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정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건강하고싶은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2-09-09 01:10:44
인삼농장친구가 파삼을 10킬로나 주었는데요.
전에 다른인삼농장친구는 파삼으로 인삼정을 만들어 주었었습니다.
그게 검은빛나게 도라지청혹은 파는 홍삼엑기스처럼 걸죽한시럽이었습니다.
먹기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발 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은 쪄서 말리는 중인데요. 
많아도 너어무 많아요~~
한때 유행이 지나간 홍삼액을 다리는 힘봤다라는
기계는 있는데요. 
오*이런 기구 없으면 안될까요?
혹시 집에서 도라지청이나 인삼 고아서
엿처럼 만들어 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엿기름 삭혀서 오래 끓이면 조청처럼 되는 걸까요?
현명한 지혜를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읽어 주시고 댓글 주신 분들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인삼 안 드셔도 감기 안 걸리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IP : 58.23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죄송.......추가로질문
    '12.9.9 1:12 AM (58.236.xxx.5)

    엿기름 지금 집에는 없는데요 설탕이나 물엿으로 넣으면 안되는 걸까요?
    정말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

  • 2. 조청은요
    '12.9.9 2:14 AM (118.38.xxx.51)

    식혜 만들때처럼 그대로 하시면 되요.
    엿기름 걸러서 꼬드밥 넣고 삭혀서 넣었던 밥은 짜내고 버리고요.
    남은 물만 끓여줍니다. 계속 끓이면 조청이 됩니다.

    홍삼정은 모르겠고요.
    홍삼은 쪄서 말리는걸 9번 반복하면 되는데요.
    하고나면 양이 무지 줄어요. 보통 집에서 할때 9번까지는 안하고 5-6회만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냥 정과처럼 만들어서 드시면 안되나요?
    청을 만들지 말고요.

    홍삼정과는 홍삼 만들어서 물과 꿀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 3. 조청은요
    '12.9.9 2:19 AM (118.38.xxx.51)

    10키로면 상당히 양이 많네요.
    9증9포가 힘들면 5번 정도만 하세요.
    마지막엔 완전히 말리고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시고
    필요할때 그때그때 달여서 드셔도 될거 같은데요.

    그게 쪄서 말리면 양이 많이 줄어요.
    발은 3번 정도만 쪄서 말리면 될거에요.
    발은 얇아서 나중엔 흔적도 없어지거든요. ^^;;;

    2번정도 쪄서 말린후 발과 몸통을 나누시고요.
    따로 하세요. 그럼 찌기 편해요. 양도 많이 줄고.

  • 4. 감사합니다.
    '12.9.9 6:51 AM (58.236.xxx.5)

    조청은요님 정말 감사합니다.
    매년 인삼 쪄서 말려본 저는 이렇게 양이 많은 파삼은 처음입니다.
    발은 2.3회만 쪄도 된다는 말씀이 더욱 감사합니다.
    홍삼정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죄송합니다만
    그러니까 밥대신 인삼을 엿기름 넣고 삭히면서 끓이면 홈상정이 되는걸까요? 하고
    질문한거예요. 아휴 제가 표현이....
    제가 전에 사먹었던 홍삼정은 인삼으로 만든 조청같은 맛이었던거예요.
    세심하게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92 초4 여드름... 레이져하고 짜는데 12만원 들고 지금 얼굴 장.. 8 질문 2012/09/15 3,877
152691 11월 중순이 만기인데, 월세 세입자가 집을 못 비운다고 하네요.. 10 ㅠ.ㅠ 2012/09/15 2,768
152690 싸이곁불쬐기 4 잘되고보니 2012/09/15 3,091
152689 안경알 깨끗이 닦는 비결있을까요? 9 화이트스카이.. 2012/09/15 5,896
152688 오랜만에 일본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의상 따라한 걸 찾아봤어요 12 ㅁㅁ 2012/09/15 13,882
152687 무신 오늘 마지막회였네요 6 무신 2012/09/15 1,672
152686 응답하라 넘 아쉽네요 2 아쉬워 2012/09/15 2,536
152685 서인국 실수뒤 웃는모습 정말 예쁘지 않나요? 5 ... 2012/09/15 2,481
152684 박근혜 "국민이 악인이예요? 왜 아버지에 저항해.. 7 ㅎㅎ 2012/09/15 1,376
152683 묵은총각김치 지져먹으니 딴 반찬 필요없네요. 9 처음처럼 2012/09/15 3,904
152682 제발 가정폭력있으신 집들 아이 갖지 마세요 22 ... 2012/09/15 5,211
152681 수학문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4 헬프미죄송 2012/09/15 1,370
152680 광해 봤어요. 배급사가 영화 망친 것 같아요. 53 광해 2012/09/15 14,548
152679 찬밥 먹으러면? 6 또나 2012/09/15 1,567
152678 길 잃은 고양이가 저희 집 앞에서 서럽게 울어대네요. 8 그리운너 2012/09/15 3,984
152677 미니청소기 괜찮은 거 있나요? 2 ........ 2012/09/15 1,875
152676 전 남편과의 재 결합 10 님들 2012/09/15 5,104
152675 선보고 멘붕 25 torito.. 2012/09/15 18,233
152674 무한도전 보면서 웃느라고 눈물 났어요 ㅋㅋㅋ 18 무도 2012/09/15 5,500
152673 타자 1 조언구해요 2012/09/15 756
152672 골다공증 치료는 어느 과에서 받나요? 3 걱정 2012/09/15 5,035
152671 고도근시인데, 라섹수술 안 하는게 나을까요? 7 새우깡 2012/09/15 4,867
152670 오연서 공항패션 보니까 프랑스 여자같아요 28 오연서 2012/09/15 17,981
152669 오늘 민주당 경기지역 경선에서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한 인원이 12.. 2 희망 2012/09/15 2,137
152668 해외에서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물건을 안 대준다고 5 ... 2012/09/15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