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인데, 고양이 TNR 정보 좀 부탁드려요.
저희 아파트 1층 할머니와 제가 밥을 주는 냥이인데요. (전 가끔 주고, 할머니는 매일 주십니다.)
삼색이 여아인데, 몇 년째 새끼를 낳고 있어요.
문제는 여기가 아파트라서 먹을 것이 충분치 않다는 것과 관리소장이 고양이를 엄청 싫어하는지 틈만 나면 고양이가 출입할 거 같은 곳은 모든 구멍을 막아버립니다.
며칠 전에도 지하실 구멍을 막아버린 것을 할머니가 다시 열어놓으셨다는 거에요.
거기 고양이 소리가 나니까 그냥 그 안에서 굶어죽어라 하고 막은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 주변 일인자인 녀석이 있는 거 같은데, 이 녀석이 늘 먹이를 혼자 독차지하려고 해요.
그래서, 약한 녀석들은 먹이를 잘 못 먹죠.
이 삼색이 여아도 매해 새끼를 두번씩 낳는데, 다들 굶어죽거나 하는 거 같아요.
이 녀석을 TNR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구청에 전화해봐야 하는 건가요?
밥주는 냥이 TNR 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