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소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돈 안갚는...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2-09-09 01:11:08

1억원가량 돈을 빌려가서 20년 내내

돈은 안 갚는 사람 주소는

어떻게 알아 낼 수 있을까요 ?

친형제 누나들돈을  빌려가서 다 날렸는지

어디 숨여놓고 호의호식하는지 알 길없는 둘째 큰집 (두번째 큰집이란  뜻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셋째. )입니다. 

  

저희 집에서만 1억이고,

큰고모님에도 몇천, 

작은아버지댁에도 꾸준히 ...

돈은 빌리면서 안갚는 둘째 큰댁집 주소 알아낼 방법없나요 ?

저희집도 힘들어져 전세에 전세 옮겨다니다보니

이제는 더이상 갈데도없고

빚 안지고 돈나올 곳이라고는

그 집에 빌려준 1억 뿐이예요.

 20년전에  교통사고로

저희 아버지가 사회생활도 못해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상황에서

그 돈 가져가서

갚은생각은 없는 사람입니다.

요즘 전세대출 최저이자가 4%로던데

4%이자로만따져도 20년이면 8천이고

전세집구하러 다니면서

정말 속이 부글부글 끓네요.

그러면서 명절때는 꾸준히 큰댁에 차례지내러는 옵니다.

식구들다 모인 명절날

큰소리내기 싫어서

어른들일에 끼어들기 싫어서

보기싫은 얼굴 보며

참고 지냈는데

이제는

"못받은 돈 받아줍니다." 이런데 이용해서라도

반이라도 받아내고싶은 심정이네요.

우선 주소를 알아내는게 먼저인것 같은데

친척들은 다들 모른다고 합니다.

이것도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

분란일어날까 우리집에만 쉬쉬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딸이 다니는 회사는 알고있는데

어찌 그 회사를 통해서라도

주소라도

알아낼방법없나요 ?

IP : 95.89.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갑
    '12.9.9 1:18 AM (223.62.xxx.121)

    20년이면 법적으로 못 받아요. 기간이 많이 지난만큼 잊고지내겠지 생각하는거죠. 친척들앞에서 조로조근 얘기해 보거나 미리 뒤라도 밟아 주소.알아내시든가 해야죠.
    그 많은돈을 어찌 빌려갔을까요 재주도 좋다는~~

  • 2. 원글자
    '12.9.9 1:24 AM (95.89.xxx.109)

    20년동안 꾸준히 빚을 갚으라고 독촉을 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는 법무사를 통해서 법적으로 해결할려고 상담도 받았었거든요 .
    그런데 아버지 형제라는 이유로 아직 실행은 못하고 있네요.

  • 3. 솜사탕226
    '12.9.9 2:08 AM (121.129.xxx.50)

    삼형제중 막내라면 두번째 형네집을 말하는 거겠죠

  • 4. 결국
    '12.9.9 2:12 AM (223.62.xxx.121)

    뒤밟아 가압류죠. 빌려가신 분 앞으로 재산없슴 안되죠.

  • 5. 원글자
    '12.9.9 2:21 AM (95.89.xxx.109)

    둘째 큰집-> 아버지의 둘재형.이란뜻입니다.
    아버지는 4형제중 셋째입니다.

    덧붙이자면 저희 아버지가 교통사고가 크게 나신 후 그 둘째형이란 사람이 간이라도 빼줄것 처럼 우리집에 잘했어요.
    엄마는 그런걸 의심없이 받아들였고 그러면서 몇천씩 빌려가신거죠.
    그렇게해서 총 1억정도됩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렇게 지극정성했던게 우리집에서 뺏앗아갈 재산이 있으니 그랬나 싶네요.

  • 6. 원글자
    '12.9.9 5:37 AM (95.89.xxx.109)

    아버지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싫어서 그렇게 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02 죽전근처도로연수선생님추천부탁드려요 버텅 2012/10/15 680
164901 우월한 그녀 1 슬프다 2012/10/15 1,718
164900 ..... 3 초등수학 2012/10/15 1,092
164899 통영에 금호(충무 마리나)리조트 가보신분요.. 3 답변 부탁~.. 2012/10/15 3,746
164898 아파트에선 이불 어떻게 터나요? 28 정말 궁금 2012/10/15 10,917
164897 핏, 패턴 얘기가 나와서 궁금한 점... 8 궁금 2012/10/15 1,836
164896 김성주인가 새누리당 사람 정신병자 인가요? 9 .. 2012/10/15 2,371
164895 아이 40, 산타페, 투싼중 어떤 차가 좋을까요? 7 셋중 2012/10/15 1,869
164894 밑의 추천해주신 small talk를 아이허브에서 못찾겠어요 ㅜ.. 2 나나30 2012/10/15 1,118
164893 갤럭시 3 1 엄마 2012/10/15 1,504
164892 손톱으로 눈찔렀는데 병원가야하나요? 4 처음 2012/10/15 1,189
164891 브릭스 가방, 40대가 들면 별룬가요? 3 천가방 2012/10/15 3,819
164890 아로마훈제기와 광파오븐의 차이점이 뭘까요? 1 마사와 2012/10/15 3,906
164889 경추배게 추천부탁드려요 화이트스카이.. 2012/10/15 1,615
164888 이 옷걸이 이름을 모르겠어요. 1 ㅠ.ㅠ 2012/10/15 1,328
164887 레이저토닝비용 이정도면 받을만한가요? 5 다욧신공 2012/10/15 4,940
164886 9등급 예상 3 고1국사 2012/10/15 1,691
164885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다는데요.. 갑상선 2012/10/15 2,084
164884 타임은 어떤 체형이 잘 어울리나요? 4 타임 2012/10/15 2,138
164883 카드 결제일 착각해서 하루 연체될경우 3 잉잉 2012/10/15 4,331
164882 아이폰충전기 어디서살수있나요? 1 왕눈이 2012/10/15 1,328
164881 유언비어 날조범 정봉주는 왜 반성을 안할까 ? 11 철면피 2012/10/15 1,080
164880 신의가 신의를 저버리네요 ㅠㅠ 16 아이고오 2012/10/15 4,070
164879 어금니가 빠졌는데 영구치인지 유치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5 ㅇㅇ 2012/10/15 2,723
164878 장터에서 파는 밤고구마중 맛있었던거 추천해주세요 8 호텔아프리카.. 2012/10/15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