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소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돈 안갚는...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2-09-09 01:11:08

1억원가량 돈을 빌려가서 20년 내내

돈은 안 갚는 사람 주소는

어떻게 알아 낼 수 있을까요 ?

친형제 누나들돈을  빌려가서 다 날렸는지

어디 숨여놓고 호의호식하는지 알 길없는 둘째 큰집 (두번째 큰집이란  뜻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셋째. )입니다. 

  

저희 집에서만 1억이고,

큰고모님에도 몇천, 

작은아버지댁에도 꾸준히 ...

돈은 빌리면서 안갚는 둘째 큰댁집 주소 알아낼 방법없나요 ?

저희집도 힘들어져 전세에 전세 옮겨다니다보니

이제는 더이상 갈데도없고

빚 안지고 돈나올 곳이라고는

그 집에 빌려준 1억 뿐이예요.

 20년전에  교통사고로

저희 아버지가 사회생활도 못해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상황에서

그 돈 가져가서

갚은생각은 없는 사람입니다.

요즘 전세대출 최저이자가 4%로던데

4%이자로만따져도 20년이면 8천이고

전세집구하러 다니면서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그러면서 명절때는 꾸준히 큰댁에 차례지내러는 옵니다.

식구들다 모인 명절날

큰소리내기 싫어서

어른들일에 끼어들기 싫어서

보기싫은 얼굴 보며

참고 지냈는데

이제는

"못받은 돈 받아줍니다." 이런데 이용해서라도

반이라도 받아내고싶은 심정이네요.

우선 주소를 알아내는게 먼저인것 같은데

친척들은 다들 모른다고 합니다.

이것도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분란일어날까 우리집에만 쉬쉬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딸이 다니는 회사는 알고있는데

어찌 그 회사를 통해서라도

주소라도

알아낼방법없나요 ?

IP : 95.89.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갑
    '12.9.9 1:18 AM (223.62.xxx.121)

    20년이면 법적으로 못 받아요. 기간이 많이 지난만큼 잊고지내겠지 생각하는거죠. 친척들앞에서 조로조근 얘기해 보거나 미리 뒤라도 밟아 주소.알아내시든가 해야죠.
    그 많은돈을 어찌 빌려갔을까요 재주도 좋다는~~

  • 2. 원글자
    '12.9.9 1:24 AM (95.89.xxx.109)

    20년동안 꾸준히 빚을 갚으라고 독촉을 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는 법무사를 통해서 법적으로 해결할려고 상담도 받았었거든요 .
    그런데 아버지 형제라는 이유로 아직 실행은 못하고 있네요.

  • 3. 솜사탕226
    '12.9.9 2:08 AM (121.129.xxx.50)

    삼형제중 막내라면 두번째 형네집을 말하는 거겠죠

  • 4. 결국
    '12.9.9 2:12 AM (223.62.xxx.121)

    뒤밟아 가압류죠. 빌려가신 분 앞으로 재산없슴 안되죠.

  • 5. 원글자
    '12.9.9 2:21 AM (95.89.xxx.109)

    둘째 큰집-> 아버지의 둘재형.이란뜻입니다.
    아버지는 4형제중 셋째입니다.

    덧붙이자면 저희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크게 나신 후 그 둘째형이란 사람이 간이라도 빼줄것 처럼 우리집에 잘했어요.
    엄마는 그런걸 의심없이 받아들였고 그러면서 몇천씩 빌려가신거죠.
    그렇게해서 총 1억정도됩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렇게 지극정성했던게 우리집에서 뺏앗아갈 재산이 있으니 그랬나 싶네요.

  • 6. 원글자
    '12.9.9 5:37 AM (95.89.xxx.109)

    아버지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싫어서 그렇게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400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878
150399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139
150398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520
150397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633
150396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340
150395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197
150394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4,988
150393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119
150392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833
150391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359
150390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301
150389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125
150388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453
150387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046
150386 봉주 19회 장준하 선생 의문사 편 정말 스릴러가 따로 없네요... 21 ... 2012/09/10 3,150
150385 피에타 내일 조조로 볼려고 하는데 사람 많을까요? 3 ~ 2012/09/10 1,418
150384 심야에 영화 보는것도 괜찮네요~ 영화관 전세낸 기분? 3 .... 2012/09/10 1,445
150383 대치동 사교육은 사기인가요? 23 대학보낸분 2012/09/10 6,902
150382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36 그녀 2012/09/10 14,429
150381 스마트폰중에서 사진 화질이 좋은것은 어디껏일까여? 3 핸드폰 2012/09/10 2,252
150380 미국에서 봤단 김기덕의 영화들 3 폴 델보 2012/09/10 1,795
150379 하은맘의 불량육아 책 읽어보셨어요? 20 ... 2012/09/10 10,659
150378 송파구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2 파마하자 2012/09/10 1,394
150377 4개월 남은 올 해. 여러분의 목표는? 4 :ㅡ) 2012/09/10 1,301
150376 현재를 즐기며 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미래를 사는.. 2012/09/10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