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뭐하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1. 찌찌뽕
'12.9.8 12:07 PM (39.120.xxx.193)수건돌리고 있어요. 남편나갔고요~
다음 타자는 침대커버와 패드 되시겠습니다.2. ㅇㅇ
'12.9.8 12:07 PM (219.249.xxx.146)저도 남편 해외 출장보내놓고
아이는 원래 없고 ㅎㅎ
아침 느즈막히 먹고 82중이네요
하지만 오늘 끝내야 할 회사 일이 있다는 거.
그래도 지금은 맘이 한가하네요
82에서 조금만 놀다 일 할라구요~~3. .............
'12.9.8 12:13 PM (211.179.xxx.90)전 병원다녀와서 어젯밤 문자 추리 글이 왜 없어졌나 검색질하며 앉아있어요
아이들은 오랫만에 티비 삼매경,,,
빨래가 이제 끝났네요
다음 타자는 저희 집도 이불입니다,,,4. ㅇㄹㅇㄹ
'12.9.8 12:14 PM (59.15.xxx.106)직장나와서 돈벌고 있습니당 ^^
5. ㅃㅁ
'12.9.8 12:17 PM (59.5.xxx.195)새벽에 일어나 쿠키 한판 굽고... 키톡보고 삘 받아서 묵은지 찜 하고... 미드 하나 틀어 놓고... 간만에 따땃하게 끓인 커피 옆에 있고... 인터넷 하면서 '난 정말 잉여인가' 자문하고 있어요
6. Smiley
'12.9.8 12:21 PM (124.50.xxx.35)좋으시겠슴당.. 저는 신랑이 술을 "떡"이 되게 드시곤 곤하게 주무시고 계심당.. (아시죠, 비꼼 투입니다.)
승질난 김에 어제 골라놓은 거 질렀구요(인터넷 옷 쇼핑).. ㅎㅎ
이제 점심 차리려구요.. 북어 꺼내야죠 술국...
아이는 마루에서 왠 그림을 그리겠다고 책가지고 씨름합니다. 인셉션 틀어놓고..
그래도 햇살이 들어서 좋네요..7. 악
'12.9.8 12:22 PM (223.62.xxx.81)남편이랑 싸우고 택시타고 나와서 커피집 와서 커피마셔요...우리 애가 걱정되긴 하지만 잘난 이가 잘보겠죠...종일 티비틀어주는건 아닌가 몰라...나오긴 했지안 애도 걱정되고 멀하나 고민중이예요
팁좀 주세요~~^^8. Smiley
'12.9.8 1:23 PM (124.50.xxx.35)기껏 불고기 하고 북어국 끓이고, 아이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이고 해서 상 차려놨더니
애는 배 안고프다고 하고, 신랑은 못 일어납니다..
에잇~!9. Smiley
'12.9.8 1:30 PM (124.50.xxx.35)위에 악님. 서점가보심 어떨까요.. 재밌는 책 많고 요샌 읽을 자리 있는 서점도 많으니..
막 읽은게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인데 좋네요...
잘 놔둬서 신랑도 보게 해야겠다 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싸우셨다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