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초등4영어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9-08 20:20:21

이사온지 1년 됐는데 급하게 오게돼서 학군이고 뭐고 도통 정보 없이 왔어여.

영어는 엄마표로만 해와서 아이 영어 수준은 매직트리 하우스.윔피키즈.등등

읽고 내용도 알고 외국인과 일상적인 대화는 되는 정도네요.

이사와서 아는 학부모도 없고 다른 아이들은 어느정도 하나 사실 궁금하기도 했는데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이한테 같은반 아이들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들었었어요.

이번 반모임에 나갔더니 보통3학년때  많이 시작했고 학군하고 상관없는 동네다 보니

괜찮은 영어 학원도 없구요.

엄마들이 영어학원 얘기 하길래 이번에 울애가 화상영어 하는데 넘 좋아한다.

했더니 한 엄마가 "그거 하면 옆에서 사전 찾아줘야지..."하네요.

생각해보니 것두 리슨닝이 어느정도 돼야겠어서 그랬겠죠.

제딴엔 아이가 넘 만족스러워하니 얘기 한건데 다들 조용~

그 중 몇몇 엄마들은 날잡아서 밤에 술한번 마시자고 ㅠㅠ

반모임도 첨이고 아이가 회장이라 나가긴했는데 애들 공부나 학교얘기는 없고

첨 보는데 가정사 얘기 듣고 술마시자는 분위기...사실 좀 불편했네요.

학군 별로 생각않고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반 분위기라는게 있을텐데...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울애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초등4

영어 실력 어느정도인가요?

IP : 114.20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8:23 PM (110.14.xxx.164)

    동네마다 차이가 큰거같아요
    우리경운 대부분이 영어유치원다니거나 초등 전에 다들 시작하거든요
    동네분위기가 그러면 너무튀면 불편해져요
    우리도 아주 가끔 친한 엄마 끼리 만나긴 하지만 반모임을 밤에 하진 않고 .. 모여도 주로 아이들 얘기 하거든요

  • 2. .............
    '12.9.8 8:25 PM (211.179.xxx.90)

    과열된 곳은 3학년이라도 원서읽고 발음도 훌륭하고 대화되고,,,

    안그런 곳은 고학년이라고 b 와 d 도 헷갈려하고 천차만별인듯,,,,

    일단 학교영어는 수준이 낮춰져있는것같구요,,,

  • 3. 맞아요.
    '12.9.8 8:28 PM (114.203.xxx.124)

    엄마들하고 할 얘기가 없었어요 ㅠㅠ

  • 4. .....
    '12.9.8 8:30 PM (139.194.xxx.88)

    음... 현재 초등 저학년부터 한 5-6학년까지가 가장 영어실력 편차가 심한 구간 같아요.
    그 구간안에 어떤 아이는 엄마표든 학원표든 영유출신이든 간에 챕터북 줄줄 읽고 수능 수준 영어 풀고 이런 아이들도 있고요. 어떤 아이는 초 3에 이제 겨우 영어 시작해서 더듬더듬 알파벳 알아가는 애들도 있고요.

    재미있는 건, 정말 최고 수준의 아이들은 빼고, 초등 5-6학년만 되면 어느정도 평준화 되더라는 거죠.
    아니 그렇다고 잘 하던 애나 못하던 애나 똑같아 진다, 이건 아니고요.
    그 이전까지의 차이가 100이었다면 초등 5-6학년 정도 되니까 차이가 2-30 정도로 줄어든다는 거.
    여전히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고요.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엄마표고 아니고 간에 초등 4년에 윔피키즈 읽고 즐길 정도(독해 교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 읽고 키들키들 웃는다는 전제하에)라면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5. 음...
    '12.9.8 9:56 PM (211.108.xxx.159)

    동네별 편차가 크다고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때 이미 두꺼운 원서 읽고 이해 가능한 아이들이 많기도 하고, 가끔 아주 늦게 시작하는 애들도 있고...
    대체로 강남은 비록 수준차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잘하는 아이들 수준이 아주 높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31 본인이 군 정보요원이라며 11 접근 2012/09/09 1,896
150130 중국비자 어떻게 신청하나요? 3 ... 2012/09/09 1,135
150129 완경 언제쯤 될까요? 2 지금 2012/09/09 2,089
150128 맞고 들어온 아이, 후기올립니다 8 학부모 2012/09/09 2,726
150127 니 주둥이 도란스다?? 14 무슨뜻?19.. 2012/09/09 3,132
150126 미니벨로 다혼 사고파요 6 san 2012/09/09 1,921
150125 아래 호텔가서 아침 못드시고 계시다는분. 1 ㅎㅎㅎㅎ 2012/09/09 2,502
150124 혼자 사는데 압구정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는 건 무리일까요? 10 .... 2012/09/09 4,999
150123 아래 사랑으로 만나서 잘사는 경우. 5 ㅇㄹㄹㅇ 2012/09/09 1,896
150122 무화과 먹고 싶어요. 5 이곳으로 주.. 2012/09/09 1,786
150121 재건축확정된 아파트 사려는데'''. 4 무지 2012/09/09 2,289
150120 익스펜더블2 어떤가요? 1 영화 2012/09/09 679
150119 쥐약 놓아 유기견 죽이려는 군부대 아파트 항의 부탁드립니다 ... 2012/09/09 1,375
150118 조선시대 왕 베스트글 보고 느낀게.. 10 로마 2012/09/09 3,636
150117 "황금사자상" 정도면 어느 정도의 위상과 가치.. 5 알면서도 2012/09/09 3,679
150116 5살 아이아 목감기에 중이염이라는데 축구교실 보내면 안되겠죠? 2 문의 2012/09/09 1,012
150115 박그네가 대통령되면...... 23 나라망신 2012/09/09 2,307
150114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0~2세 전 계층 양육비 지원한데요... 6 미친 2012/09/09 1,461
150113 일부 레이스의 아이큐가 낮은이유는 자명합니다 5 인세인 2012/09/09 1,504
150112 혹시 기억나시는분 (급) 3 썬플라워 2012/09/09 1,431
150111 첨 사려구요~ 캠핑용텐트 2012/09/09 813
150110 가슴도 안나온 4학년 딸아이 초경했네요 9 흑! 2012/09/09 6,572
150109 안철수 행태 목록 30 시원한 2012/09/09 3,055
150108 김기덕 감독 “문재인, 내가 정치적으로 배움받는 분” 4 참맛 2012/09/09 2,595
150107 남편이 받은 생일선물 출처를 밝혀야 겠지요? 7 수상한 선물.. 2012/09/09 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