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유지나가 김기덕 감독에게 뭐라 한거에요?

궁금 조회수 : 8,848
작성일 : 2012-09-09 15:04:36

좋은말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자꾸 언급되는 거 보니 궁금해서요

IP : 222.101.xxx.3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기덕 감독은
    '12.9.9 3:05 PM (121.130.xxx.228)

    백해무익한 감독이다.

  • 2.
    '12.9.9 3:05 PM (175.193.xxx.2)

    '김기덕은 백해무익한 감독'이라고 책에다 썼나 그럴거예요.

  • 3. ...
    '12.9.9 3:06 PM (112.140.xxx.36)

    미친...당신이 백해무익한 평론가다.

  • 4. ...
    '12.9.9 3:06 PM (112.140.xxx.36)

    유지나 지금 멘붕상태겠죠

  • 5. 원글
    '12.9.9 3:07 PM (222.101.xxx.38)

    그 책 절판되겠군요@@

  • 6. ㅉㅉ
    '12.9.9 3:09 PM (112.150.xxx.139)

    비평가는 비평하는 게 직업인데,
    자기 관점으로 영화 평한 게 왜 미친 짓인가요?
    김기덕 감독 수상은 축하하지만,
    상 하나 받은 걸로 평가가 바뀐다니...

    무식이 풍년입니다.

  • 7. 유지나
    '12.9.9 3:09 PM (218.209.xxx.234)

    한국영화계에 백해무익한 감독이라고 그랬어요.
    이쯤에서 유지나의 코멘터리가 궁금해지네요.
    "페미니즘은 나의 종교"라고 하신분인데, 이분 김기덕감독과 상극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분이야말로 "한국영화평론계에 백해무익한 평론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만..

  • 8. 유지나 말고도
    '12.9.9 3:10 PM (218.209.xxx.234)

    심영섭이란 여자도 있어요..

    그 두사람은 작품에서 느낀 불쾌함을 감독의 인격이라고 단정 짓고 평론을 했어요.

    감독을 인간 쓰레기로 묘사하는 건 평론이 아니라 악플이죠.

  • 9. 112.150님?
    '12.9.9 3:12 PM (222.101.xxx.38)

    상 하나 받은 걸로 라니요.. 아무리 비평가가 직업이라지만
    유지나씨는 뭐 그리 국제적으로 공인된 평론가랍니까?

  • 10. ㅉㅉ
    '12.9.9 3:12 PM (112.150.xxx.139)

    개인적으로 만나서 탓하는 게 인신공격이고요,
    책에 쓰는 게 비평입니다.
    저도 유지나의 관점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지금쯤 약간은 자기 반성+후회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ㅋ)
    이런 식으로 하면 비평가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해요.
    그렇게 빨아주기만 하는 비평을 '주례사 비평'이라고 하지요.

  • 11. 상 하나 받은걸로 허허
    '12.9.9 3:13 PM (121.130.xxx.228)

    저어거 위엣님
    상당히 무식하신분 한분 계시네요..안타깝단..ㅠ

    여태 수많은 세계적인 상들을 수상했구요
    이번에 그 정점을 찍은게 황금사자상입니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첨이라구요 어휴..상하나라니..
    이게 무슨 돗대기 시장에서 잔치하듯 나눠주는 상인지 아나..

  • 12. 오늘
    '12.9.9 3:14 PM (218.209.xxx.234)

    심영섭 트윗에 의하면...

    (감독님 이제 평화로워 지셨겠어요.
    악어로 시작해 발목 잘린 새가 되었고 마침내 빈집을 거쳐 그토록 원하던 구원의 날개를 찿으신
    김기덕 감독님..황금사자의 포효가 당신의 영혼에 영원한 치유의 샘물을 길어 넣기를...)

    그리고 이런 트윗도 있어요..

    (제 혀는 잘려 있겠죠..아마)

  • 13. ㅇㅇㅇㅇ
    '12.9.9 3:14 PM (222.112.xxx.131)

    저도 평가하고 싶네요. 유지나님 당신도 우리나라에 필요없는 백해무익한 평론가에요. 다른거 하세요.

  • 14.
    '12.9.9 3:15 PM (182.213.xxx.164)

    비평가는 비평하는게 직업이지만 좋은 작품을 선별하여 해석하는 일도 해야 하는 것이죠..
    그녀가 영화학과 교수이기도 한걸로 알고 있는데...예를 들어 한국영화사 강의를 할때..
    김기덕이 중요한 획을 긋고 잇는데 김기덕은 백해무익이라고 폄하해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학교 학생들은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감독을 평론가의 편견으로 놓칠수 있는데....
    뭐 잘한것도 아니죠..유지나가 나쁜 평론가는 아니지만... 편견으로 감독을 대하지 않고
    연구자로서 냉정해야 되낟 이말씀입니다..

  • 15. ㅉㅉ
    '12.9.9 3:15 PM (112.150.xxx.139)

    심영섭씨, 나름 위트 넘치네요.
    '제 혀는 잘려 있겠죠..아마'라니,
    딱 이 게시판 꼴을 보는 것 같네요ㅎㅎㅎ

  • 16. ..
    '12.9.9 3:16 PM (1.241.xxx.27)

    평론은 자기 생각도 말할수 있나보네요?
    좀 기분 나쁘겠어요. 싫은 사람이 상큰거 받아서.
    저는 김기덕감독님 영화가 말 들어보면 제가 보면 무서워할거 같아서 안봤어요.
    하지만 많이 자랑스럽네요.
    사실 영화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안본게 많아요.
    참..저도 그런거 보고 감동받고 미묘한것에 자체적으로 평론도 하고 그런 좋은 두뇌이면 좋으련만..
    애랑 같이 스파이더맨 만화 이런거만 보네요.

  • 17. 고롸췌
    '12.9.9 3:16 PM (180.182.xxx.152)

    비평이 아니라 그냥 인신공격이네요.

  • 18. 크악 심영섭
    '12.9.9 3:17 PM (121.130.xxx.228)

    그래 니 혀 이미 잘린거 잘알고 있으면 다행이고~

    황금사자상 수상에 저따위 언급으로 트윗쓰는 글빨을 보니..
    그래..그토록 용쓰다..이제 편안해졌겠네?
    치유의 샘물을 더 길어라..

    이딴 그지같은 글빨 역겹네요

  • 19.
    '12.9.9 3:18 PM (175.193.xxx.2)

    심영섭 오늘 트윗은 여전히 비웃는 느낌이 드네요.
    '영원한 치유'를 받으라니...

  • 20. ㅇㅇ
    '12.9.9 3:22 PM (223.32.xxx.123)

    심영섭저분의 트윗은 여전히 느낌이 좀 그렇네요
    기분이 썩 좋지않겠지만 ~~~

  • 21. 심 저 여잔
    '12.9.9 3:25 PM (121.130.xxx.228)

    무슨 지가 심판자마냥 끝까지 조롱하듯 썼네요

    축하합니다 같은 형식적인 말한마디 없고

    치유니 어쩌니 김기덕 감독의 내면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우악 진짜 못봐주겠어요
    저여자의 멘탈리티 그지같아요

  • 22. ㅈㅈㅈ
    '12.9.9 3:38 PM (1.225.xxx.132)

    심씨 엄청 꼬였네요. 그럼 지도 작품하나내서 복수하던지...

  • 23. ...
    '12.9.9 3:48 PM (1.210.xxx.43)

    유지나나 심영섭 이런 겉멋들린 사람들, 본인들이 얄팍한 머리로 습득한 알량한 지식과 얕은 사고로 평론한답시고 영화를 재단하다보니 김기덕의 깊이를 재대로 평가를 할수 가 없죠. 본인들의 천박한 수준그대로 드러날수 밖에... 근데 이들이 유명인사로 활동 하도록 받쳐주는게 한국의 썩은 영화계죠. 스스로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들.

  • 24. 사실
    '12.9.9 3:58 PM (14.52.xxx.59)

    우리나라 영화평론가는 그냥 인맥으로 글빨로 많이 해먹었죠
    유지나는 그래도 영진공의 아카데미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나름 엘리트 코스 밟았다고 생각하지만
    페미니즘이란 큰 벽을 넘지를 못해요
    그것도 표면에서 보여주는 것만으로 평가하구요
    심영섭은 뭐 언급할 필요도 ...
    그냥 성스에 흥분하는게 딱 수준에 맞는것 같아요
    그 혀는 원래 안 먹혔는데 ㅜㅜ

  • 25.
    '12.9.9 4:07 PM (175.212.xxx.133)

    페미니즘적 관점을 보여주는 평론가가 과연 백해무익할까요. 그렇지는 않죠. 워낙 남성중심적인 가치관과 관습이 뿌리박힌 게 이 세상이고 영화도 그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남들이 지나치기 쉬운 선입견을 자꾸 콕콕 찌르며 지적하는 평론이 분명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면 사방에서 증오를 살 수도 있는 입장에 처하게 되겠죠.

    다만 유지나 심영섭의 평이 여성을 다루는 한국영화 감독들에 대해 즉자적인 반발심만 자꾸 내비치는 걸로 읽혀서 저도 안 읽은지 오래 됐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그들의 평론세계가 페미니즘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설득력을 높이고 깊고 넓어졌더라면 페미니즘에 대한 요즘의 반발 일색의 분위기도 조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 싶기도 해요. 페미니즘적 관점이 일반대중에게 가장 쉽게 전달될 수 있고 논쟁할 수 있는 매체가 영화인데 말이죠. 유지나씨 처음 등단했을 떄는 나름 신선한 관점에 전투적인 자세로 제법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상 뭔가를 보여주지를 못하네요.

  • 26. 근데
    '12.9.9 4:20 PM (14.52.xxx.59)

    유지나는 그 외국인 남편하고 잘 사나요?
    뭔가 한 맺힌 사람 같아요
    심영섭도 사생활이 아주 순탄한 편은 아니었구요

  • 27. ggg
    '12.9.9 5:11 PM (14.32.xxx.154)

    자기식으로 평론할수있죠. 뭐 또 그사람들 사생활까지 들먹이시나요

  • 28. 그녀들에겐
    '12.9.9 5:19 PM (211.234.xxx.144)

    극단적인 ㅍ평은 아쉽지만
    그리 읽혀질 수 있겠죠
    여전히 중요장면서 눈감고 보신다는 분 많으시던데~~
    끔찍한 장면많은 유독많은 한국영화
    극도로 싫어하기에 이해는 가는 말입니다
    상 받았다고 극찬으로 가득찬 오늘 글과 댓글들~~
    글쎄요
    영화감상은 정답이 없을텐데요

  • 29. 저 역시
    '12.9.9 7:10 PM (124.61.xxx.39)

    김기독 감독 작품 불쾌하고 좋아하지 않아요. 정말 보고있으면 화나는 작품이라서 안봅니다.
    그런데 평론가 입에서 '정신병자'라는 말이 나오면 문제가 있는거죠. 이말은 유씨가 아니라 심씨가 한걸로 유명해요.
    트윗도 축하 한마디 없이 조롱하는거 맞네요. 저게 뭡니까? 경사난 집에 찾아와서 팔짱끼고 비웃는거지요.
    우리나라는 학연지연 없으면 아무리 대상받고 해외에서 평가 받아도 걍 깔아뭉게요.
    김감독 영화찍다가 제작자, 심지어 촬영감독한테까지 맞았다고 들었어요. 절대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거예요.
    아무리 초졸에 비주류라고 이렇게 무시하고 깔보면 안되는겁니다. ㅠㅠ
    평론가가 자기 색깔이 아니라 일단 저렇게 아집으로 똘똘 뭉쳐있으니... 원. ㅉㅉㅉ
    유씨 평론이 귀찮다면 인터뷰만 봐도... 논리는 물건너갔고, 현학적인것도 참... 안습입디다.

  • 30.
    '12.9.9 7:33 PM (14.52.xxx.59)

    왜 사생활을 언급했냐면
    작가는 작품에 자신의 경험이 나타나잖아요
    김감독이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작품에서 여자를 저렇게 표현한다면
    저 두분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 31. 그게
    '12.9.9 10:06 PM (188.22.xxx.42)

    평론가라는 사람들은 감독릐 과거와 성장기를 비꼬면서 정신병자 취급했죠. 그러면서 본인들 사생활은 언급하지말라?
    이건 전오크가 노통 고졸이라고 희롱한거와 오버랩되네요.
    게다가 심영섭 지가 뭐라고 영혼의 치유..헐..너나 잘하세요. 본인 사생활 영혼치유나 한 다음에 나대세요. 영화평보면 살짝 틀린 정보와 상식으로 썰 풀던데..끝까지 김감독 정신병자 취급하네요.

  • 32. 그러게요.
    '12.9.9 11:49 PM (118.34.xxx.115)

    저기 윗님 말씀대로
    비평과 인신공격은 가려서 판단합시다. 무식이 풍년이라고 하기 전에요^^

  • 33. olivgrun
    '12.9.12 11:25 PM (138.4.xxx.243)

    유지나 같은 분 여기 또 있네요. 218.209.xxx.234 유지나 라고 글 쓰신분.
    제 트위터 글 무단 도용하지 마세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저작권이란것이 있는데요.
    자기 생각이 없어 보이고, 보기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8 분당선 왕십리까지 연장됐군요ㅋ 1 ... 2012/10/11 1,609
163197 망한 육개장 구원할 방법은 없을까요? 35 balent.. 2012/10/11 2,648
163196 세상에 국세청이 국감을 방해하는군요... 6 .. 2012/10/11 1,284
163195 괌 저가 항공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5 여행 2012/10/11 3,910
163194 소아과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5 대학병원 진.. 2012/10/11 1,225
163193 택배를 시키면 3번에 한번은 집에 안오고 경비실에 맡기는것 같아.. 10 2012/10/11 2,145
163192 아마존 구매 좀 도와주세요 ^^;; 6 아마존 2012/10/11 1,316
163191 ebs 다큐프라임.크론병환자나 가족분들 봐주세요. 다큐프라임 2012/10/11 1,916
163190 효도화 사스 신발 신어보신분들 12 가을 2012/10/11 4,933
163189 손영민씨 너무 불쌍하네요. 9 ㅇㅇ 2012/10/11 6,451
163188 수세미효소에 물을 타니 감식초 같아요 6 2012/10/11 1,320
163187 역시 가카는 세심하시군요 2 추억만이 2012/10/11 909
163186 백화점에서 세일해서 샀는데 인터넷 보니 가격차이가... 18 코치가방 2012/10/11 13,311
163185 쌍커플수술하고 싶어요 3 쌍수 2012/10/11 1,398
163184 안철수 지켜봤더니 완전 초짜에 초딩만도 못한듯.. 17 .. 2012/10/11 2,855
163183 안철수씨 이번엔 정당 실패론 꺼내셨네요 16 dddd 2012/10/11 1,856
163182 식품건조기에 마늘,생강,양파 말려서 분말내면 어떨까요?? 5 .. 2012/10/11 7,355
163181 니트 1 slxm 2012/10/11 555
163180 시험기간에 짱깨시켜먹었더니 4 ㅠㅠ 2012/10/11 1,833
163179 대전에 괜찮은 반찬가게있을까요? 6 sa 2012/10/11 2,802
163178 저녁에 뭐해 드실 거예요? 9 메뉴공유 2012/10/11 1,624
163177 이 노트북사면 괜찮을까요? 컴잘보시는분 봐주세요~ 5 노트북무식녀.. 2012/10/11 1,113
163176 문재인의 배려감? 8 .. 2012/10/11 1,842
163175 김장훈형 인간 한명 알아요. 5 .. 2012/10/11 3,633
163174 판도라TV어떤가요? 1 장강칠호 2012/10/11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