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방귀 꼈어요

ㅠㅠ 조회수 : 6,953
작성일 : 2012-09-08 21:02:07

원래 5일 회사인데

요즘 일이 너무 바쁘고 오늘은 또 회사에 무슨 일이 있어서 직원들 대부분이 출근 했어요

저는 진짜 일이 너무 많아서 머리털 휘날리게 일하는데..

배가 좀 아픈듯 한거에요

그런데 시간이 촉박해서 이 일만 끝내고 화장실 가야지..하는데

나도 모르게 껴버렸다는;;;;;;;;;;;

어떡해요

옆에 회사 동료가 모르느척 해줬지만 쪽팔려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남자사원들도 들었을꺼 같아요

나 회사 안갈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20.78.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9:04 PM (121.133.xxx.179)

    힘내세요 ㅋㅋ

  • 2.  
    '12.9.8 9:06 PM (218.238.xxx.118)

    소리나는 거 아니었으면 모르는 척하세요.

  • 3. ㅋㅋ
    '12.9.8 9:06 PM (1.231.xxx.183)

    그럴수록 힘내야죠..ㅎㅎ

    저는 위에 문제가 있어서
    배가 고프면 천둥소리가 나요 얼마나 챙피한지 꼬르륵이 아니라
    정말 우르르쾅쾅이에요. 그것도 10분이상 괴롭네요..
    방귀야 절제가 되지만 이건 뭐 절제가 안되니..ㅠ

  • 4.  
    '12.9.8 9:07 PM (218.238.xxx.118)

    윗님, 저는 배 안 고파도 원래 뱃속에서 소리가 잘 나요.
    문제는 조용해야 할 때 그런 소리가 나요 --;;

    상갓집에서 고인 다니시던 교회 목사님 오셔서 기도하시는데
    갑자기 제 뱃속에서
    꼬로로로로로로~~~
    꾸루룩~~~

    진짜 민망해 죽는 줄 알았어요.

  • 5. 시간이 약
    '12.9.8 9:08 PM (182.218.xxx.169)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담담히 행동하세요.
    금방 잊어요^^; 원글님이 의식하시면 일이 더 커짐....

  • 6. 그냥 뻔뻔한걸루..
    '12.9.8 9:15 PM (218.158.xxx.226)

    사람이 살다보면
    좀 뻔뻔해지는게 현명할때가 있더라구요

  • 7. 아하하 두번째 댓글님.
    '12.9.8 9:16 PM (222.106.xxx.220)

    맨 마지막 구절이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원래 치질수술하면 변실금이 생기는거같아요.

    2-3년정도 케겔운동해야 없어지더라구요.(경험자에요 ㅠㅠ)

  • 8. ㅇㄻㅎㅇ
    '12.9.8 9:22 PM (222.112.xxx.131)

    벌써 방귀녀로 소문 다 났을듯 ㅋ

  • 9. 푸헐
    '12.9.8 9:23 PM (125.141.xxx.221)

    캬캬캬캬 똥싼 남편 엉덩이는 아프시지만 멘탈이 완전 튼튼하시네요.
    저 같으면 완전 잠적했을거예요.
    전 전에 남자 동료랑 진지하게 얘기 하다 "해보지?" 라고 말해야 하는데 "해"자 빼고 말해서 분위기 완전 얼음 만든적 있어요.
    그런데 부서비 관련해서 영수증 없는 건 영수증 만들일이 있었는데 미혼인 그 남자직원이 자신이 쓴 영수증을 줬는데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과자 그리고.... 콘돔 산 영수증이 였어요.
    인생사 모두들 (속된말로) 쪽팔리고 살아요. ㅋㅋㅋㅋ

  • 10. 그냥
    '12.9.8 9:29 PM (1.251.xxx.82)

    잊으세요.
    방귀 안끼는 사람 있으면 아마 죽을껄요?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고도 모르는척....
    괜찮아요. 그래도 다리 다친것보다 낫고
    화상입은것보다는 낫잖아요.안그래요?

  • 11. 존심
    '12.9.8 10:12 PM (175.210.xxx.133)

    쌩까세요...
    원래 이런 일에는 쌩까는게 최고지요...

  • 12. 당당하게
    '12.9.8 10:49 PM (110.14.xxx.164)

    생리현상인데.. 뭐 어때요
    남자들은 더 해요

  • 13. ...
    '12.9.8 11:34 PM (115.136.xxx.26)

    그냥 뻔뻔하게 당당하게 나가세요

    방귀가 뭐 어때요?

    사람은 누구나 방귀끼고 똥싸고...

  • 14. ㅐㅐㅐ
    '12.9.8 11:41 P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앞서서 방구 텄다고 당당하게 여겨보세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29 임신 말기 골반통증이 심합니다. 13 통증 2012/10/11 10,700
164528 중국- 수술 후 콩팥 없어져... 1 엽기나라 2012/10/11 2,016
164527 장기 저성장이 본격적으로 예견되는군요 1 ㅠㅠ 2012/10/11 1,463
164526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보신 분..(스포 약간) 5 감정의 방향.. 2012/10/11 2,094
164525 흰머리 고민에 하루를 다보내네요ㅜㅠ 8 ㅇㅇ 2012/10/11 2,963
164524 82님들의 오늘의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19 수다수다 2012/10/11 1,753
164523 형제나 남매... 다섯살 터울, 잘 어울려 지내나요? 11 여쭐게요 2012/10/11 5,110
164522 14개월된 딸아이...아기띠를 살까요 말까요... 9 사까마까.... 2012/10/11 1,814
164521 저 요즘 병인가 봐요. 집고치고 싶어 미치겠어요. 3 2012/10/11 1,614
164520 남편 첫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욤ㅠ.ㅠ 12 새댁 2012/10/11 4,459
164519 스파(물놀이)갈때 꼭 수영복 차림이여야 하나요? 2 포로리 2012/10/11 2,184
164518 스텐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 2012/10/11 1,625
164517 박근혜의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는 뉴라이트 일색 4 금호마을 2012/10/11 1,359
164516 먹성좋은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13 강쥐맘 2012/10/11 2,689
164515 내시경 후 3시간 후에 운전가능하나요?.. 20 .. 2012/10/11 17,900
164514 식사후 자꾸 잠만와요...병인가요? 12 피곤 2012/10/11 8,682
164513 화무십일홍.. 6 ... 2012/10/11 2,368
164512 msc 안진훈씨 전공이 뭔지 아시는분 계세요? 3 뭘까요? 2012/10/11 6,082
164511 욕실 수도꼭지 바꿔야 하는데 누가 비용을?? 2 전세 2012/10/11 1,526
164510 집구입시 들어가는 비용 여쭈어요 ㅇㅇㅇ 2012/10/11 1,494
164509 여러분은 책 사서 보세요, 빌려보세요? & 추가질문 29 사서본다 2012/10/11 3,148
164508 한겨례 팀킬!! 안철수, ‘나의 수호신’이라 했던 할아버지 친일.. 16 루나틱 2012/10/11 2,812
164507 대단한 나라 2012/10/11 1,182
164506 아이가 학교 다니는게 부대낀다고 하네요 ... 2012/10/11 1,273
164505 ab형여자이신분들, b형어떠세요? 엄마로서, 친구로서요 22 .... 2012/10/11 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