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읽는 바보...
많이 유명한 책은 아닌것 같지만
제가 최근 몇년간 읽은 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교훈적인 내용도 있고...
실제 여가적인 인물이 살았던 배경을 상상해서 소설 형식처럼 쓴 책인데
내용이 참 좋아요...
책만 읽는 바보...
많이 유명한 책은 아닌것 같지만
제가 최근 몇년간 읽은 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서 소개해드리려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교훈적인 내용도 있고...
실제 여가적인 인물이 살았던 배경을 상상해서 소설 형식처럼 쓴 책인데
내용이 참 좋아요...
아이들 읽게 하려고 산 책인데 저 역시 읽고 여운이 남았던 책입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 이덕무라는 실명이 많이 나오더군요.
최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에도 나오는 거 같구요.
제가 드라마나 영화는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이덕무란 사람의 내면의 깊이와 그의 인간으로서의 고뇌,학문에 대한 애정,
쓸쓸함, 바른 세상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내 맘 속에 머물렀어요.
우리가 아는 실학자들이 많이 나와서 내용 또한 흥미롭구요.
홍대용이나 박제가 등등..
아이들용이라 어렵진 않지만 어른이 읽어도 참 재미있는 책이에요.
몇년 전에 읽었어요. 실학이 들어오는 정조시대 배경이죠 그이후로 필 받아서 영,정조 시대 (사도세자)에 관련된 책을 3-4권 읽었어요. 사도세사를 가둬서 죽이는 사건을 저자의 관점이 다른 책 들을 읽다 보니 대충 어떻게 된건지 짐작이 되었어요. 조선시대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여러권을 읽다보니 역사적인 지식 정립에 도움이 되는듯 해요
간만에 로그인했어요. 정말 손가락 안에 드는 책으로 꼽고 있어요. 이덕무의 간치서전 한글번역한 책이죠. 한문 번역하신 분 내공도 큰 듯 싶고... 정말 가슴에 남는 책이에요.
읽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고요. 아주 기억에 오래 남는 책이었어요. 작가 안소영이 쓴 책 중에 '다산의 아버님께'도 참 좋았어요. 작가 아버지도 유면한 분이시더라고요. 수학과 교수였는데,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오랫동안 감옥에서 고생하신 분이에요. 그 분 자제분들이 다 글을 쓰시는 것 같았어요. 정약용이 귀향을 가는 상황에서 가족과 헤어져 아이들을 돌보지 못한 마음이, 실제 안교수님과 자녀들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 '다산의 아버님께'도 한번 읽어보세요. 저는 안교수님 책도 막 찾아보고, 그 아드님 책도 구해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