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가족님들~ 40대 후반 아짐이 방송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같은과에 60대 여성 학우땜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제게 문제가 많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예의를 잘지킬려고 하고 인사성도 밝아요.
나이가 많으시니까 모두 존중해 줄려고 많이 참는편 같더라구요.
성격은 너무 활달하고 목소리 크고 괄괄한 ..스타일에 가끔 말도 툭툭 함부러 던지네요.
자랑도 너무 많이하고... 제3자 칭찬을 하면서 막상 그사람과 있을때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데..
상대방 상처주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오늘도 연세가 있으니 인사를 드렸더니만 냉랭한 표정으로 대하네요.
어떻게 상대하기도 버겁네요.
한마디 하면 워낙 확대를 시키고 뒤에서 수근거릴까봐 상대도 못하겠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식욕도 없고 제자신이 한심스럽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연장자신데 이런글 올리는것도 부끄럽네요.
이럴때 잘참는 용기있는 글좀 부탁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