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정부, '독립군 토벌대' 백선엽 찬양에 혈세 6억

인생은한번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2-09-08 21:45:45
이명박 정부가 '독립군 토벌대'에서 활약했던 백선엽을 모델로 다룬 뮤지컬을 제작하는데 6억 원을 쏟아부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해 7월 KBS의 '백선엽 다큐' 제작과 관련해 '친일 미화' 논란이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혈세를 들여 '백선엽 미화'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은 "백선엽은 민간인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친일인명사전, 정부 세금으로 
만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조사 보고서에서 '친일파'로 공인된 '친일파 2관왕'이다. 그런 그를 국가가 
기념하겠다는 것은 모순 중의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방 사무국장은 "백선엽은 국적이 세번 바뀌었다.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에는 한국으로만 돼 있지만 일본판에는 
일본, 만주국, 대한민국 세 곳이고, 미국판에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방 사무국장에 따르면 백선엽은 1920년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사범학교를 졸업하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됐지만, 백선엽은 지원해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했고, 이후 간도특설대에 들어간다.



간도특설대와 관련해 방 사무국장은 "간도특설대는 한 마디로 조선인을 통해 조선인을 잡는다는 취지로 만든 
것이며, 만주에 출몰한 항일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 여기에서 상당한 전과를 올린다. 
이들은 '3광정책', 살광(殺光), 소광(燒光), 창광(猖光) 을 기본으로 했는데,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태우고 
모조리 빼앗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방 사무국장은 "당시 간도특설대의 활약을 기록으로 드러난 것만 보면, 
항일빨치산을 그냥 죽이지 않는다. 불태워 죽이고, 배를 갈라 빈깡통에 집어 넣는다. 
포로로 잡힌 여성을 강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방 사무국장은 "백선엽은 간도특설대 활동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국내에서 발간된 회고록, 일본에서 발간된 회고록 
모두에 집어 넣었다. '항일 부대원 중에 조선인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쩔수 없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백선엽의 회고록에 나온 변명"이라고 말했다.

방 사무국장은 "군인은 사망할 시 대전국립묘지로 가게 돼있는데 백선엽만이 사망하지도 않았는데 
서울현충원에 안장시키겠다고 약속을 받아냈다. 명예원수를 주자는 제안까지 나온다. 살아 있는 백선엽의 
동상이 파주에 들어섰다. 백선엽의 뮤지컬이 만들어지고 있다. 수많은 혈세가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립유공자들은 대대손손 가난에 묻혀 사는데 그들 도울 생각은 안하고... 정말 미친 정권
IP : 59.18.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은한번
    '12.9.8 9:45 PM (59.18.xxx.93)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907161558§io...

  • 2. 투 더 코어 친미 친일
    '12.9.8 9:48 PM (182.218.xxx.169)

    맞네! 맞고요!

  • 3. ocean7
    '12.9.8 9:50 PM (67.183.xxx.98)

    국민을 도대체 뭘로 본게야 !!
    미쳤군 제대로 미쳤네

  • 4. 정말
    '12.9.8 9:53 PM (211.246.xxx.192)

    분통터지네요

  • 5. ....
    '12.9.8 9:54 PM (112.155.xxx.72)

    이러테니까요
    독도니 일왕 사과니 다 쑈였지요.
    일본한테 얼마나 받고 그런 일을 벌였는지 궁금해요.

  • 6. 안전거래
    '12.9.8 9:57 PM (220.76.xxx.93)

    대통령 한번 잘못 뽑았다가
    다시 일본에 나라 넘겨주겠어,,정말

  • 7. gm
    '12.9.8 10:02 PM (112.165.xxx.145)

    헉! 이상득이 했던 말-이명박은 뼈속까지 친일 이란 말이 사실이란 말이요?

  • 8. 존심
    '12.9.8 10:09 PM (175.210.xxx.133)

    헉~~~~~~~~~~~~~
    할말이 없다...
    선거를 잘 합시다...

  • 9. 이러니
    '12.9.8 10:16 PM (211.194.xxx.244)

    일본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겠나요.
    정말 이런 쓰레기들을 제거하지 않고는 희망이 없습니다.
    tv를 틀기 겁나게 하는 친일파의 자식이 희죽희죽 웃고 다니는 시절이니 뭐 할 말이 없지만요.

  • 10. 으이구
    '12.9.8 10:22 PM (211.246.xxx.192)

    친일이 독도 쇼나 하고
    그것 또 잘했다고 언론 부추기고
    뭘해도 콘크리트 지지층은 또 지지해주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23 정말 청결한집은 집안이 반질반질하죠?? 13 깨끗하고파 2012/10/03 5,276
159822 gnc 츄어블비타민씨에 솜이 들어있네요..? 6 요상 2012/10/03 2,160
159821 외출용 이쁜 두건 어디서 사나요.. 1 두건 2012/10/03 1,260
159820 아까 댓글 보니까 남자랑 절대 허름하거나 초라한 음식점 가지 말.. 19 ㅇㅂ 2012/10/03 12,568
159819 기독교 이단은 유별나요 3 ㅁㅁㅁㅁ 2012/10/03 1,033
159818 크리노산이라고 여성 세정제인데요 5 어리버리 2012/10/03 22,847
159817 전두환에게 받은 6억 환수해야 3 호박덩쿨 2012/10/03 1,085
159816 멀리서하는 친구결혼식 족저근막염때문에 고민이에요. 6 만두통통 2012/10/03 1,663
159815 갱년기 고통스러워요, 칡즙 좀 구하고 싶어요 17 ///// 2012/10/03 7,712
159814 25년가까이 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바닥이 따뜻해요 이상타 2012/10/03 2,051
159813 착한남자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은 다 이쁘네요.. 4 가을밤 2012/10/03 2,540
159812 임신 테스트 2 임신 2012/10/03 968
159811 학창시절 편지들 어떻게 버리시나요? 3 편지할께요 2012/10/03 1,120
159810 착한남자, 송중기 아버지 사진이 실제론 PD의아버님 사진이라네요.. ..... 2012/10/03 3,012
159809 인천맛집 부탁드려용 5 뮬란 2012/10/03 1,363
159808 아랑사또전~~ 5 ........ 2012/10/03 2,244
159807 애들보다 먼저 자는 남편님!!!! 2 열받아 2012/10/03 1,414
159806 7호선근처에좋은산후조리원 추천해주세요 5 지현맘 2012/10/03 780
159805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샀어요. 3 와우 2012/10/03 2,079
159804 남편과 와인 한 잔 3 내일은 출근.. 2012/10/03 1,266
159803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 5 ///// 2012/10/03 1,184
159802 선본남자 하고 잘 안됬어요...아이고.. 19 ㅜㅜㅜ 2012/10/03 7,399
159801 망인복 꼭 해야하는건지... 7 복잡한것들 2012/10/03 2,069
159800 과외할때 간식 6 noran 2012/10/03 1,519
159799 하루 종일 육아에 쫓기다 애들 11 궁금. 2012/10/03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