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평에 3식구... 너무 넓겠죠? (무플 절망)

이삿날 조회수 : 11,177
작성일 : 2012-09-08 08:49:20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이삿날은 두 달 가량 남았구요.
현재 사는 집은 33평 올확장이예요. 거실 및 방 세 개가 다 큼직해요.
고층인데다 동간 간격이 멀어서 앞동 지붕위로 하늘이 보여,
탁 트인 건 아니지만 답답한 건 없었고요
부엌이 좀 작고 뒷베란다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좀 불편한 정도만 단점이었지요.

이사갈 지역에는 비슷한 정도의 집이 없네요... 
전세 물건이 없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죠... 

31평이라 해서 가봤는데, 지금 사는 집보다 많이 답답해요. 
6층인데다 바로 앞동이 가깝게 완전히 가로막고 있어서 더 그런 듯해요. 
아이가 지금 4살이라 이번에 이사가면 그 동네서 초등학교까지 보낼까 하고 있는데
인접 초등학교가 제법 먼데다 큰 길이 중간에 있어서 그것도 맘에 안들고,
주변 시설도 열악한 편이예요.
주택가라 보기보다는 지하철역 번화가 바로 뒤라.... 아기없는 맞벌이부부에게 안성마춤인 듯한...

이것 갖고 고민하다 어제 우연찮게 본 집이 51평이예요 (아까 31평 집보다 남편직장에 10분 더 가까와요)
큰 방 4개에 큰 거실, 큰 주방... 제가 전에 44평에서도 살아본 적 있는데, 그보다 훨씬 더 크네요
거실뿐 아니라 방 4개까지 다 확장이 되어 있어 더 그런 것 같아요. (북쪽 방은 왜 확장을 했을까요..ㅠㅠ. )
부엌쪽 베란다가 거의 없다시피 한 건 불만스럽지만 부엌이 워낙 커서 그냥 그런대로 큰 문제 안 될 것 같아요. 
주변이 다 아파트 단지들이라 그냥 전형적인 주택가예요. 
초등학교랑 담장을 나란히 하고 있고, 바로 근처에 공공 도서관이 있고요... 꽤 큰 마트도 지척에 있네요. 
지하철역도 걸어서 5-10분 정도고요. 무엇보다 집주인이 4-5년 외국거주 예정이라는 것도 좋고요. 
다 좋은데.... 집이 가족수에 너무 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과소비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선뜻 결정을 못하겠어요
51평이 31평보다 1억8천 더 비싸요. 관리비도 더 나오겠죠. 
1년 기준 기회비용만 600-700만원일 것 같은데, 잘하는 짓일까 싶어요.
31평 들어가서 스트레스 받으며 사느니 그냥 정신 건강을 위해 월 50만원 더 지불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51평짜리도 맘이 완전히 편한 건 아니라... (들어가 살면서도  왠지 너무 크게 느껴질 듯한... )
아아... 어째야 할까요...
이삿날은 다가오는데, 부동산에서는 전세물건 없다고 엄살만 떨고... 
IP : 115.140.xxx.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8:51 AM (58.126.xxx.76)

    매매라면 절대 안되지만 전세라면 한 번 살아볼만 하겠는데요
    지금 안 살아보면 평생 언제 살아보겠어요?
    애 결혼하고 나면 부부만 둘이 남는데요........

  • 2. 찬성
    '12.9.8 8:52 AM (67.177.xxx.49)

    50평에 두명 사는 사람도 많아요. 별로 안커요. 살아보세요. 형편되는데 왜 마다하나요?

  • 3. ...
    '12.9.8 8:53 AM (39.121.xxx.65)

    첨에야 커보이지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크게 안느껴져요.
    그리고 큰평수장점이라면 집이 좀 더 깨끗하게 느껴진다는게 있구요..
    관리비부담이 없으시고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면
    너무 커보이지않을까..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4. 저도
    '12.9.8 8:54 AM (220.119.xxx.240)

    찬성합니다. 걱정마시고 살아보면 편하고 숨통이 틔입니다.

  • 5. 60평
    '12.9.8 8:55 AM (1.236.xxx.50)

    에 두식구 사는 친구네 가보니..
    안커보이던데요..
    구조가 특이해서 그런지....

  • 6. ..
    '12.9.8 8:55 AM (116.41.xxx.66)

    사는 모양이 다양하니까요. 24평동 4식구 충분하다는 입장도있지만.

    혼자서 30평대도 하나도 안 넓어요.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버겁지 않다면 뭐가 문젠가요.

  • 7. 장점
    '12.9.8 8:57 AM (223.62.xxx.21)

    윗분이 말씀하셨고 비용부담을 감수하실만하다면.
    그리고 오래 후회안하신다면


    단점은 나중에 좁은집으로 갈때 적응하는동안 상당히 불행에 빠지게 된다는 점.
    저는 큰평수 다행히 잘 팔았는데도 지금 좁은집에 사니 주위에서는 잘팔았다 부러워하는데도 자신은 조금 불행해요. ㅎ

  • 8. ^^
    '12.9.8 9:00 AM (59.86.xxx.93)

    경제적으로 부담 없다면 집큰 걱정은 없을꺼에요. 집이커서 난방비가 부담스러워 한겨울 거실에만 보일러켜고 다른곳은 벨브 잠그고. 관리비 걱정에 징징데는 지인이 있는데 참 한심한데. ...그냥 편하게 산다면 괜찮을듯해요

  • 9. 푸우우우
    '12.9.8 9:02 AM (115.136.xxx.24)

    대형평수는 나중에 전세 빼기도 아무래도 어렵고..
    관리비 차이도 많이 날텐데요.. 특히 겨울 난방비...
    장점이 많긴 하지만 좀더 신중하게...

  • 10. ㅇㅇ
    '12.9.8 9:03 AM (211.237.xxx.204)

    어디선가 봤는데 아파트는 한사람당 8평정도가 최소평수라고하더군요.
    3식구면 최소 24평이니... 뭐 좀 넓기야 하겠죠..
    제일 적정이 30평대가 맞을듯

  • 11. 이삿날
    '12.9.8 9:12 AM (115.140.xxx.36)

    짧은 시간에 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정말 시간만 더 있으면 30평대 후반에서 40평대 초반으로 기다려보겠는데, 원체 그런 물건 자체가 귀한데다 간혹 보이는건 향이나 층이 안 좋거나 융자가 끼어있거나 주인이 반전세 식으로 월세를 많이 요구하거나 해서...

  • 12. ㅎㅎ
    '12.9.8 9:18 AM (211.201.xxx.188)

    저희 두식구 48평확장형 살아요
    테라스까지 운동장처럼 넓구요
    첨에 이사와서는 너무 넓다.. .햇는데
    살다보니 뭐 넓은줄도 모르겠어요
    관리비는 30평대 살때보다 약간 더 나오구요
    전 괜찮겠다 싶은데요

  • 13. 새맘새뜻
    '12.9.8 9:22 AM (119.202.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문제로 여기 물어본적있네요 30병대살다가 58평으로 이사. 금방 적응하고요 정리가 되니 청소하기 너무 쉬웠어요 지금 48평사는데 다음에 이사할땐 50평대 60평대 생각해요()

  • 14. 새맘새뜻
    '12.9.8 9:23 AM (119.202.xxx.206) - 삭제된댓글

    몇년마다 해야되는 조건입니당^^

  • 15. 50평 세식구 살아요
    '12.9.8 9:25 AM (14.52.xxx.114)

    우리집이 53평에 세식구 살고 있습니다.
    40평대 살다가 첨 이사와서는 밤에 보완이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아이방 발코니라던가 바로 뛰어 갈수없는 부분.. 그런데 살다보니 집안에 한눈에 들어오면서 전혀 그런생각안드고요 . 작다는 느낌은 물론 없지만 그리 크다는 느낌도 익숙해지지 별로 없어요

    근데 청소는 두번에 나눠하면 편해요 하루에 다하면 좀 버겁긴합니다

  • 16. 와우!!!
    '12.9.8 9:31 AM (112.149.xxx.151)

    다들 대단하시네요..
    저희는 18평 3식구 사는데..(고딩딸이랑)
    다들 젊으신것 같은데 일단은 부럽고... 두번째도 부럽네요..
    근데 오지랍넓게 걱정은 좀 되네요..
    여유 있으실때 돈 모으세요.
    한방에 훅 갈 수있다는거,,저희처럼^^죄송!!

  • 17. 고롸췌
    '12.9.8 9:36 AM (180.182.xxx.152)

    흠...청소부담스럽고..뭐 도우미 쓸정도면 상관없겠지만요
    일단 청소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관리비도 솔직히 내가 누리는 정도에 비하면 더 많이 내는거구요.
    암튼 전 무지무지 아깝던데..
    애가 어릴때는.그리고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거나 그럴때는 집이 커서.무섭기도 했구요.
    항상 안쓰는 공간이 생겼었죠.

    사람마다 다르니깐요
    저는 큰평수 살았을때의 좋은기억은 없었던듭.

  • 18. aa
    '12.9.8 9:53 AM (222.98.xxx.193)

    원글님네 재정형ㅇ편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혼자서 50평에 사는거 좋아라하는.이도 준명있을테고..결국엔 귀결되는 포인트가 돈 아니던가요
    한달에 50정도씩을 넓게 사는 댓가로 낼 여유가 되면 사는것이고( 관리비까지하면 60이상일듯) 그게 아까우면 좀 좁아도 30평대 사는거지요

    전 개인적으로 그리나가는 돈이 아깝습니다
    그리고...한번 큰집에 익숙해지면 줄여가는거 생각보다 힘들거예요

  • 19. 집은
    '12.9.8 9:58 AM (101.119.xxx.59)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찬성

  • 20. 저도
    '12.9.8 10:20 AM (125.186.xxx.11)

    집은 넓을수록 좋다는 생각이라..
    매매도 아니고 전세, 4-5년은 눌러살기 보장, 아이도 어려서 자질구레한 아이 짐 많을테고, 경제적으로 완전 무리도 아니고, 딴집 매물이 많이 있는 상태도 아니고...
    저라면 망설임없이 가겠는데요.
    지금 애둘에 48평 사는데, 이 집 세 놓고 60평대 가고 싶어요

  • 21. 윗님 동의
    '12.9.8 10:22 AM (220.84.xxx.67)

    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집은 넓을 수록 좋아요.
    지금 50평이고 3식구인데
    애 커갈수록 이사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더 넓은 곳으로요.

  • 22. ...
    '12.9.8 11:11 AM (218.236.xxx.183)

    작은평수야 어쩔 수 없지만 그평수에 올확장 비추예요.
    냉난방비 많이 나오는것도 그렇지만 추워요...

    넓은 집 저도 좋아하는데 확장 안한걸로 찾아보세요...

  • 23. 넓게
    '12.9.8 11:16 AM (221.138.xxx.47)

    넓게 살면 좋지요
    풍수말씀 하시던데 너무 크게 살면 안좋다구요?
    돈많고 잘나가는 사람들 좋은 집에서 넓게 넓게 살쟎아요?
    빈방을 두지말라는 건데 서재나 취미방등으로 쓰면 되죠

  • 24. 저는
    '12.9.8 11:34 AM (119.204.xxx.20)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괜찮다고 생각해요.조금 살다보면 넓다는 생각은 그냥 없어지고 적응이 되는데요..정리정돈하기가 수월해서 좋고 남편이랑 저랑 온갖 취미생활용품도 서로 잔소리 안하고 늘어놓을수 있어서 좋아요.전세이니 큰 가구류는 사지 않으셔야 해요.50평대 저희 식구는 4명이지만 중고등 아이들 밤 12시 30분되어야 집에 오니 하루종일 저혼자 있거든요.그래도 저는 넓은집이 살아보니 좋더군요.

  • 25. 50평
    '12.9.8 11:50 AM (175.119.xxx.165)

    저희집이 50평에 세식구예요. 안방빼고 올확장이고요.
    좀 넓은가 싶지만 수납도 빵빵하게 되고 여유가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예전에 40평대 살다가 이사왔는데 그때보다 공간여유가 있어서 전 좋네요.
    관리비는 어차피 온집안을 난방을 다 돌리는게 아니니 난방비 차이는 5만원쯤 나고요.
    거실.안방.아이방.서재만 돌리니 많이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아요.

  • 26. 52평 2식구..
    '12.9.8 11:59 AM (218.234.xxx.76)

    52평 올확장에 2식구 삽니다. 넓어서 좋아요. 전 답답한 거 못 참는 성격이라..

    다만, 집이 크면 그 집에 맞춰서 가구나 뭐를 하나둘씩 사들이게 됩니다. 사들여도 어딘가에 충분히 들어가게 되고, 가구가 없어서 집이 휑해보이거든요. 그러다가 30평형대로 이사가면 정말 처치곤란 짐들(그것도 살 때는 꽤 비싸게 주고 샀던)이 참 많아진답니다.

    관리비가 문제이긴 한데, 제가 보니 세대수가 많으면 그리 큰 차이 안나요. 그리고 겨울이나 여름에 냉난방은 주부가 좀 지혜롭게 하셔야죠. (예를 들어 작은 방들을 침실로 쓰고, 큰 방은 가족실 등으로 쓰고.. 큰 안방 보일러 돌리는 것보다 작은 방 보일러 돌림) 세대수가 작고 관리소 직원 월급 많이 나가는 게 관건.(관리소 직원 4명인데 월급이 1500만원 나가는 아파트 살고 있네요.. 경비비나 청소비, 위탁관리비는 모두 따로이면서)

  • 27. 52평
    '12.9.8 12:05 PM (122.40.xxx.97)

    세식구... 넓긴 하지만... 좋아요..
    관리비 그닥 차이 안나요...
    30평대인 이웃과 비교해서 우리집이 덜 나오구요..
    생활 패턴이 비슷한 30평대랑은 비슷한 정도 예요..

    여유롭고 편안해서 좋아요...

  • 28. 여유롭긴한데
    '12.9.8 12:57 PM (110.14.xxx.164)

    청소할때만 커요 ㅎ
    관리비는 오만원 정도 더 나오나?
    근데 30평대에서 50평 오니까 가구나 여러가지로 다 안어울려서 ..
    다 바꾸게 되네요
    그리고 1얼 팔천 보태는건 좀 ...별로에요

  • 29. 애가 어릴수록 큰집
    '12.9.8 3:02 PM (121.138.xxx.154)

    원래 애가 어리면 큰집이 좋아요
    사실 애들 짐이 얼마나 많아요 장난감이며 주방놀이 미끄럼틀...
    오히려 중학교 정도 들어가면 짐 싹 정리하고 30평에 가도 돼요..

    저희도 내년 입주 아파트가 50평인데요
    애가 어려서 결정했어요
    지금 사는 집이 좁아서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장난감만 몇개나와도 정신사납고
    넓으면 애들 노는 자리 따로 마련할수도 있고 너무 좋죠..

    게다가 주인이 4-5년 후에 온다면서요??
    내집아니라서 매매걱정없고 주인오면 집 비워주면 되고...

    저라면 들어갑니다

  • 30. 49평 2식구
    '12.9.8 10:22 PM (222.238.xxx.247)

    개도 두마리 있긴하네요....넓은지 모르고 살아요.
    저위에 어는분 댓글처럼 내집으로 사는건 별로이지만 전세니까 살아보는것도 좋지않을까요?(넓은 평수가 매매가 잘 안되요)

  • 31.  
    '12.9.8 10:53 PM (218.238.xxx.118)

    전세를 나중에 잘 뺄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죠. 사는 거야 뭐.
    저희 고종사촌언니가 강남에 4억 5천 전세 들어갔는데
    애가 대학 갈 때까지만 학군 때문에 그런 거에요.
    근데 지금 전세가 안 빠져서 집주인이랑 전쟁중이에요.

  • 32. ..
    '12.9.8 11:11 PM (124.51.xxx.165)

    네식구 49평살아요.
    실평은 50평대..
    처음엔 운동장같았는데, 좋네요.
    전세라면 저는 추천해요.

  • 33. ve
    '12.9.8 11:46 PM (211.234.xxx.126)

    57평올확장 2명 살고있어요
    크게 넓은지 모르나 신랑이 늦게옴
    조금 무서워요
    집에 대출이 적정수준이면 전세 살만하구요
    요즘 워낙 깡통아파트가 많아서요 특히 평수 넓을수록심하대요

  • 34. 망언
    '12.9.9 12:55 AM (14.52.xxx.59)

    저 아는 엄마가 4명 살기 108평 딱 좋다고 ㅎㅎㅎ
    가보니 아주 좋긴 하더라구요
    전 풍수니 뭐니 해도 몇백평에서 살아보고 싶던데요 ㅎ

  • 35. 이삿날
    '12.9.9 12:59 AM (115.140.xxx.36)

    와우- 첨에 쓸 땐 무플 절망이었는데, 대문에 걸리는 영광이...
    82님들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일요일 하루 정도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건 아닌데, 사십 평생을 '절약'마인드로 살다보니
    정작 스스로에게는 이 정도도 사치로 느껴져서 맘이 편치 않은게 가장 문제네요. .

  • 36. ㅎㅎㅎ
    '12.9.9 5:11 AM (1.225.xxx.132)

    다들 럭셔리하시다... 낼 나 상대적 박탈감에 칼들고 나설지도...ㅎㅎ

  • 37. 65평에
    '12.9.9 8:36 AM (211.234.xxx.105)

    3식구 사는데요
    넓은거 몰라요

    그건 그냥 익숙해지는거죠
    저 어려서 부터 70평 아래 살아본 적 없고
    시집와서 65평 시작 했는데
    그냥 그런건 익숙해 지는거에요

  • 38. 흠...
    '12.9.9 9:06 AM (175.124.xxx.92)

    관리비 걱정 안하신다면야 뭔 상관일까요.

    아는 사람이 셋이서 40평 후반대 사는데(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원하는 전세가 없어서 전세로 갔다고 했거든요.), 이사하고 가 봤더니 너무 커 보이더군요.
    결국 그냥 큰 집에서 사는 게 아니라 가구도 채워넣어야하고, 이래저래 돈 많이 들겠던데요.
    뭐, 살다보면 다 익숙해지겠지만.... 동네 수준 맞추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결국 씀씀이가 커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6 변기 버튼을 오래 눌러야 물이 내려가는데.. 1 ... 2012/10/15 3,453
164765 돼지목살먹을려했는데..김밥먹어야겠어요. 6 오늘저녁에는.. 2012/10/15 2,414
164764 이명박과 에리카김..!! 4 뉴클리어밤~.. 2012/10/15 2,855
164763 저희 시아버지 칠순에 친정에서 천달러 보냈는데요... 13 2012/10/15 4,773
164762 李대통령 "가난이라는 단어 빨리 사라졌으면..".. 19 세우실 2012/10/15 1,829
164761 영구치 이쁘게 나는 비결이 있을까요? 1 치아 2012/10/15 1,453
164760 분당 살고..골프 입문 하고 싶어요~~^^ 4 7번시작?ㅎ.. 2012/10/15 2,148
164759 이런 영어 있나요? 2 이런 영어 2012/10/15 962
164758 컴에 자꾸 이상한 게 떠요. 10 (급)도와 .. 2012/10/15 1,314
164757 중문 하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7 중문 2012/10/15 1,613
164756 일본인구 줄어 드네용.. 1 .. 2012/10/15 1,272
164755 부산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3 머리 2012/10/15 3,223
164754 질문]돼지갈비 양념 1 어머나 2012/10/15 1,739
164753 연어요리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2/10/15 1,413
164752 힘든거 이해 하는데 그래도 니가 좀 참으면 안되겠냐고..해요.... 15 시어머니 2012/10/15 4,225
164751 쥐뿔도 없는 여동생이 차를 바꿨어요 27 x 2012/10/15 13,425
164750 30대초반 허리디스크라는데 어떻게하면 나을까요? 7 허리 2012/10/15 1,668
164749 왜 경북 지역 학생들이 자살을 많이 할까요? 26 휴... 2012/10/15 4,014
164748 전자발찌차고 해외 신혼여행 간 性범죄자 2 ........ 2012/10/15 2,766
164747 교내 절도로 징벌위원회에 회부됐을 때 부모의 발언은 어느 정도 .. 4 .... 2012/10/15 1,707
164746 지금 5시에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 심사가 끝난 다네요. 6 ... 2012/10/15 1,472
164745 홈*러스에서도 저울 속이네요. 5 베리베리핑쿠.. 2012/10/15 1,720
164744 너무 큰 위안을 줘서 고맙네요. 2 전인권..... 2012/10/15 798
164743 저는 콩나물무침이 항상 실패해요. 33 언니들 2012/10/15 5,592
164742 자살이 너무 많아졌어요 ㅠ ,,,,,,.. 2012/10/1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