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던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12-09-09 00:26:41
소름끼치게 아름답고 두려웠던 경험... 갖고계시면
좀 들려주세요 ^^
IP : 121.139.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롸췌
    '12.9.9 12:31 AM (180.182.xxx.152)

    융프라우...구름위에 뜬 기분.
    새하얀 세상위에 놓여진 기분.
    어릴때 구름위에 있음 어떤기분일까 그랬는데 그런기분.
    가끔그때 사진을보면 빨간색 바막을 입고 있는저의 모습뒤로 흰 융프라우 배경이...
    멋지다고 느껴요.


    그리고 충남 괴산갔을때요.
    괴산에 아주 깊은 계곡에서 탠트치고 일박할때 은하수 본거요.


    강원도 어라연 계곡에 일박했을때요
    이세상에 자연과 나.딱 둘뿐이다라는 생각.
    병품처럼 펼쳐진 계곡 바위속에 나홀로 텐트.
    진짜 풍경이 끝내줬어요.

    이 세곳이 평생 제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 2. ...
    '12.9.9 12:32 AM (114.203.xxx.212)

    자연의 아름다움은 스위스만한 곳이 없었던것 같아요.
    가는 곳곳이 그림 엽서 같았네요.

    역사적인 신비로움은 이집트 피라미드...왕들의 무덤 룩소르 였어요.

  • 3. ...
    '12.9.9 12:46 AM (222.109.xxx.182)

    http://blog.daum.net/shinbcl/166

  • 4. ^^
    '12.9.9 12:54 AM (118.221.xxx.31)

    캐나다 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 대륙 횡단할때 보았던 오로라요.
    10년전, 당시에는 사실 오로라가 뭔지도 몰랐었는데,
    운전중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멋진 광경에 압도되어서 차를 세우고 같이 여행하고 있던 친구들과 한참 구경했었네요.
    지나고 찾아보니 오로라만 보기위해 떠나는 투어도 있고,
    그런 투어를 가도 날씨가 흐리면 볼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넘 운 좋게 보게 되었네요.
    오로라 투어는 앞으로 꼭 한번 더 해보고 싶어요.
    지금 돌쟁이 아들 어느정도 크면 꼭 같이 가려구요~~

    그 다음 좋았던 곳은 그리스 산토리니섬이요!!!

  • 5. ...
    '12.9.9 12:55 AM (222.109.xxx.182)

    http://dim_76.blog.me/10146666882

    http://dim_76.blog.me/10145950960

  • 6. ...
    '12.9.9 12:58 AM (222.109.xxx.182)

    http://blog.naver.com/henrycow?Redirect=Log&logNo=60170602005

  • 7. ...
    '12.9.9 1:43 AM (222.109.xxx.182)

    http://blog.daum.net/hayena2000/6826

  • 8. emily29
    '12.9.9 1:57 AM (119.67.xxx.225)

    노르웨이 피요르드요. 스위스랑 좀 비슷한데 좀더 남성적이고 웅장하달까. 정말 다른 세상처럼 신비롭게 보였어요.

  • 9. ...
    '12.9.9 2:24 AM (59.11.xxx.39)

    블로그 링크 걸어 주신분 너무 고마워요...감동입니다

  • 10. 또 가고파
    '12.9.9 2:46 AM (218.50.xxx.245)

    미국 옐로우스톤이요. 국립공원 많이 다녀봤는데 그곳 만큼 광활하면서 다양한 곳이 없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공존하고 인간이 한없이 겸손해지는 곳이예요. 저는 곰옆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무식해서 그런 무모함이 나온듯...

    남편도 스위스등 여러곳 가 봤는데 최고라 여기는 곳은 역시 옐로우스톤이라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한테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잘 모르기도 하구요.

    그리고 요세미티 밤하늘의 별... 미국은 텐트안도 침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 11. 프쉬케
    '12.9.9 3:19 AM (182.208.xxx.251)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 할때 꼭 참고할게요

  • 12. ㅣㅣㅣㅣ
    '12.9.9 3:30 AM (182.215.xxx.204)

    볼리비아 우유니요...

  • 13. cc
    '12.9.9 4:22 AM (2.235.xxx.126)

    융프라우도 좋았지만
    이집트의 샬름 쉐이크에서 배타고 멀리 멀리~~
    무인도에 데려다 줬는데 아무도 없는 무인도 백사장에
    누웠는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였어요

  • 14. ㅣㅣ
    '12.9.9 9:29 A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충북음성에 꽃동네요 드넓은 밤하늘에 별이 어찌나 많던지 우주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별똥별도 봤어요 오분에 한번꼴로 계속 흘렀어요

  • 15. La
    '12.9.9 9:44 AM (211.246.xxx.118)

    와.. 꼭참고할게요!

  • 16. 구르는돌
    '12.9.9 9:47 AM (211.246.xxx.236)

    제가 가본곳중에선
    중국 지우자이거우.
    볼라비아 우유니
    브라질 이과수
    칠레 토레스델파이네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
    세계각국 다이빙 포이트. 특히 팔라우.
    세계각지 사막에서 보는 은하수
    갈라파고스 바다사자 서식지들

    보고서 우와우와했던 곳들이에요.
    부작용은 이제 어지각한 풍경에는 사큰둥햐져요

  • 17. 오키프
    '12.9.9 10:14 AM (112.150.xxx.139)

    저 자연 풍광에 별로 감동하지 않는 메마른 사람인데요,
    그랜드캐년이니 오로라니 봐도 뭐...시큰둥
    그런데 딱 한 번 저절로 감탄사를 터뜨렸던 곳은,
    백두산 올라가 천지 봤을 때예요.
    엄청 좋은 날씨에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천지를 1시간 동안 봤는데,
    정말 내려오기 싫을 정도였어요.

  • 18.
    '12.9.9 11:01 AM (175.124.xxx.92)

    스위스.... 말고도 알프스가 어느 나라나 좋은 듯 했어요.(일단 문화적 인프라랑 접근성이 좋죠;;)

    아니면 너무 멀거나 개발되지 않은 나라들이라서리..;;;

  • 19. .....
    '12.9.9 12:47 PM (211.179.xxx.19)

    죽기전에 꼭 가야지 ... 버킷리스트에 포함.

  • 20. 우수리스크..
    '12.9.9 1:57 P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근처 우수리스크 항카호쪽이요.
    육안으로 은하수 볼 수 있어요.
    별이 무섭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어요.
    반면 페루의 마추픽추나 볼리비아의 우유니 등은 '아름답다' 뿐 '무섭다'는 없었거든요.

  • 21. 20여년전에
    '12.9.9 4:21 PM (175.195.xxx.125)

    지리산 노고단에 올라서 지평선을 바라봤을 때.
    정말 아름다웠어요.

  • 22.
    '12.10.3 8:33 AM (59.7.xxx.204)

    저장했다가 가보고 싶어요

  • 23.
    '13.6.9 10:55 PM (220.81.xxx.39)

    가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36 여의도 텔레토비 리턴즈... 넘 재밌어요..특히 박근혜 5 ... 2012/10/27 1,748
171035 힘내세요~ 2 울동네 택배.. 2012/10/27 608
171034 알라딘 중고서점 인터네 매입가 검색되는 책은 다 구입해주는건가요.. 3 알라딘 2012/10/27 1,455
171033 요즘 집값이 많이 떨어졌네요. 5 -- 2012/10/27 4,181
171032 일산 마두동 중국집 맛있는 곳 추천바래요!~ 5 ........ 2012/10/27 1,958
171031 남자들은 결혼한친구집에 한밤 자는거 아무렇지도 않나봐요. 4 ㅌㅌㅌ 2012/10/27 1,426
171030 택배로 시켜먹는 맛난 것들 공유해보아요. 885 하원 2012/10/27 64,101
171029 못난이송편을 보고.. 1 .. 2012/10/27 1,108
171028 기숙사생활하는데 따뜻한 이불 추천해주세요.. 9 추워 2012/10/27 4,004
171027 가방 잘 아시는 분!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가방 2012/10/27 942
171026 맞춤 양복 괜찮나요? 2 남편양복 2012/10/27 1,843
171025 삼재 겪어보신 분들 꼭 좀 봐주세요 1 급해요 2012/10/27 3,169
171024 원순씨의 서울은 소중하다 3 샬랄라 2012/10/27 941
171023 카톡에 사진올리기 1 사진 2012/10/27 14,814
171022 시판 두부스테이크 포장 과자다 2012/10/27 1,004
171021 고구마를 주식으로 먹으면 어떨까요? 14 .... 2012/10/27 5,607
171020 오레가노오일 추천해주실 분!!!!!!!!!! 1 방광염 2012/10/27 2,879
171019 비오는날 생선회.. 4 .... 2012/10/27 1,522
171018 연유 남은거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3 행복이 2012/10/27 2,283
171017 일산 제일병원 산부인과 자궁근종... 자궁근종 2012/10/27 3,090
171016 죠스떡볶이 몹시 맵네요 14 2012/10/27 3,112
171015 메이퀸 ㅎㅎ 릴리리 2012/10/27 1,008
171014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하러 가요. 2 전세 계약 .. 2012/10/27 880
171013 남자 담임샘 결혼선물? 9 질문있어요 2012/10/27 1,737
171012 롱부츠 불편한가요? 2 저도 2012/10/27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