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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한잔해요 82칭구들

...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2-09-08 23:14:16
남푠녀석은 칭구결혼식 갔다가 거기서 웬수들 만나서 술판벌렸길래 니만 먹냐 나도 먹는다 하면서 여기 자게에서 아이싱 맛난다길래 마트에서 한캔 사본 아이싱에 진짜진짜라면 부셔서 냠냠 먹었네요
아이싱 맛있네요 몇캔 더살껄 아쉽네요 ㅎㅎ
친구고 뭐고 인간관계 별거없고 결혼하고나니 참 예전같지 않네요
여기 자게분들이 제친구같고 언니들같고 젤 속편하고 좋아서 헛소리 주절대봐요 ㅎㅎ
사랑해요 자게친국들~~
저 취했나봐요 ㅎㅎ
IP : 59.19.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방금
    '12.9.8 11:18 PM (219.249.xxx.146)

    님글에 동해서 스파클링 와인 한병 꺼냈습니다요~

  • 2. 저도 방금
    '12.9.8 11:19 PM (219.249.xxx.146)

    아, 맛있네요~~~ ㅎㅎ

  • 3. 이런
    '12.9.8 11:20 PM (58.143.xxx.205)

    냉장고에 술이 없네요
    커피라도 할께요
    원샷!!

  • 4. 원글
    '12.9.8 11:22 PM (59.19.xxx.92)

    스파클링와인 맛나겠어요
    전 막입이라 빌라엠 먹어보고 뿅반했어요

  • 5.
    '12.9.8 11:23 PM (121.143.xxx.168) - 삭제된댓글

    백숙끓여먹고남은 국물에 고추가루넣고 칼국수 끓여서 옥수수 막걸리 한잔했네요

  • 6. 저도 지금
    '12.9.8 11:24 PM (219.249.xxx.146)

    원글님 저도 술맛 전~혀 몰라요
    스파클링 와인 별거 아니고 ㅋㅋ
    코스트코에서 산 버니니 인가 그거요
    이름으로 쓸려다가 어떻게 읽는 줄도 자신 없어서
    길게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썼네요
    취하는 거만 빼면 탄산수 마시는 기분? ㅋㅋ
    빌라 엠은 여자들이 많이들 좋아라하더라구요~~

  • 7. 원글
    '12.9.8 11:24 PM (59.19.xxx.92)

    백숙 국물에 칼국수 ㅠㅠ
    하이고 저 칼국수 면 입에 마구 쑤셔넣는 면킬러거든요

  • 8. 원글
    '12.9.8 11:27 PM (59.19.xxx.92)

    자게분들 있어서 위로가되네요
    중학교때부터 절친이라 여기던 친구가 실망을 주네요 결혼하니 참 많이 변하네요 서로가 다 그렇겠죠

  • 9.  
    '12.9.8 11:28 PM (218.238.xxx.118)

    반 병 남은 와인 병나발...........................

  • 10. 가짜주부
    '12.9.8 11:28 PM (121.129.xxx.1)

    아이싱이 뭐애요? 검색했는데 안나와요

  • 11. 원글
    '12.9.8 11:29 PM (59.19.xxx.92)

    막걸리캔인데 과일맛나고
    달달하고 맛나요
    저도 자게에서 알았어요 ㅎㅎ

  • 12. 까페디망야
    '12.9.8 11:30 PM (219.255.xxx.221)

    아이싱은 아마 캔막걸리 같아요. 어제 마트갔다 본 듯해요.
    저두 지금 와인 마시는 중... 몇년전에 사온 프랑스 와인인데... 여럿이 마실때는 몰랐는데 지금 혼자 마시니 꽃향기가 나는 듯해요.

  • 13. 케헤헹
    '12.9.8 11:30 PM (211.36.xxx.147)

    저도 혼자 한잔했습니다~ 포도랑

  • 14. 가짜주부
    '12.9.8 11:32 PM (121.129.xxx.1)

    아 그렇군요. 이.. 가서 한번 봐야겠네요 아이싱..ㅎㅎㅎ

  • 15. ...
    '12.9.8 11:33 PM (59.19.xxx.92)

    저도 안주 뭐 더먹고싶어서 껄떡대다가 ㅠㅠ
    포도로 안주하면서 카스로 2차 합니다

  • 16. ..............
    '12.9.8 11:35 PM (211.179.xxx.90)

    와 님들 부럽부럽
    금주중이라요

  • 17. 원글
    '12.9.8 11:35 PM (59.19.xxx.92)

    아이싱 이마트에 있어요 다른마트는 잘모르겠지만요 ㅎㅎ이제 안주에 스트링치즈 추가 ㅎ

  • 18. 원글
    '12.9.8 11:38 PM (59.19.xxx.92)

    제 배를 보면 참아야하나 남편이 결혼식가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해줘서 걍 먹자 해서 마십니다 ㅎㅎ
    글쎄 저도 얼굴아는 한 친구가 유럽가서 스노쿨링하다 심장마비로 죽었답니다 뜬금없지만 그런소라 들으니 한번사는 인생 별거없지 싶습디다

  • 19. 비노
    '12.9.8 11:48 PM (211.202.xxx.62)

    주말에 놀아보려고 남푠이랑 와인 힌병 나눠마셨더니 한눈파는 사이 완전 혼자 곯아떨어지고 칭구는 82쿡 뿐이네요 ㅋㅋ

  • 20. 원글
    '12.9.8 11:56 PM (59.19.xxx.92)

    제남편도 밖에서는 새벽까지 잘만 퍼마시고 놀면서 집에서 저랑마시면 맥주두캔에 잠시한눈팔면 드렁드렁 잡니다 ㅠㅠ남자들 왜그런걸까요

  • 21. 비노
    '12.9.8 11:59 PM (211.202.xxx.62)

    으하 저희 아저씨만 그런건 아니었네여 원글님, 약간 위로받고 참외 세 조각 더 먹고 갑니다 ^^

  • 22. 원글
    '12.9.9 12:01 AM (59.19.xxx.92)

    밖에선 친구든 동료든 지기싫어서 기를 쓰고 마시나봐요 집에선 마누라랑 먹으니 편해서 풀어지는거라고 믿어봅니다 재미없어서 그런건 아니겠지요오ㅠㅠ

  • 23. $$$$$$$
    '12.9.9 12:09 AM (61.247.xxx.205)

    평소 맥주 천 cc 두 병 마시고 해롱해롱해야 잠을 잘 자는데, 주량을 줄이려고 오늘 1.6리터 한 병 샀네요 (오늘 밤 홈플러스에서).

    안주 없이 마시려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튀김 닭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딱 한 조각만 먹기로 했는데 벌써 두 조각 제 몸 속에 가 있어요.

    1천cc로 마시는 맥주 맛과 1600cc로 마시는 맥주 맛이 다르네요.

    닭 두 조각째 1/3쯤 남기고 종이 box에 넣어 냉장고로 보냅니다, 내일 아침 너무 후회할까 봐.

  • 24. 술고래
    '12.9.9 12:40 AM (119.64.xxx.31)

    난 맥주 3캔째. 안주없이 깡술입니다.
    잠이 안오네요. 4캔 마셔야 하나....안주는 살찔까봐 참고 있는 중인데....

  • 25. 가짜주부
    '12.9.10 7:57 AM (116.36.xxx.83)

    ㅎㅎㅎ 감사해요. 저 어제 아이싱 4캔사다가 다 마셨어요. 다이어트 중인데. 흑흑..
    너무 맛있더군요.. 이제 막걸리는 아이싱만 먹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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