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보면 선천적인거 탓하는 사람 중 일부가 젤 비겁할 수도 있죠...

인세인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2-09-08 14:57:08
오해 없게 밑에 분께 드리는 말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남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가 머리좋아서

자기가 공부못하는 이유는 머리가 안좋아서


결국 노력과는 전혀 결부시키지 않더군요....

반대로

부모들은

자기 자식공부못하는 이유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이게 자기 자식 감싸는 걸수도 있는데

자기 방어일수도 있어요

머리 좋은것 유무는 부모에게서 나오는거고 노력은 물론 부모책임도 있지만

학생책임도 크니....


자기는 잘 낳아 줬는데 지문제임 ㅇㅇ

이런것인 분들도 계시죠 

물론 진짜로 그런 학생도 있고

자기 보호를 위해서만 저런 말 하는 부모들도 있겠구요
IP : 49.145.xxx.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2:59 PM (121.183.xxx.160)

    글제목 되게 자극스럽네요..

    그렇게 따지면, 선천적인걸 탓하지않고, 후천적인걸 탓하는사람도 분명 존재하거든요?

  • 2. 인세인
    '12.9.8 3:02 PM (49.145.xxx.53)

    .../ 일부라고 했는데요

  • 3. 인세인
    '12.9.8 3:03 PM (49.145.xxx.53)

    아... 중을 배먹었군요 근데 그거 안넣어도 제 뜻은 일부였느데... 흠..

    제가 말한사람은

    오직 머리 탓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머리탓만 하시는 분 아니면 발끈하실 필요 없습니다 별로 자극적인 글이아닙니다

    머리탓"만" 하시는 분들꼐는 몰라도

  • 4. 인세인
    '12.9.8 3:03 PM (49.145.xxx.53)

    그리고 후천적인 걸 탓하는 사람도 있겠죠

    아니라고 한적 없어요

  • 5. 인세인
    '12.9.8 3:06 PM (49.145.xxx.53)

    예 에디슨의 말은 그런 뜻이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건 에디슨급이나 올라갈때 이야기고

    고등학교 대학교 정도 공부이야기는 아닙니다

  • 6. 인세인
    '12.9.8 3:06 PM (49.145.xxx.53)

    대학원 정도가면 갈려질려나요

  • 7. 잔잔한4월에
    '12.9.8 3:07 PM (121.130.xxx.57)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9969995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1106sk&logNo=40124801112
    1프로의 노력없이는 99프로의 노력을 퍼부어소 소용없다...에디슨

    http://blog.daum.net/lnjts/22 (원문)

    1%의 영감이 없이는 헛되다는 이야기...

  • 8. ...
    '12.9.8 3:09 PM (121.183.xxx.160)

    중요한건 머리탓 환경탓 이건 아니라고보고,

    천운이 그사람의 인생을 성공시키는거같아요.

    상대적으로 부모의 사회적위치와 본인의 의지에 따라서 변하거든요..

    저경우는 상당히 케바케라서, 우리가 욕할처지는 아니라고봐요.

    사람마다 기준점이 다른거니까...

  • 9. ...
    '12.9.8 3:09 PM (121.183.xxx.160)

    솔직히 김연아도 체육천재인데

    김연아같은 엄마를 만나지않았다면,

    김연아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여성이였겠지요..

  • 10. ....
    '12.9.8 3:11 PM (122.34.xxx.15)

    많은 분들이 노력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실함이나 노력 마저도 타고나는 거에요. 여기서 타고난다는 말은 성실성이나 노력도 부모의 성향이나 가정환경에서 습득한다는 거죠.

  • 11. 인세인
    '12.9.8 3:13 PM (49.145.xxx.53)

    김연아로 보자면 이런거죠 쟤는 좋겠다 피겨 천재니까 저렇게되고..


    이렇게 김연아 씨의 노력은 한개도 언급안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김연아선수 발보면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ㅎㄷㄷㄷ 한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 12. ....
    '12.9.8 3:14 PM (121.183.xxx.160)

    제말은, 김연아를 발굴해주는 "후원자(즉 부모가될수도 있고.. 다른사람이될수도있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김연아도 없고

    후원자를 기본적으로 둔 상태에서, 김연아가 본인의 의지로 연습을 했기때문에

    큰성과를 이룬거죠.

    지금 가난한학생들은 기본적인 후원자조차 없이 스스로공부하고 꿈포기하는 청년들 많습니다.

  • 13. ....
    '12.9.8 3:15 PM (121.183.xxx.160)

    기본적으로 타고난 머리랑은 상관은 없어지는 사회인거같아요.

    요새 교육 커리큘럼이 얼마나 변했는데요....

  • 14. ....
    '12.9.8 3:16 PM (121.183.xxx.160)

    사교육못받았다고 핑계도 하지말아요

    인터넷켜서 이비에스키면, 강사들 공짜로 동강해주는곳 많고.

    정보를 본인이 어떻게 취득하느냐에 차이지... 그리고 운이죠... 모든 운이따라줘야 성공이죠....

  • 15. 돈의힘이죠..
    '12.9.8 3:23 PM (14.37.xxx.66)

    지금의 대한민국은...
    천박한 자본주의에 의한 교육시스템..
    그리고 대학 서열화...
    그래봐야..대한민국안에서 도토리 키재깁니다...

  • 16.
    '12.9.8 3:28 PM (79.194.xxx.142)

    제가 타고난 공부머리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미술에도 재능이 엄청나다고(죄송;;) 선생님이 미술 계속 하라고 하실 정도로 미술-회화 쪽도 괜찮았어요;;

    근데 부모님이 예고가 아닌 외고로 보내는 바람에 미술 쪽 소질은 그닥 개발되지 않고 공부는 정말 징하게 해서 평생 공부만 하게 생겼네요;;;

    그러나 그 누구도 저보고 체대 가라, 아님 사업하면 잘 되겠다 소리는 하지 않았다는;;

    선천-후천 이건 대략 이 정도의 일인 것 같아요. 재능이 있어도 안 시키면 잊혀지는 거고, 재능이 없는 것을 계속 시키면 노력에 비해 성과가 그닥이라는. 노력한다고 아무나 체대 가는 거 아니듯이 공부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닌 듯;;

  • 17. 인세인
    '12.9.8 3:33 PM (49.145.xxx.53)

    외고생이시군요 요즘 후배들이야기들어보면 외국어는 2개만 배운다던데 저희 땐 3개라서.. 제3외국어는 그냥 버리고가는 카드 급이었죠 ㅠㅠ

  • 18. ㅎㅎ
    '12.9.8 3:41 PM (210.216.xxx.200)

    저도 윗님과 비슷하네요. 공부잘하고 미술에 소질있었고.. 체육은 지지리도 못했어요. 우리 식구들이 다 비슷 ㅎ
    주변 친구들도 공부를 잘하긴 했지만, 죽어라 열심히 하는 애들은 없었어요. 타고난게 크긴해요.

  • 19.
    '12.9.8 3:51 PM (79.194.xxx.142)

    호오;; 그렇게 바뀌었군요~ 전 졸업한 지 너무 오래된 전외고생이랍니다 ㅎㅎㅎ

    전 영어 독일어 일본어 했는데 진짜 세 개 다 무지 잘 쓰고 있어요;;; 두 개로 바뀌었다니 좀 아쉽네요;; 공부 아니라도 3개국어는 해야 나중에 해외로 나갈 때 선택지가 늘어나서 좋은 듯.

    어느 나라 말이 효자(?)가 될 지는 모르는 거니까 잊지 않도록 헙시다^^ 물론 무슨 일을 해도 영어가 기본이지만요.

  • 20. 아무리
    '12.9.8 3:53 PM (14.37.xxx.66)

    노력해도 안되는건 분명 있어요..
    타고 나야 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근데..중요한건..교육이란게 중요해요.. 교육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0 ‘박근혜 불가론’의 11번째 이유 1 샬랄라 2012/10/15 899
164599 오늘저녁에 신의하는 날... 9 신의님들.... 2012/10/15 1,025
164598 제 친구 까다로운거 맞죠? 2 부미 2012/10/15 1,529
164597 1.5리터 짜리 양이 어떻게 되나요?.. 2 튀김기 2012/10/15 670
164596 사이다가 나쁜건가요? 탄산이 나쁜건가요? 7 sksㅇ 2012/10/15 2,007
164595 "3세 이하 어린이, 멀미약 먹으면 안돼요" 샬랄라 2012/10/15 713
164594 차량용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1 ^^ 2012/10/15 950
164593 혹시 운전면허 장내기능도 떨어지는사람 있나요? 5 ㅡㅡ;; 2012/10/15 2,121
164592 젓갈고추 만드는 방법좀.... 2 고추 2012/10/15 995
164591 '내곡동 사저' 특검 오늘 출범…본격 수사 세우실 2012/10/15 634
164590 남편이 낚시 못하게 한다고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네요 7 낚시가정파탄.. 2012/10/15 1,431
164589 어려서 여자같던 남아 키워보신 선배님 2 아들걱정 2012/10/15 751
164588 외동맘 피임법은요. 4 . 2012/10/15 2,087
164587 재미 변호사, '이명박-BBK 연루설' 다시 주장 .. 2012/10/15 788
164586 세탁기 14kg사용하시는분들.. 2 세탁기 2012/10/15 3,214
164585 새누리당 안대희가 경찰대를 폐지 ... 2012/10/15 1,038
164584 애들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넘 싫어요 3 미안해라 2012/10/15 1,226
164583 눈 안 보였던 개 후기 11 패랭이꽃 2012/10/15 1,944
164582 북한사람들 새누리당 지지하는 이유 2 생각 2012/10/15 1,048
164581 돈 빠듯해도 젊을때 즐기는게 정답일까요? (10년이상 결혼 선배.. 56 SJmom 2012/10/15 15,401
164580 괴로운 마음.. 4 고민 2012/10/15 1,160
164579 4살(34개월) 딸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괜찮을까요? 8 외출.. 2012/10/15 1,994
164578 길음푸*지오 자가 가지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길음뉴타운 2012/10/15 859
164577 초6 수학여행가는데 버스에서 혼자 앉아가는 아들 .. 도와주세요.. 20 마음이 와르.. 2012/10/15 4,723
164576 남베트남여행경비 초보여행자 2012/10/15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