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8배정도 많은 전기료 받고 기절한 가정들 많다고 하길래
엄청 쫄았더랬어요.
다행히 가장 더위타는 남편이 장기 출장간 덕(미안ㅋㅋ)에 에어컨은 한번도 안켜고
애들 둘과 저, 각자 방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지낸 정도였는데
그래도 평소보단 전기를 많이 쓴거라 마음의 준비를 단디하고 고지서를 기다렸죠.
만원정도 더 나왔네요 후유....
대신 물값도 두달전보다 만원쯤 더 나왔구요.
새벽즈음 꽤 썰렁해지니 벌써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이에요.
이번엔 여름에 더웠던만큼 겨울이 길고 엄청 춥다는데....
먹는거랑 애들한테 드는 돈 빼고는 다~~~~ 너무 아까운 아줌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