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 약속 늦는 사람은 답이 없네요
내 소중한 시간 남 기다리는 데 쓰기 싫어서 그런 친구들하고는 그냥 카톡으로만 연락하는데
오늘 모처럼 생일이라 모이자고 해서 나왔는데 역시나 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생일이라는데 인상 구길 수도 없고 참..
왜 이렇게들 남한테 피해 끼치는 게 일상인건지
생일 말고는 안 만나고싶은데 이젠 생일에 만나는 것도 꺼려져요
1. 어쩜어쩜
'12.9.8 1:20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저 그 이유로 15년지기랑 절교했어요.
안겪어본사람은 몰라요.2. 남녀불문
'12.9.8 1:26 PM (121.145.xxx.84)시간약속 안지키는것들하곤 지인 친구 못해요
남자친구 스펙좋고 잘생겨서 왠만하면 참을랬더니..도저히 못견디겠어서..끊어버렸고
친구도 한명 주구장창 30분은 일도 아닌듯이 늦기에 끊어버렸어요;;
지 시간만 시간이고 타인시간은 고려안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해요3. 아니 일이십분도 아니고
'12.9.8 1:30 PM (122.36.xxx.13)30분이상이면 심해요...
저도 제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과의 시간약속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4. 내말이.
'12.9.8 1:31 PM (110.70.xxx.21)제친구도그래요. 한번씩미치게만들어요 이십년가까이참았는데 계속그런다면 아마 더는 못볼듯요..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9.8 1:37 PM (121.130.xxx.119)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
단체로 그런다면 원글님도 15분 이상 늦게 가세요. 다음에 그랬다가 혼자만 늦으시려나요...
전에 약속칼친구가 제가 그나마 좀 거의 맞춰 가는 스탈이거든요. 근데 저 빼고 만나는데 혼자 몇 십 분 기다리고는 젤 늦은 친구가 화내더래요. 자긴 딴친구 1시간 가까이 기다려 봤다고(아전인수 과인 친구였어요, 자만심있고). 그 이후로 저보고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요. 그러면 안 늦을 것 같다고 했고요.
원글님도 친한 친구에게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봐서 출발하세요. 다들 피곤하고 바쁜가 보네요. 몸이 허약한 사람들이 잘 지각하던데. 전 직장다닐 땐 잘 늦었는데 백수되고 스트레스 덜 받을 땐 약속시간 안 늦더라고요.
아, 그리고 가방에 책이나 얇은 잡지나 신문 하나 넣어 가세요. 시간 잊고 기다리기 딱 좋아요.6. .....
'12.9.8 1:49 PM (203.212.xxx.114) - 삭제된댓글저는 성격상 나도 좀 늦게 나가봐야지? 이게 안되더라구요.
항상 다짐은 하지만 막상 약속시간 다가오면 오늘은 맞춰오겠지 싶어 나가보고 그럼 또 허탕이고..
중요한건 늘 늦는 친구는 물어보면 꼭 제 시간에 올 수 있다, 오늘은 진짜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놓고 약속시간 1~2분전에 문자로 통보. 차 막힌다. 버스놓쳤다, 10분만 해놓고 또 10분만 또 5분만 등등.
난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있는데... 한두번이면 참죠. 근데 매번 그러니 못 참겠더라구요.7. ..
'12.9.8 1:50 PM (112.148.xxx.220)시간약속을
항상 늦는 친구에게만 30분 일찍 이야기해줘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7시에 만나자고 하고
매번 지각하는 친구들에겐 6시 반에 만나자고 해요.
그러면 7시쯤 슬금슬금 나타나니 서로 스트레스 안 받더라구요.
물론 원래 약속시간 절대 이야기 안 합니다.8. 무도치킨세트
'12.9.8 2:33 PM (180.66.xxx.15)유독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 오랜 친구분 중 한 분이 그런 케이스.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인데, 딱 하나 단점이 시간관념이 약하시다는 거죠.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는데,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는 시간 문제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으세요. 그래도 못 고치시더라고요.
9. 시간 약속 한시간씩이나 안지키는 친구
'12.9.8 3:33 PM (78.113.xxx.199)정말 믿을사람 못되더군요,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이익이면 친구고 뭐고 돌아서버립니다, 결국은 친구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고 음흉하더군요,
시간 안지키는 사람절대 친구로 안둡니다, 그런데 자기 직장은 칼같이 지키더구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675 | 개포동씨 작품엔 뭐뭐가 있나요? 4 | 나 이러다 .. | 2012/10/19 | 995 |
166674 | 강원도 펜션좀 추천해 주세요~~ 5 | 단풍놀이 | 2012/10/19 | 1,353 |
166673 | 쟈스민님 책 어떤가요? 5 | 가을 | 2012/10/19 | 2,433 |
166672 | 아이 보험 만기시 문의 6 | 보험 | 2012/10/19 | 1,037 |
166671 | 이외수씨는 글 언제 써요 2 | .. | 2012/10/19 | 1,114 |
166670 | 변비약 자주 먹으면 내성 생기나요? 2 | 음 | 2012/10/19 | 4,706 |
166669 | 만성위궤양이 있는경우요 3 | 보험 | 2012/10/19 | 1,227 |
166668 | 코스트코에서 파는것중에요 4 | ... | 2012/10/19 | 2,015 |
166667 | 40대초반 명품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3 | .. | 2012/10/19 | 4,078 |
166666 | 발 시려운데 신발 뭐 신나요? 3 | 40대 | 2012/10/19 | 1,154 |
166665 | 코스트코 소스 괜찮나요? 1 | 베이직 | 2012/10/19 | 771 |
166664 | 해외에서 보험들고싶을때 6 | 보험... | 2012/10/19 | 778 |
166663 | 짐 경찰서 갔다 왔어요 -.- 2 | 으악 | 2012/10/19 | 2,252 |
166662 | 성당다니시는분들 4 | 질문있어요 | 2012/10/19 | 1,428 |
166661 | 장애아동 폭행교사 4 | Goodjo.. | 2012/10/19 | 1,008 |
166660 |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 ( 리얼미터 2012-10-19 오전 7:.. 3 | 탱자 | 2012/10/19 | 1,136 |
166659 | 저도 제주 일정좀... 4 | 채리엄마 | 2012/10/19 | 929 |
166658 | 다른건 다 멋있는데 입냄새 심한 남자는 어떤가요? 7 | zz | 2012/10/19 | 3,838 |
166657 | 새누리당 북풍몰이에 가세한 MB…측면지원 논란! 1 | 아마미마인 | 2012/10/19 | 725 |
166656 | 자동차 리스 | 아시는분 | 2012/10/19 | 936 |
166655 | 영어학원 반편성 2 | 상담부탁드려.. | 2012/10/19 | 2,323 |
166654 | 초등 2학년에 해외서 공부하다 6학년에 귀국하는 경우 한글은??.. 9 | 아들 고민 | 2012/10/19 | 1,594 |
166653 | MB의 추억 - MB 덕분에 웃게 될 줄이야 2 | 샬랄라 | 2012/10/19 | 1,629 |
166652 | 네이버 블로그 관리하는데가 없어졌어요..ㅠㅠㅠㅠㅠ 2 | 2012/10/19 | 891 | |
166651 | 비빔면 왕팬이데 팔도에서 새로 나온 오이버전은 좀.... 1 | 오리지널 | 2012/10/19 | 1,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