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사자상" 정도면 어느 정도의 위상과 가치를 지니나요?

알면서도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12-09-09 10:20:25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여하는 굉장한  상, 대상이란 건 알고있지만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설명해주실 분?

월드컵우승과도 맞먹는 위상이라고 하네요. 어떤분이...

IP : 112.140.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9 10:29 AM (203.236.xxx.252)

    그이상이라말하고싶은데
    설명할길이. . .

  • 2. 보통은요
    '12.9.9 10:29 AM (67.177.xxx.49)

    다는 아니고 보통은요. 선진국이 되는 과정에서는 경제 성장뿐 아니라 문화적 성장 예술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통 한나라가 선진국이 되어가는 과정은 경제적인 수치가 문화 예술 스포츠로 파급되는 형태로 이루어져요.한국의 이번 베니스 황금사자상 수상은 어느정도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증거라고 분석할수 있어요. ( 물론 가끔가다가 인도나 혹은 제 3세계 영화가 수상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말입니다.) 아주 대단한것이죠. 문화 예술 분야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이루었다는것이니까요.
    아주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결과입니다. 김기덕 감독 본인에게서나 혹은 국가적 차원에서도요.

  • 3. 아시아 수상 감독들
    '12.9.9 11:58 AM (121.130.xxx.228)

    아시아 수상 감독들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리스트죠

    구로사와 아키라부터 이안까지 정말 후덜덜한 감독들 이름과 나란히 합니다

    김기덕 감독님 아..진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분이라니 격한 감정이 드네요

    황금사자상은 작품적으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만 주는 상입니다
    이 작품 하나로 논문 수십편이 가능한 작품이라야 받는 위대한 상이죠

    기본적으로 이런 예술작품은 인간에 대한 기본 탐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전세계 어떤 사람들이 봐도 공감대를 이룬다는 기본 명제를 깔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담고 있다는것.

    정말 유지나같은 허접 쓰레기들이 남긴 말이 증오스럽네요
    이 여자는 평론가자격 없으니 이번일로 조용히 사라졌음 합니다

    황금사자상은 전세계 영화 역사에 기록되어 앞으로도 수십 수백년을 흘러갈
    돈으로 따질수 없는 가치지요

    너무 위대한 일을 해내셨습니다 마침내요
    하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과정을 밟으신거죠
    최곱니다 김기덕.

  • 4. ..
    '12.9.9 12:01 PM (175.210.xxx.249)

    저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포털에서 확인했네요. 예상한 대로 수상하셨더군요.ㅎ
    그리고 이번 주 내로 피에타 보러 갈 거예요.
    김기덕 감독님, 축하드려요~

  • 5. ㅎㅎ
    '12.9.9 1:51 PM (14.52.xxx.59)

    유지나..정말 시야가 좁은 사람이죠
    본상을 수상한건 정말 대단해요
    우리가 알고있는 임권택 감독 같은 분도 본상 반열은 아니었거든요
    박찬욱도 당시 위원장이 킬빌 감독이라서(갑자기 이름이,,,)가능했다는 설도 있고...
    한번 4대영화제에서 본상을 타면 다음 작품은 자동(?)으로 초청이 되죠

    전 상보다도 김기덕감독한테 쏠리던 터무니없는 잣대가 이제는 거둬질것 같아서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89 나가수 국카스텐 어제 영상 보셨나요? 7 규민마암 2012/10/29 2,251
171588 진중권과 '끝장토론' 벌인 간결, "역부족이었다, 사과.. 10 세우실 2012/10/29 2,709
171587 사랑받지 못해 쭈그러든 3살 아이 뇌 공개 2 샬랄라 2012/10/29 2,256
171586 사과 하루에 3개정도 먹으면 당뇨병 걸릴까요? 5 과일 당뇨병.. 2012/10/29 9,101
171585 30대초반 미혼남인데 어머니가 통장관리하는게 맞나요? 16 더네임 2012/10/29 2,523
171584 엠비씨 라디오 정지영 6 심현보 2012/10/29 1,922
171583 안철수진심캠프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6 간담회 2012/10/29 1,071
171582 신경민 의원의 김재철 빅엿 먹이기 2 재처리쓰레기.. 2012/10/29 1,000
171581 양쪽시력 차이나면 안경써야하나요? 7 안과 2012/10/29 1,911
171580 일산코스트코만 그런가요 14 요조숙녀 2012/10/29 3,334
171579 외국에 한국의 영자신문 보내시나요? 유학생맘 2012/10/29 538
171578 중딩,시화전에 낼 액자 표구 ... 2 lkj 2012/10/29 1,006
171577 시슬리처럼 촉촉한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2 마흔하나 2012/10/29 2,931
171576 진생쿠키? 진상쿠키! 1 재밌네요.... 2012/10/29 955
171575 저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4 .. 2012/10/29 1,364
171574 메인요리한가지씩 갈켜주세요 1 감사 2012/10/29 678
171573 키톡에 명란젓 만들기요 2 ... 2012/10/29 1,094
171572 새우젓 담궜어요.. 6 대명항 2012/10/29 1,244
171571 정치적으로 진보를 외치는 내친구 시집갈때 보니 따지지도 않네요... 6 그렇다 2012/10/29 1,808
171570 서영이에서 막내는 누구 자식인가요? 7 드라마이야기.. 2012/10/29 3,146
171569 저 좀 말려주세요. 딸기800 2012/10/29 661
171568 월세 문의...급질 7 2012/10/29 1,453
171567 샤넬 복숭아메베 VS 인블러썸 스킨베일 후기~ 13 마흔하나 2012/10/29 6,953
171566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29일(월) 일정 3 세우실 2012/10/29 789
171565 열살 아이들의 왕따 행동. 선배맘님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5 터진 머리속.. 2012/10/29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