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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발은 몸매가 관건이라는 건.. 젊을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무조건 비싼옷이 관건...

...... 조회수 : 22,365
작성일 : 2012-09-08 11:20:46

옷 잘입으려면 무조건 다이어트, 몸매가 관건이라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 적당히 살빼는걸로 커버하려면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20대나 30 초반 잚을때나 날씬하면 저렴한 옷 입어도 이뻐 보이죠.

 

연예인처럼 비율, 얼굴이 이쁘지 않는한...

그냥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적당히 살빼서 저렴한 옷 소화해내기란 정말 어렵죠...

그리고 이런것도 40초반까지가 한계인듯...

나이 들면 적당히 살집 있어도 비싼 옷 입는 사람이 확실히 태가 나구요.

제 주위에도 뚱뚱해도 원래 얼굴이 이쁘고 피부 고운 아주머니 계신데

돈 많아서 옷 잘입고 다니시거든요.

부잣집 사모님 태가 나더라구요.

 

그 아줘니 연세에 날씬한 몸매라도 연예인급이나 몸짱 아줌마급으로 관리한 몸매 아닌이상

저렴한 옷 걸치는걸로는 옷 잘입기가 한계가 있죠.

 

정말 뚱뚱해도(100Kg 이렇게 넘어가는 분 말구요.. 적당히 살집 있는 70kg 정도..) 

비싼옷 걸치면 돼지목에 진주가 절대 아니더군요...

IP : 175.192.xxx.22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2.9.8 11:21 AM (67.177.xxx.49)

    아무래도 그렇죠. 다이어트 중요하긴 하지만 나이 들수록 서른 중반부터는 비싼옷들이 제값을 하더라구요.

  • 2. ..
    '12.9.8 11:22 AM (220.92.xxx.219)

    맞는것 같아요
    아무리 보세옷 이옷저옷 구색맞춰 입어도
    백화점에서 한벌로 사입는 정장에는 못미칠것 같아요
    특히 나이들어 중년필이 나기 시작하면요

  • 3. ...
    '12.9.8 11:26 AM (112.154.xxx.59)

    그렇기는한데 , 예외도있는거같아요. 울엄마는 홈쇼핑서 옷을 사입어도 다들

    비싼건줄알아요. 제가봐도 고급스러워보여요. 옷발이 잘받는 사람이 따로있는거같아요

  • 4. Gib
    '12.9.8 11:26 AM (203.226.xxx.49)

    몸매 피부가 먼저가 아니라 30대부터 미적 센스, 소재 좋은 옷이 타고난 미모 압도합니다. 후줄근하고 개성있게 입은 특징없는 얼굴의 긴머리 20대와 시행착오 끝에 자기만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스타일링, 색채감각이 있는 30대 있으면 의외로 후자가 더 눈에 띄더군요

  • 5. 동감
    '12.9.8 11:27 AM (59.7.xxx.28)

    마흔 넘었는데 어느순간 그냥 면보다는 실켓면이 어울리더라구요 ㅜㅜ

  • 6. Gib
    '12.9.8 11:27 AM (203.226.xxx.49)

    개성있게->개성없게

  • 7. 비싼옷도 옷이지만..
    '12.9.8 11:30 AM (116.121.xxx.40)

    나이들면서 몸에 군살이 붙는것이 싫어 운동을 많이 했더니 얼굴이 너무 상하네요.
    몸통살 빠지는만큼 얼굴살도 같이 빠지니까 확실히 얼굴이 통통했을때보다는 생기가 없어보여요.
    그렇게 되니 같은 옷을 입어도 왠지 초췌한 얼굴때문에 덜 예뻐보이는것 같고..
    요즘 얼굴을 포기하느냐 몸통을 포기하느냐의 기로에 서있어요..ㅠ.ㅠ

  • 8. 냉정하게
    '12.9.8 11:31 AM (121.178.xxx.109)

    상표를보니까
    그렇게생각하는것아님?

  • 9. 전 아직미혼이고 젊은축이지만
    '12.9.8 11:32 AM (121.145.xxx.84)

    예쁘고 맵시있다 느끼는건 20대..30대부터는 딱 보면 비싸고 어울리는 사람 중년정도만 되셔도
    귀티나는 분들이 예뻐보여요^^ 제가 30대인데 제 주변사람들도 다 그말 하더라구요;;

    여자들 얼굴보다는 장기적으로 보면 몸매인거 같아요..젊은사람들도 얼굴 예쁘고 몸매 평범한 사람보다는
    몸매가 우선 되면 다 예뻐보이더라구요

  • 10. ...........
    '12.9.8 11:32 AM (211.179.xxx.90)

    동감해요,,3월부터 살을 많이 뺐는데 옷태는 나지만 어딘가 초라한 것이 20대처럼 면바지에 티쪼가리 한 장 걸쳐도
    혹하는 나이는 넘어서 버린탓에,,,티 위에 뭐라고 걸치고 손목에 팔찌라도 둘러줍니다,,,

  • 11.
    '12.9.8 11:34 AM (211.246.xxx.144)

    소재와 실루엣 옷이 좋아보이긴 하죠
    근데 요즘 옷값 거품 넘 심하죠
    철마다 백단위 패딩, 코트 얘기 오가는 곳이니
    뭐 그렇지만, 그렇게 비싼 옷 입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즉 비싼 옷이 좋을 수 있지만, 그 만큼의 가격인가거 관건일 만큼 마진이 크고, 소비심리에 달린 거라
    절반만 동의합니다. 부잣집 사모님의 옷이 기준일 순 없겠고,,,,

  • 12. 모니카
    '12.9.8 11:34 AM (121.178.xxx.109)

    벨루치는 동대문 옷 입혀도 예뻐요 ...

  • 13. 그건 아니다
    '12.9.8 11:35 AM (119.70.xxx.194)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

    몸매가 아무리 이뻐도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살집이 없다거나 눈이 퀭하다거나 볼이 움푹 들어갔다거나 우중충한 인상이라거나 이러면 안이뻐요...

  • 14.
    '12.9.8 11:36 AM (211.246.xxx.144)

    한 마디로 평범한 사람은 비싼 옷 못삼
    82서 거론되는 타임 마인 구호 어쩌구 다 비싸잖아요 ㅋ 가방, 시계도 죄다

  • 15. 예를 들어
    '12.9.8 11:36 AM (119.70.xxx.194)

    지마켓 옷 팔떄
    김태희 한예슬 같은 얼굴로 합성시켜 놓잖아요.
    그럼 그건 디자이너 옷 처럼 보여요...
    (슬쩍 봤을 떄)

    그런데 일반인 얼굴 덧 씌우는 순간... 추레..........

  • 16. 그 나이의 기준이
    '12.9.8 11:36 AM (27.115.xxx.77)

    몇살인가요???
    젊었을때 / 나이들었을때

  • 17. 할머니들의 반짝이는
    '12.9.8 11:38 AM (121.145.xxx.84)

    의상도 척보면 시장표 백화점표 오묘한 차이가 있던데요..아무리 예쁘고 고운 할머니가 입으셔도..
    실제론 백화점표만 입고 살수 없는거지만..얼굴 예쁘면 다 커버 된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

  • 18. ........
    '12.9.8 11:38 AM (116.39.xxx.17)

    제가 생각하기론 그 나이의 기준이 40 넘어서 말하는 걸거예요.
    나이 들면 솔직히 키가 커서 늘씬하면 모를까 피부 깨끗하고 머릿결 윤기 흐르고 비싼 옷 입는게 훨씬 품위있고 점잖아 보여요.
    몸매 따지는건 젊었을때 하는 얘기라고 봐요.

  • 19.
    '12.9.8 11:42 AM (182.215.xxx.23)

    40 전엔 날씬한 몸매가 최고의 치장이구요
    40 넘으면 고급옷이 최고의 치장이에요
    물론 뚱뚱한 40대가 보세옷입은 것보단 날씬한 40대가 보세옷입은게 낫겠지만
    뚱뚱한 40대 고급옷입은게 날씬한 40대 보세옷보다 더 보기좋아요
    엄연한 사실입니다.. (가난하고 날씬한 40대아줌마)

  • 20. 동감
    '12.9.8 11:44 AM (182.216.xxx.3)

    여자 나이 40넘으면 옷빨도 돈빨이에요
    몸매 좋고 센스 좋아서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들을뿐 고급스런 티는 안나대요

  • 21. 언니들이
    '12.9.8 11:49 AM (99.238.xxx.42)

    50대 넘으면 보석이 더해져야 그나마 얼굴 늙어가는 것에서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하던데,
    이 얘기도 맞는지 궁금해요.

  • 22. 탄력..
    '12.9.8 11:50 AM (218.234.xxx.76)

    다르긴 하겠지요. 특히 탄력이..

  • 23. ㅎㅎㅎㅎ
    '12.9.8 11:51 AM (211.211.xxx.113)

    알바비 받으면 엄마한테 옷 한벌 사드려야겠어요

  • 24. 하다못해
    '12.9.8 11:52 AM (121.145.xxx.84)

    50초까지 우리엄마는 블랙 회색 흰색 이런 모노톤 의상에 목걸이도 얇은거 이런거 하셔도 우아해보이시더니
    어느순간 지금도 젊긴 하시지만..;;; 확실히 연령대 분위기라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자들 오히려 젊을때보다 나이들어 보석은 필수인거 같아요 요즘은 목걸이 좀 굵은거 해야
    시선이 확 거기로 하고 의상도 좀 화사한거 입으셔야 젊어보이시고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아직 미혼인데..솔직히 젊어서는 목걸이 귀걸이 자기맘에 드는거 싼거 하고 다니다가 50대부터 그냥 굵은걸로 몇개 장만하면 어떨까??생각했답니다..ㅎㅎㅎ

  • 25.
    '12.9.8 12:00 PM (118.219.xxx.124)

    마흔중반되니 면티만 단독 입으면 너무 없어보여서 못입겠어요
    니트나 꼭 비싼 브랜드 아니어도
    좀 있어보이는 소재를 찾게 되네요 ㅠ

  • 26. 글쎄요
    '12.9.8 12:02 PM (211.234.xxx.234)

    울엄마 나이정도 50대후반부터는 수긍도 가지만
    전 나이들어서도 몸매관리해야겠구나 생각한게
    홈쇼핑 보면 gs 유난희씨가 중저가 물건 걸친거랑 롯데홈쇼핑 김선희?씨 명품 걸친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이쁘더라구요
    미안한말이지만 김선희씨 명품을 어쩜그리 다 죽이는지ㅜㅜ

  • 27. ....
    '12.9.8 12:02 PM (112.140.xxx.36)

    아무리 몸매, 옷, 가방 비싼 거 들어도

    우아하고 표정관리 잘된 얼굴 하나 못 따라옵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죠.

  • 28. 30초도
    '12.9.8 12:03 PM (121.145.xxx.84)

    면티에 반바지 입으니 어찌나 초라해지던지요..
    왠지 모르게 살짝 드레시 하게 입어야 자신감이 살아나는거 같아요 ㅠㅠ 하물며 원피스라도 입어줘야되요

  • 29. ..
    '12.9.8 12:04 PM (1.225.xxx.2)

    모니카벨루치는 동대문옷을 입은적이 없으니 설득력 없음.

    현대 현회장님 봐요.
    몸매는 보통 중년아줌마지만 옷발 나잖아요.

  • 30. 저는
    '12.9.8 12:06 PM (1.238.xxx.50)

    나이들수록 약간 통통, 희지않아도 트러블 없는 피부(그래야 화장이라도 잘 받으니),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헤어스타일(풍성하고 세련된 색상으로 염색된 머리에 드라이빨)
    요렇게만해도 옷발 확살아요, 명품st 입어도..

  • 31. ....
    '12.9.8 12:07 PM (14.42.xxx.13)

    이런 의견에 대한 강력한 반증이 한 분 계시지요.
    푸른집에.

  • 32. 40대
    '12.9.8 12:09 PM (122.34.xxx.11)

    넘어가면 몸 날씬할 정도 되면 얼굴이 나이 확 들어보이게 되서
    웬만큼 몸은 통통해도 얼굴 덜 삭게 하는 쪽 이 낫더라구요.날씬하고
    고급 옷 걸쳐도 얼굴이 퀭하면 말짱 꽝이더라구요.시술 도움 받지
    않는 한 50키로 초반대만 내려가도 얼굴이ㅠ 그냥 53~54키로 정도로
    맘 비우고 얼굴살 덜 빠지는데 주력 하면서 옷 좀 신경 쓰는게 낫더군요.

  • 33. 그렇더군요.
    '12.9.8 12:10 PM (218.232.xxx.211)

    비싼 옷은 비싼 디자이너들이 만들어서 그런가 핏이 확실히 달라요. 특히 중년의 남자들은 셔츠 하나라도 비싼 거 입어야지 안 그러면 영락없는 면서기...

  • 34. ㅇㅇ
    '12.9.8 12:13 PM (219.249.xxx.146)

    근데 귀티가 난나..는 건 옷테가 난다는 거랑 또 달라서
    날씬해야 옷테는 당연히 더 나지만
    귀티나는 건 몸매보다 피부랑 윤기있는 머릿결이 좌우하는 것 같긴해요

    하지만 그런 귀티보다 더 중요한 것,
    요즘들어 정말 느끼는 건데요
    지적인 분위기 이건 싼 옷 입어도 몸매 안좋아도 나더라구요
    제 친구들 보면 학교 때 그냥 작고 통통한 보통 애였는데
    지금은 정말 하나도 안꾸미고 비싼 옷도 안입는데
    뭔가 범접하기 힘든 지적인 분위기가 풍겨요
    늘 공부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암튼 전 귀티안나도 지적인 분위기 나는 그 친구 분위기가 넘 부럽더라구요

  • 35. 아줌마
    '12.9.8 12:24 PM (118.216.xxx.135)

    40대 후반인데 싼거 입어도 프라다 꺼냐고 그러고... ㅎㅎ
    네~ 어릴때부터 옷발 받는다는 소리 들었구요.

    나이 먹어서는 가방, 구두 정도만 조금 고급스럽게 하면 옷은 대에충 맞춰 입어도 부티나 보이는거 같아요. ^^

  • 36. 잘웃고
    '12.9.8 12:36 PM (221.138.xxx.47)

    웃을때 표정 좋고 긍정적이고 편안하고 책 많이 읽고
    불평 불만 안하고
    감사하게 살면 우아하게 나이들어가요

  • 37. 파랑주의보
    '12.9.8 12:37 PM (125.146.xxx.177)

    원글님 의견에 많이 동감합니다.
    하지만,,,
    파란 기와에 사는, 그 분,
    쥐랑 친한 그분,
    옷을 유심히 보는데요.
    정말 호화 사치의 극을 보여줍디다. 어디서 샀을까 싶을 정도로, 광택 기막히고 섬세한 레이스하며, 우아한 색깔과 질감, 악세사리 하나하나 눈이 휙 돌아갈 정도인데요.
    그런데 전혀 아름답지도, 부럽지도 않아요. 다만 내 돈, 내돈, 아까운 내돈, 피같은 내 세금....

  • 38.
    '12.9.8 12:55 PM (61.253.xxx.232)

    파란지붕집에 사는 그여자 그래도 부티는 나지 않나요?아주 돈냄새가 풀풀나는거 같은데.메이크업도 잘받아서 그런가?탐욕스러워보이지만 그래도 부티는 나는거 같아요

  • 39. ...
    '12.9.8 1:09 PM (220.120.xxx.60)

    젊을때나 나이들어서나 타고난 바탕에 돈을 들여야돼요..

  • 40. 응?
    '12.9.8 1:10 PM (175.125.xxx.69) - 삭제된댓글

    몇몇 분들은 귀티와 부티를 혼동하시는듯..
    귀티는 얼굴과 매너 나오는 분위기고
    부티는 열심히 꾸미고 다듬은 티죠. (옷 피부 머릿결등)
    즉 돈으로 살수 있는것 vs 없는것이죠.
    대표적으로 연예인들이 부티는 나지만 귀티는 없는 부류..

  • 41. 글쎄요
    '12.9.8 1:19 PM (112.156.xxx.24)

    제가 보기엔 분위기+보는 눈입니다.
    명품 걸쳐도 짝퉁으로 보이는 사람들 종종 보거든요.
    저렴이로 한계가 있는 것도 맞는 말씀이지만, 분위기와 보는 눈이 없어도 한계가 있죠.

  • 42. 파란집 여자
    '12.9.8 1:22 PM (59.22.xxx.245)

    옷은 부티 나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그런데 귀티라던가 고상한 느낌은 없어요
    그냥 졸부가 돈지랄 했는것같은 느낌 뿐이예요

  • 43. 응님
    '12.9.8 1:24 PM (125.176.xxx.66)

    응님 말에 격하게 동감.
    아무리 비싼 옷 걸치고 화려한 보석으로 도배해도 우아한 세련미를 느끼지는 못하지요.
    얼굴과 태도에서 우러나오는 귀티는 살아온 인생이 말해주는 거죠.

  • 44. ..
    '12.9.8 1:35 PM (112.148.xxx.220)

    아닌 거 같아요..

    전원주 아줌마 가끔 샤넬 정장 입고 아침 프로그램 나오시던데 참.....
    살이 트위드 자켓 아래로 울룩 불룩.....
    그분 평소 말씀하시던거 생각하면 정말 안 어울려요.

    몸매도 살아온 인생도 결이 고와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비싼옷이 능사는 아닙니다.

  • 45. 진홍주
    '12.9.8 1:48 PM (218.148.xxx.125)

    비싸던 싸던 그 나이에 맞게 옷을 입는게 이뻐보여요....60대 할머니가
    초미니에 요란한 화장 그리고 20대 차림으로 다니는 것 보면.... 그리고
    나이에 맞게 자연스런 연륜과 지혜가 있는분이 제일 멋있어요

  • 46. ㄴㄴ
    '12.9.8 1:51 PM (180.66.xxx.175)

    여자 나이 40넘으면 옷빨도 돈빨이에요222222222222


    늙어갈수록 돈만한 효자는 없는 듯
    돈이 젤 좋아 222222222222222

  • 47. 고려
    '12.9.8 1:51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돈으로 치장해야 그나마 봐줄만하고 있어보이나싶더라구요그리고 날씬해야하구요 살쪄서 비싼옷입고있음 그냥돈좀있는 후덕한 아줌마로 보일뿐 옷빨은 안살아요 프랑스같은 유럽은 할머니들도 뒤에서보면 아가씨같고 레깅스입어도 멋져요 살찌면 그냥 후덕한 아줌마로 보일뿐 절대 멋진 미씨같은 느낌안나요

  • 48. 분위기+감각
    '12.9.8 2:05 PM (112.149.xxx.61)

    나이들면 물론 몸매보다
    분위기와 감각이에요
    치명적인 몸무게가 아닌이상 말이죠

    물론 비싼 옷도 중요하지만
    전업주부들 비싼옷 많이 입나요?
    제 주위에만 그런가
    그리 고급브랜드 입는 사람은 잘 없던데요

    초중 학부모들 많이 사는 동네인데
    좀 편한 캐쥬얼들 많이 입어요
    싼옷입었네 비싼옷입었네 이런 느낌보다
    저 엄마 날씬하고 감각있구나정도 이던데

    한 엄마 살좀 있고 자나깨나 고급 강조하는 엄마있는데
    저라면 그돈으로 절대 사지 않을것 같은 옷들을 항상 나 좀 신경썼네 하는 느낌으로 입죠
    부잣집 맏며느리 같긴해요
    근데 그냥 아줌마스러워요

    전 그 엄마보다 보세나 중저가 심플하게 입고 몸매도 좀 되고 감각있던 엄마들이 조금 무심한듯 입은게
    훨 보기 좋던데

    아무리 비싼옷 걸쳐도
    남들 그냥 줘도 안입을 안목과
    나이에 맞는 적당히 세련된 분위기가 없으면..돈으로 쳐발라도 표 안난다는거

    물론 분위기에 감각에 비싼옷이면 금상첨화겠지만

  • 49. /////////////////
    '12.9.8 2:13 PM (180.182.xxx.152)

    저 40대인데요.
    고급옷 없어요.
    솔직히 옷은 유행이 금방 돌아서 그렇게 돈주면서 사기도 싫기요.
    저는 오십대가 되어도 보세옷 입을만큼의 느낌은 가꾸고 살랍니다.
    실제로 우리여동생 저보다 나이 어리지만..옷은 진짜 비싸게 입고 다녀요
    근데 몸매가..그냥 일반몸도 아니고 많이 뚱해서리...솔직히 비싼줄 말안하면 잘 모르고 테도 안나요..
    동생아.미안하다.자꾸 널 예로 들어서리 ㅋㅋ
    글고 이걸 언제 딱 느꼈냐면.우리애 중 1때 임원모임나갔을때요
    한분은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손질된 느낌.피부도 시술받으셨는지 매끈
    옷도 고급 부티크 느낌.근데 딱 중년 아주머니 느낌. 남편 돈 잘벌어서 쓰는데 지장없음.
    또 한분은 몸매가 이십대가 울고갈정도.
    보세옷으로 딱 붙게 입고 오셨음..가방은 명품이긴했네요.
    암튼 이렇게 둘이 비교해보니..몸매가 갑이던데요?
    둘다 나이는 사십대 중반에서 오십대 갈려는 나이..
    저 그거보고 아하..몸매가 갑이구나 느꼈었는데..

    근데 몸매가 갑인데 이상하게 촌스럽게 꾸미고 다니는 분도 있긴하더군요
    이건 보세옷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감각의 문제인듯.

    그러니깐 피부 곱고 몸매 세련되게 날씬하고 감각 좀 있음.옷입는데 투자 안해도 나가서 이뻐보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 50. in blue house
    '12.9.8 2:18 PM (125.177.xxx.83)

    드라이빨 세우고 피부관리 잘해서 부티는 철철 흐르는데 숨길 수 없는 천박함이랄까 싼티도 동시에 줄줄~
    내용물이 뭐냐, 컨텐츠로 뭘 담고 있느냐도 필연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표정이라든가 분위기로..

  • 51.
    '12.9.8 2:35 PM (139.194.xxx.225)

    좀 맞는 말인거 같아요.
    꼭 비싼 브랜드 옷 아니더라도 나이들수록
    유행을 쫓기보다는 내 몸에 어울리면서 소재 좋은 곳을 잘 골라입어야 할 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60대 중반에 좀 뚱뚱하신편인데
    돈있으시니 옷은 좋은 옷 입으세요
    미쏘니 이세이 미야케 국산 고급 브랜드 등등
    솔직히 우리 엄마랑 비교하면 옷에서 부티가 나더군요.
    울엄마도 나이 비슷하시고 시엄니보다 날씬하시지만
    막 싸구려는 아니지만 중저가 옷 입으시거든요.
    그래서 돈이 좋은 가봐요.

  • 52. caffreys
    '12.9.8 2:36 PM (203.237.xxx.223)

    겨울엔 맞는 말
    여름엔 안맞는 말

  • 53. 모니카
    '12.9.8 3:29 PM (14.52.xxx.59)

    벨루치는 옷을 안 입어도 예뻐요

  • 54. 그치만
    '12.9.8 3:30 PM (14.43.xxx.11)

    비싼옷이 싸구려로 보이긴 쉬워도
    싸구려옷이 비싼옷으로 보이긴 어려워요

  • 55. 공감이에요
    '12.9.8 3:42 PM (112.151.xxx.74)

    30대 중반만 되도 아무리 날씬해도 소용없다는...

  • 56. 남의 눈
    '12.9.8 3:45 PM (116.39.xxx.181)

    남한테 어떻게 보이는지 차림새가 그리 중요한가요?
    10분만 이야기 나눠보면 사람의 바닥이 다 드러나는걸

    잠깐 지나치는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든 무슨상관이야
    얼마나 자신이 없고 속에 든게 없으면 겉모습이라도 있는척 하는걸까

  • 57. 여기
    '12.9.8 3:51 PM (99.187.xxx.8)

    원글, 답글 너무 천박하네요.
    돈 돈 돈 ...
    브랜드 브랜드 브랜드...
    부티 부티 부티 ...
    남들에게 보여지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요.
    편하게 남한테 찌푸려 지지만 안입으면 되는거죠.
    자기 일 있는 교수들이나 의사분들, 자기 영역에서는 능력있는 여자분들은 이렇게 옷, 옷 신경쓰지도 않더만요.

    그저 시간많은 여자들... 백화점이나 돌아다니고 남한테 내가 어떻게 보여지는것만 연구하고
    나도 40 대 주부지만요 참 답답하네요.
    외모, 성형, 옷 겉으로 보여지는거 보다 속 좀 꽉 채우고 좋은 생각 하는데 연구하면 안될까요?

  • 58. ...
    '12.9.8 3:57 PM (125.137.xxx.253)

    윗분말 동감해요. 40대 후반 여자교수보니까... 남자를 능가하는 당당함과 공부 많이 한 사람 특유의 분위기 ㄷㄷㄷㄷ 말도 잘하고....
    옷은 그냥 비싼거 아닌듯 보였어요.
    백화점에서 명품 걸치는 40대 후반 가정주부보다 그분이 훨씬 멋진것 같아요.
    그리고 까무잡잡한 피부보다 하얀피부가 나이드니 더 세련되고 이뿌더라구요.
    하얀피부에 너무 뚱뚱하지만 않으면 되지... 부티?그거 날 필요있나 싶어요.

  • 59. 옷발의 기본은 몸매
    '12.9.8 4:15 PM (112.186.xxx.156)

    몸매가 무너지면 뭘 휘감아도 돼지목에 진주입니다.
    몸매에다가 자세를 추가하고 싶어요.
    그리고 낭중지추라는 말..
    그 안에 들어있는 정신은 은연중에 배어나와요.
    숨길수가 없습니다.

  • 60. ㅠㅠ
    '12.9.8 5:16 PM (122.37.xxx.113)

    나름 끄덕끄덕대고 읽다가 모니카 벨루치에서 꿇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쵸. 그런 여자는 뭘 입혀도... -_-
    근데 그건 워낙 넘사벽이니까 우리 모니카는 우리의 지능에서 지워버리기로 해요.

  • 61. ..
    '12.9.8 5:24 PM (121.139.xxx.124)

    몸매가 안되는 사람은 비싼옷이라도 입어야 하죠.
    몸매가 되는 사람도 사실 나이에 맞는 우아함을 찾으려면 가격대가 있어야하는데..
    전 사실요.. 자기 분위기를 알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아는 당당한 여자라면
    다 이뻐보이더라구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이에요.

  • 62. 좋은 옷이 좋죠
    '12.9.8 6:01 PM (124.195.xxx.58)

    비싼 옷이라는 건
    몸매가 돋보이게 해주는 옷이지요

    옷은 비싼 옷 맞는데
    어쩐지 안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고요
    전 사십대 후반인데
    몸매가 좋아야 한다는 건 다이어트로 걍 살집만 없앤 몸매를 얘기하는 건 아니에요
    저 자신을 보건 주변을 보건요

    제대로 체형이 잡힌 몸매들이 있고요
    그보다는 태도가 자세와 체형을 나이들어보이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좋은 옷이 좋은 건
    비싸보이고 여기서 좋아하는 말로 부티?가 나서가 아니라
    거품이 심한 건 사실이지만
    입을 사람 연령대를 충분히 고려해서 디자인과 재단을 빼기 때문이고요

    비싼 옷이 살려준다기보다
    그 구매력이 있는 층은 외모를 가꿀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돋보이는 겁니다.
    게다가 불행하게도 옷도 많이 입어본 경험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고르고 소화하는 능력을 길러주니까요

  • 63. 저 위의 분이
    '12.9.8 7:34 PM (218.237.xxx.41)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귀티와 부티, 빈티를 구분하자면.

    귀티는 영어로 noble figure 인데 이는 절대 비싼 옷으로 나오는 분위기 아니에요. 물론 명품 옷이 더욱더 빛을 발해주긴 하지만 설사 보세 옷을 입어도 옷태가 나는건 사람 자체가 noble 하기 때문이에요. 근데 noble 한 건 절대 졸부나 갑자기 복권 당첨된, 혹은 개천 용 스타일에게는 절대 안나와요. 왜냐하면 이건 전통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좀 오랜 세월 상류층에 있어야 가능하고, 저기 어떤 넌씨눈 아줌마 프라다 입는다는 말 듣는 건 진짜 착각하고 좋은 소리만 들을려고 하는거고.

    부티는 정말 돈 처바른거죠. 한마디로 돈은 많았지만 전통이나 우아함이 보이지 않는 우리 주변에 돈 좀 있는 동네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이겠죠. 명품 가방, 신발, 비싼 보석으로 처발랐는데 하는 짓은 정말 싼티 물씬 물씬.

    마지막으로 빈티는 마르고 집에 돈 없고 그렇다고 사회적 지위가 없는 그런 사람이 보세 옷을 입었을때 백이면 백 나오죠. 자기는 편하게 입었다고 좋다고 할 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아줌마지만 티셔츠에 7부 바지, 백팩, 거기다 야구 모자는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

  • 64. ....
    '12.9.8 8:04 PM (202.156.xxx.11)

    전 나이든 할머니.. 비싼 옷 둘러도 너무 뚱뚱하면 부담스럽고 안 예쁘던데
    그냥 소박하시지만 피부가 좋으면 예쁘던걸요
    내가 본 제일 예쁜 할머니는 **상가 지하 떡집 할머니였음
    분홍색 가디건만 걸쳤는데도.. 거기 떡사러오는 어디어디집 아주머니 할머니들보다 100배는 더 이뻤죠
    지하에서 해 못보시고 떡만드느라 김을 충분히 쐐서 그런지 아주 잡티하나 없고 광이 번쩍번쩍

  • 65. ㅋㅋㅋ
    '12.9.8 8:29 PM (110.70.xxx.25)

    노블, 상류층같은 소리 웃겨요
    우리 나라에 뭔 상류층, 전통인지...
    그런 글 안 쪽팔리세요?
    귀티나 부티나 빈티라는 용어 자체가 천박한 사유를 전제하고 있죠, 아주 그냥 손발이 오글오글 ㅎ

  • 66. ..
    '12.9.8 8:31 PM (115.136.xxx.244)

    얼굴 몸매 다 되도 옷 자체가 안 이쁘면 안 이쁘던데요

    김태희가 꼼빠니아 인가? 카달로그 찍은 거 보니 아무리 여신급 미모라도 그 후줄근한 옷이 이뻐보이진 않던데 .... 더더욱 옷 디자인 구린 것이 부각되기만 할뿐

  • 67. ㅋㅋㅋ 님
    '12.9.8 8:37 PM (218.237.xxx.41)

    진짜 웃기네. 한국에 욕먹는 명문가도 있지만 존경받는 명문가도 있습니다. 이 무슨 식민지 사관인지. 한국에 왜 상류층, 전통이 없어요?

    본인이 천박하다고 주변도 다 그런지 아는지. 일본 놈들이 한국 사람들 민족성 낮출라고 별짓 다 했는데 여기 그 노력의 결과 있네.

    난 여우의 신포도 같이 별거 없어라고 몸부림 치는 당신 글이 더 쪽팔리고 오글오글한데. 그냥 인정할 건 인정하지.

  • 68. ...
    '12.9.8 8:45 PM (211.234.xxx.8)

    더 나이들기전에 외모관리해야겠군요.

  • 69. 아니던데
    '12.9.8 8:49 PM (125.186.xxx.25)

    나이들어서도 얼굴이고
    젊어서도 얼굴이에요
    파란집 그분 돈많아도 별로 귀티안나잖아요
    홍라희 보세요
    귀티절절이잖아요
    얼굴이 패션을 좌우하는듯 싶어요

  • 70. 전 ㅋㅋㅋ님 의견에 동의해요
    '12.9.8 8:52 PM (119.18.xxx.141)

    빈티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사고방식이 비천한거죠
    오죽하면 ,,,,,,,, 이란 측은지심도 생기고요
    티셔츠에 7부 바지, 백팩, 거기다 야구 모자가 뭐 어떻다는 건지
    님은 한번도 생기발랄하게 살아보지 않으셨나 봐요
    고귀하고 고매하고 고결한 사람들에게 빈티라는 개념은 없어요
    오만은 추악함이에요
    고귀하고 고매하고 고결하다면 누구나 다 어떤 모습으로 살든 소중하고 가치있다는 걸 알테니까 말이에요
    나의 잣대가 남한데 상처라면 그건 식견도 아니죠

  • 71. ㅋㅋㅋ
    '12.9.8 8:55 PM (110.70.xxx.25)

    신포도 뭥미;;;
    빈티를 몇 가지 패션으로 규정하는 사고 방식이 천하다고요. 굳이 그 말 쓰자면...
    또 거기서 식민사관이 왜 나와요, 남말대로면 명문가니 전통이니 전근대사회의 잔재인 것을.
    추노의 달아난 노예가 후진 옷 입는단 소리이거나
    유럽에서 구체제 타파 후 귀족이 옛타령하는 사고일 뿐... 역사는 제대로 압시다

  • 72. ㅋㅋㅋ
    '12.9.8 8:55 PM (110.70.xxx.25)

    입성으로 어쩌구 규정하는 가치관이야 말로 빈티와 천박의 절정인 것을..

  • 73. 귀하면 귀티나는 거지
    '12.9.8 9:40 PM (14.32.xxx.72)

    뭐 귀티가 별겁니까....
    대체 귀티가 뭡니까?
    부티니 귀티니....다쓸데없고 ,검소하고 열심히 남 손가락질 안받고 살 궁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74. 다 맞는말.
    '12.9.8 9:47 PM (121.130.xxx.2)

    뚱뚱해도 고상해보인다는 말은 사람이 고상해 보인다는 말이 아니라 입은 옷이 고상하다는 말이고...
    아무리 김태희라도 꼼빠니아 입으면 훅 간다는 것도 맞아요.
    적당히 관리된 몸에 어느정도 수준은 되는 옷을 입어야 마흔 이후에는 사람이 비루해 보이지 않아요.

    일단은 천연소재로 입는것부터 시작. 면이나, 린넨, 실크, 캐시미어 같은 천연 소재로 된 옷을 선택하시고
    국산 물감 파레트에서 나온 것 같은 색감의 옷은 입지 마세요. 같은 오렌지라도 천차만별입니다. 구두나 가방은 하나라도 좋은걸로 드세요. 스카프 같은건 의외로 저급품은 티가 많이 나요.

    근데, 저도 7부 바지에 티셔츠에 야구모자는 싫어요...ㅠ ㅠ

  • 75. 돈이없어서그렇지
    '12.9.8 10:50 P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비싼옷....격하게 공감해요ㅠㅠ
    옷이 날개라잖아요

  • 76. 국내여성브랜드옷도
    '12.9.8 11:02 PM (113.10.xxx.180)

    도를 넘어선것 같아요
    자켓 하나에 80만원짜리도 봤네요
    나이들어서 왠만한 옷 입고 싶어도 이정도면 어디 사입을수 있을까요?
    아울렛가도 40만원.
    정말 패션센스 출중하고 정보 빠삭해서 퀄러티 좋으면서 가격 좋은 데 찾을수 있는 거 아니라면
    너무한것 같아요

  • 77. "저기 위에 분이" 님
    '12.9.8 11:16 PM (119.208.xxx.9)

    "마지막으로 빈티는 마르고 집에 돈 없고 그렇다고 사회적 지위가 없는 그런 사람이 보세 옷을 입었을때 백이면 백 나오죠. 자기는 편하게 입었다고 좋다고 할 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아줌마지만 티셔츠에 7부 바지, 백팩, 거기다 야구 모자는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ㅈ

    진짜 잘난 척 하신다ᆞ
    돈 없으면 비싼 옷 못 입는 건 당연한건데 그렇게 꼭 찝어서 말하고 싶어요?
    댁은 얼마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사람 저런 사람 섞여서 사는 세상이에요ᆞ폄하하지마세요ᆞ
    댁의 생각이야말로 빈티의 극치네요

  • 78. ㅎㅎㅎ
    '12.9.9 1:28 AM (180.68.xxx.138)

    근데 나이 기준을 딱 40이라고 정하는 것도 웃겨요. 솔직히 40 접어든다고 상태가 확 변하는 것도 아니던데요 주변에 언니들 보면. 정말 동갑이라도 천차만별
    사람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중년 여성 이미지의 나이가 40대 이후는 맞는데 그건 예전 우리 엄마들 세대 얘기고 실제로 요즘은 다 그렇지 않아요. 확 중년티 심하게 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직 미쓰로 보이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30대 초반까지는 나이가 들어보여도 확실히 40대랑은 다르지만.. 30대 중반부터는 개인차가 너무 커요

  • 79.
    '12.9.9 1:31 AM (180.182.xxx.152)

    티셔츠에 반바지에 백팩 들고다니는 사람인데요
    뭐가 문제인데요?
    아줌마는 편하게 입음 안되요?
    이 아이템도 멋스럽게 충분히 입을수 있습니다.
    님이 이런것도 소화를 못시키는 몸이겠죠.

  • 80. ....
    '12.9.9 2:17 AM (58.124.xxx.112)

    몸매를 그냥 깡마른 게 최고~ 몸무게 몇키로가 최고~ 이렇게 생각하면 안돼요. 젊은 애들이야 그냥 마르기만 해도 예쁘죠. 그런데 나이들어서는? 오히려 살찐 것보다 더 못해보일 수 있어요. 몸매가 최고, 라는 말은 그냥 살찌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균형잡힌 운동과 식이로 관리가 된 몸을 말하는 거에요. 어느정도 타고난 사람들(다리 길고, 골격 예쁜)은 노력이 덜 들고,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은 노력이 더 들고... 하지만 효과는 비싼 옷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사람을 고급스럽게 보이는 건 제 생각에 '공부하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혜경쌤 희망수첩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자게에서 부티니 귀티니 어쩌니 하는 게 다 신기루같아요. 혜경쌤 특유의 그 지적인 깊이... 그런 게 진짜 고급스러움인 것 같거든요.

  • 81. 고급옷..
    '12.9.9 2:20 AM (211.219.xxx.103)

    그냥 아줌마 같아요..

    그냥 편하고 자연스러운것..

    주변에 제법 잘사시나 봉사활동 열심이시고

    뒤늦게 입양까지 하신 분 계신데

    항상 편하게 면티에 청바지 면바지 입고 다니시는데

    몸매도 키 작고 약간 통통..

    근데 항상 웃으시고... 너무 예쁘세요..

    본인 기준이겠지만...

    비싼 옷이 답이라니..?

    좀 답답 하네요..ㅜ.ㅜ

  • 82. 저는..
    '12.9.9 5:44 AM (119.67.xxx.162)

    옷이나 몸매도 너무 쳐지면 안되겠죠.. 근데... 저희 보다 조금 연세 높으신... 어머님들 연세쯤에는...
    피부와 헤어가 생명인것 같아요..
    풍성하고, 세련된 헤어 스타일에 + 좋은 안경!!!!! 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은 그 다음인것 같아요~

  • 83. 모니카 벨루치
    '12.9.9 9:24 AM (175.119.xxx.74)

    벗은게 더 예쁘다는 답글에 공감 팍 되네요
    예쁜 여자는 뭘 어떻게 해도 예쁜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요즘 헬스 클럽에서 40대 후반 언니들이 너무 살빼고 근력 운동에만 집중하고
    말은 상스럽게 하는데 점 점 더 쳐다 보기가 싫어지네요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겉모습이 아무리 멋있다고 해도 말투나 행동이 예쁜게 최고 인거 같아요
    겉모습은 잠깐 호감을 끌수는 있지만
    행동이나 말투는 오래 도록 그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

  • 84. ~~~~
    '12.9.9 10:02 AM (121.134.xxx.102)

    뭐든지,,너무 과하면 안좋은 것 같아요.

    나이에 걸맞게,
    적당한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젊은 사람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나이에 걸맞게 몸매도 웬만하고,
    옷차림도 나이와 tpo에 걸맞는 차림을 하고 ,
    행동이나 말도 나이에 걸맞게 할 때,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아요.

  • 85. 이루펀트
    '12.9.9 11:41 AM (218.186.xxx.11)

    나이 들면 머릿결, 피부, 표정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단정하고 우아하게 입어야 하구요..;
    말랐다고 헐벗게 입고 다니면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물론 패션은 자기 만족이지만요..

  • 86. ..
    '12.9.9 12:04 PM (1.240.xxx.165)

    저 아는 50대 아짐 하나 있는데요
    몸매 무자게 이뻐요 다리도 쭉 뻗었고요
    근데 얼굴이 말상에다가 피부도 안좋고 무지 못생겼어요
    란딩 갈때 그 아짐 머리도 길고 짧은 랩스커트 입으면 뒤에서 볼땐 완존 아가씨 같은데
    피부도 안좋고 얼굴에 주름은 쭈글쭈글한데가 긴 생머리 앞에서 보면 정말 별로에요
    몸매만큼 중요한게 나이 먹어서는 피부가 좀 좋아야하는거 같아요

  • 87. ---
    '12.9.9 11:57 PM (94.218.xxx.104)

    꼼빠니아 비싼 데..여기서 대체 얼마짜리 옷 입길래??

    수입품이요? 저 유럽사는데 여기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서 현지인들 제대로 쳐주지도 않는 브랜드 한국에선 숭상하더만요. 옷이고 화장품이고 가방이고.

  • 88. 헐씨
    '12.9.10 9:49 PM (112.184.xxx.242)

    어머 그렇게 몸매가 좋아요? 하지만 난 그런 빈티 옷 어울리는 빈티 나는 몸보다는 명품 잘 어울리는 사람이 부러워서.

    혼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살지. 내 참 기가 막히고 웃겨서. 언제 남의 몸을 봤다고 어울리니 안어울리니. 진짜 이런 사람 때문에 댓글 달기 싫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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