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어떻게 도와 줘야 할지 ...

bb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2-09-08 17:32:36

아이가 전문계 고3이라 지난번에도 글 올렸었어요

대학 가서 공부 열심히 할 자신 없다고 선생님의 진학 권유에도

마다 하더니 그래서 결국 취업을 나갔답니다

그런데 생각이 바뀐거죠

대학을 가야겠다는...휴~ 다행이기도 하고

이렇게 될걸 취업을 고집 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선생님과 오늘 통화를 했는데 선생님이 그냥

회사에 계속 다녀라 4년제는 진학 어렵다 하시더래요

말씀 내용이 다른거죠

4년제 충분히 간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진학을 권유하셨구요

추천서도 필요하다는데 써줄 생각없다  하시나봐요

울어서 코가 콱 막힌 목소리로 전화가 왔네요

일단 네 잘못이다 라는 말이 나오려는걸 참았는데 제 가슴이

너무 답답 하네요   담임 샘 찾아가서 말하려고 하니 가지 말라네요

아마 똑 같은 말씀만 하실거라고...

학교는 취업률을 높여야 지원비도 많이 나오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아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IP : 61.76.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8 5:38 PM (211.237.xxx.204)

    아마 어머님이 가서 말씀하시면 추천서도 써주시긴 할꺼에요.
    한번 가서 말씀해보시고요.
    큰 기대는 마세요 아마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4년제가 힘들어서 그런것일수도 있으니깐요.
    솔직히 별로인 대학 4년제 아무과 가나 안가나 뭐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학력인플레 너무 심해서요.
    90%이상 하는 대학진학률 그런데도 안가면 더 뒤쳐지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현실은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 대학 가면 오히려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47 전업 시어머니& 아직도 일하시는 친정 엄마 6 이제 그만~.. 2012/11/15 3,145
177546 부스스한 머리에 바를 헤어 에센스 좀 2 향이좋은거 2012/11/15 1,454
177545 인터넷 통해 기업체 초대 받는것이요 1 재미난 곳 2012/11/15 731
177544 안철수 지지자의 모습에... 17 2012/11/15 1,459
177543 오르다교구수업샘 계시나요? ㄱㄱ 2012/11/15 778
177542 명란젓도 요즘 먹으면 안좋겠죠? 9 .... 2012/11/15 1,561
177541 요즘 마트 캐셔는..20대만 뽑나요?? 4 ... 2012/11/15 2,145
177540 너무 서운해요 댓글 부탁드려요 75 .. 2012/11/15 13,642
177539 이제 제발 그만 합시다. 15 !!!! 2012/11/15 1,647
177538 택배 수거할 때 4 프릴 2012/11/15 818
177537 직장 상사가 자꾸 인신 공격을 합니다. 5 ... 2012/11/15 4,975
177536 영구치 치아관련 아는분 좀 알려주세요 2 como 2012/11/15 508
177535 배추 한 포기로 3 가지 반찬.. 1 실하다 2012/11/15 1,500
177534 입 가장자리 찢어질 때 바르는 9 약이름은? 2012/11/15 10,415
177533 롯지스킬렛 3 무쇠홀릭 2012/11/15 1,530
177532 스위스 유기농 바이오타 디톡스(해독) 드셔보신 분~ 4 엠버 2012/11/15 3,458
177531 저 화내도 되나요? 5 열받아 2012/11/15 1,135
177530 교통사고통원치료 1 ㅁㅁ.. 2012/11/15 1,006
177529 문후보가 고개를 숙이는 이유는 13 개인생각 2012/11/15 1,882
177528 극세사잠옷 어떤가요? 6 내인생의선물.. 2012/11/15 1,757
177527 부산에 점이나 사주 잘 보는곳.. 5 .. 2012/11/15 2,379
177526 컴 앞 대기))초롱무? 다발무? 무 김치 담그려고 합니다. 1 생강 2012/11/15 919
177525 물을 마시고 난뒤에도 목이 말라서 괴로워요. 13 가을안개 2012/11/15 5,093
177524 도우미 아주머니 퇴직금 드리나요? 6 업계관행? 2012/11/15 2,046
177523 어릴적 친구가 그리워요 4 외롭다 2012/11/15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