9 5:50 PM (210.216.xxx.216)

    전 결혼전엔 밥을 심할 정도로 천천히 먹었는데 결혼후 남편이 빨리 먹는사람이라 저까지 점점 빨라지더라구요 원글님 말대로 밥양도 많아지고 잘씹지도 않고 속도안좋아지고... 요즘 일부러 천천히 먹으려하는데 습관이 무섭다고 어느순간 다시 빨리먹더라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77 화려하고 사치스러워 보인데요 ㅠㅠ 58 물먹는하마 2012/10/20 18,933
166876 늘 밖으로만 도는 남편. 6 ㄱㄱ 2012/10/20 3,562
166875 도배할때 도배 2012/10/20 992
166874 얄미운 친한엄마 19 2012/10/20 10,337
166873 강릉에서 회 먹고파요 1 횟집 2012/10/20 1,382
166872 수학과외 개인레슨 6 과외비말인데.. 2012/10/20 1,992
166871 고현정 머리 자른것 봤는데 3 고현정 2012/10/20 4,053
166870 ‘장물재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려면… 1 샬랄라 2012/10/20 977
166869 담배혹은 공산품에서 일본산 구분 방법.. 4 .. 2012/10/20 1,584
166868 노량진에서 원주오크벨리까지 얼마나걸리나요? 2 조언절실ᆢ 2012/10/20 1,031
166867 어제 갤럭시s3 3G로 핸폰 번호이동했는데 영 찜찜하네요 5 우유나라 2012/10/20 1,551
166866 약사와 공무원 22 장래 2012/10/20 8,527
166865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네요 ㅠㅠ 9 tt 2012/10/20 5,467
166864 가스 건조기안에 스크래치가 잘 나나요? (지퍼옷 넣을때 조심하시.. 2 속상 2012/10/20 1,301
166863 김동규씨는 요즘 라디오 안 하시나요? 4 우잉 2012/10/20 1,368
166862 이미숙씨 헤어 웨이브는 어떻게하는건가요 1 ㄴㄴ 2012/10/20 2,410
166861 5살아이있는 집에 반찬해주기. 14 도와주세요!.. 2012/10/20 3,689
166860 딸애 키가 너무 커서... 7 걱정맘 2012/10/20 3,688
166859 백팩 좀 봐주세요~~ ^^ 1 가방 2012/10/20 844
166858 유럽여행 문의 25 유럽여행 2012/10/20 3,111
166857 개미가 있어요 11 eofldl.. 2012/10/20 1,461
166856 남편의 생일밥상 우째할까요~~~ 16 생일 2012/10/20 2,418
166855 전기밥솥 보온기능 쓰면 슬로우쿠커 대신 사용가능할까요? 1 우유푸딩 2012/10/20 7,702
166854 애 손잡고 담배 피우는 아빠를 보았어요 -_- 3 2012/10/20 1,167
166853 남녀의 끌림중에 1 ㄱㄱ 2012/10/20 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