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박근혜가 여지껏 '여자'라는 선에서 무슨 일을 한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모두 자기 '아버지' 후광을 입은 박정희 카피본일 뿐이니 여자가 아니죠.
국회 출석도 안 했고 자기 위원회도 안 나갔는데 무슨 여성을 위한 일을 했겠어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금 정전 국가잖아요. 아무리 유엔 가입 어쩌고 해도요.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38선이 분명히 우리 나라에 존재하고 DMZ도 존재하는데
군대 근처에도 안 가 본 박근혜를 어떻게 국군통수권을 쥐는 자리에 앉히나요?
이명박이 우리나라 군대 아작 내놓는 거 두 눈으로 똑똑히 다들 보셨을 거에요.
남자들이라면 그래도 약간 밀리터리 좋아하는 게 있어서 군대 군대 하는데
수구정권이면서도 군인들 운동화도 안 주고,
독도에 해놓은 거랑 우리나라 군 전력 완전 아작 내놓은 거랑
롯데 그룹에게 특혜 주기 위해 공군비행장 어떻게 했는지 잊은 분들 많을 것 같네요.
제가 아는 분도 수구꼴통분이신데 박근혜 열심히 추종하신다고 하다가
제가 전쟁 이야기하고 군 통수권 이야기하니까 바로 고개 갸웃하시더라구요.
맨날 남자들이 여자 무슨 이야기하면 '군대 갔다 와라' 이러잖아요.
우리나란 전쟁국가라 지금 무엇보다 전쟁상황을 잘 이해할 대통령이 필요한데
군대 갔다 오고 그런 사람들 다 놔두고
아무 일도 안 해 보고 일평생 아버지가 훔쳐다 준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면서
최모씨랑 띵까거리며 놀고, 형제들이랑 거의 칼부림 수준으로 재산싸움하고
말이라곤 수첩에 적힌 거 외에 다른 거 물으면 금방 멘탈붕괴되는 사람을
어떻게 대통령으로 올려놓을 수 있겠어요?
당장 북한과 무슨 문제 생겨서 긴급회의하자고 하면
수첩에 안 적혀서 뭐라 해야할지 쭈뼛거리고 있을 게 뻔히 보이네요.
아니면 김정은에게 전화해서 '지금 나랑 싸우자는 겁니까?' 이러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