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1년 됐는데 급하게 오게돼서 학군이고 뭐고 도통 정보 없이 왔어여.
영어는 엄마표로만 해와서 아이 영어 수준은 매직트리 하우스.윔피키즈.등등
읽고 내용도 알고 외국인과 일상적인 대화는 되는 정도네요.
이사와서 아는 학부모도 없고 다른 아이들은 어느정도 하나 사실 궁금하기도 했는데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이한테 같은반 아이들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들었었어요.
이번 반모임에 나갔더니 보통3학년때 많이 시작했고 학군하고 상관없는 동네다 보니
괜찮은 영어 학원도 없구요.
엄마들이 영어학원 얘기 하길래 이번에 울애가 화상영어 하는데 넘 좋아한다.
했더니 한 엄마가 "그거 하면 옆에서 사전 찾아줘야지..."하네요.
생각해보니 것두 리슨닝이 어느정도 돼야겠어서 그랬겠죠.
제딴엔 아이가 넘 만족스러워하니 얘기 한건데 다들 조용~
그 중 몇몇 엄마들은 날잡아서 밤에 술한번 마시자고 ㅠㅠ
반모임도 첨이고 아이가 회장이라 나가긴했는데 애들 공부나 학교얘기는 없고
첨 보는데 가정사 얘기 듣고 술마시자는 분위기...사실 좀 불편했네요.
학군 별로 생각않고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반 분위기라는게 있을텐데...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울애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초등4
영어 실력 어느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