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고기 삼겹살찜 도움 부탁드려요!

진주팔찌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09-09 01:52:47

안녕하세요.  소중한 정보들 항상 잘 배우고 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내일 친구들을 위해 김혜경 선생님의 삼겹살찜을 준비하려고하는데요.
어제 먼저 연습삼아서^^ 만들어봤거든요.
계량을 잘 지켜서 했는데 (오히려 향신채와 조리는 간장에 비해 돼지고기의 양은 절반 정도로 적었는데)
돼지고기 냄새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고추장이랑 먹어봐도 구제가 안돼요.
제 생각에는 고기 자체가 안 좋은 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냉장고에 아직 800그람 정도나 있어요. 이거랑 마요네즈새우를 차려내려고 하는데 차라리
마요네즈 새우만 만들어 낼까요? 
고기 좀 살려주세요.ㅠ ㅠ

IP : 86.69.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9.9 2:09 AM (112.152.xxx.168)

    돼지고기 냄새엔 생강만한 게 없는데...
    집에 생강 있으시면 즙을 내시구요.
    즙이 좀 손이 많이 가면 최소한 채라도 썰어서 돼지고기에 마구 섞어서 하룻밤 재웠다가
    내일 다 털어내고 가져가세요. 돼지고기 800그램이면 한 주먹 정도 넣으심 될 것 같은데요.
    생강 가루라면 한 서너 스푼 정도.
    돼지고기 요리에 생강은, 많이 넣어도... 생강을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저냥 적절히 어우러져서 거의 느껴지지 않고 요리 맛을 좋게 해 줘요.

    해 보시고 내일 후기 좀 올려 주세요. 걱정이 되네요;;

  • 2. 음...
    '12.9.9 2:10 AM (112.152.xxx.168)

    걱정된다는 건, 생강이 안 어울릴까 봐 그렇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의 요리가 덩달아 걱정이 된다는 것;

  • 3. 진주팔찌
    '12.9.9 9:03 AM (86.69.xxx.95)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생강즙이랑 청주에 재웠어요. 월계수잎도 군데 군데 올려두어봤는데 어떻게 향이 섞이진않을지 걱정이에요. 너무 오랜만에 요리하는거라 감도 안 오고 연습해보길 천만다행이에요.안 그럼 내일 요리 다해놓고 피자 시킬뻔했어요 ㅋㅋ
    마요네즈새우도 조금 튀겨 연습해봤는데 다행스럽게도 괜찮았어요 ^-^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되면 후기 올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35 안철수, 본선 꿈도 꾸지 말아라~!/펌 13 공감 2012/11/15 1,757
177634 무서운 할머니.. 28 동대문 2012/11/15 11,242
177633 프랑스 약국 화장품 구매 어디서해요? 3 리엘 2012/11/15 1,885
177632 확실히 안철수후보님 머리는 초천재급이네요 13 ㅁㅁㅁ 2012/11/15 2,608
177631 安은 풍년이고 문은 閉하고.. 1 .. 2012/11/15 926
177630 온라인 한복 대여점 가르쳐주세요 4 원글이 2012/11/15 903
177629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으시겠어요? 그냥 꿈이라도 꿔보게요 ^.. 8 솔리드 2012/11/15 1,548
177628 안철수... 쫌 그렇다 5 anycoo.. 2012/11/15 1,194
177627 급)지하철역 자동사진기 있나요? 3 증명사진 2012/11/15 1,072
177626 은행다니면 원래 이렇게 실적관리 심한가요? 귀찮아죽겠어요ㅠㅜ 4 .. 2012/11/15 2,480
177625 프랑스출장중에 샤넬 사려구요 11 dana 2012/11/15 3,128
177624 캔커피 데우는 법 알려주세요 6 소풍 2012/11/15 4,334
177623 근데? 안철수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42 .... 2012/11/15 2,053
177622 착한남자.... 감사합니다 32 ... 2012/11/15 10,423
177621 분당엔 서울 부럽지 않은 고급식당 어디 없나요? 30 정녕 서울로.. 2012/11/15 6,870
177620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양이 밥을 샀어요. 6 열음맘 2012/11/15 711
177619 분당 이사~철학원 3 2012/11/15 1,411
177618 여기서 다투면 다툴수록.. 오히려 마음을 잃는다는 것을.. 5 그거 아세요.. 2012/11/15 1,462
177617 집 팔고 전세로 한 2~4년 살면 불안할까요? 24 집. 2012/11/15 3,555
177616 다리가 많이 짧고 2 땡글맘 2012/11/15 1,212
177615 키엘에 헤어제품 괜찮나요? 6 푸석 2012/11/15 1,281
177614 김장 언제 김치냉장고에 넣나요? 3 질문 2012/11/15 7,155
177613 너구리안되는 아이라인 비법좀 들려주세요ㅜ 5 너구리 2012/11/15 1,594
177612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못하는자.. 2012/11/15 706
177611 붙박이장 싸게 구입하는 법 16 장농 2012/11/15 8,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