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유하기 좋은 여행지가 어딜까요

san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2-09-08 00:25:58
오랜 갈등속에 이혼하고 추석에 혼자 여행을 가려는데요
일주일정도 마음의 치유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베트남이나 인도 네팔 미얀마같은 곳을 갈지
예쁜 휴양지가 나을지 모르겠네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13.10.xxx.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8 12:27 AM (118.222.xxx.131)

    휴양지..고급리조트에서 쉬시다오세요.
    힘내시구요..

  • 2. 치유라면
    '12.9.8 12:37 AM (211.237.xxx.197)

    휴양지죠
    동남아 휴양지는 식대 같은 게 싸니까
    발리나 태국 같은 데 가셔서 좋은 거 드시고 예쁜 물건도 사고 마사지도 실컷 받고 푹 쉬세요
    삶을 향유하는 경험? 뭐 하튼 그런...
    베트남이면 중부에 나짱도 좋겠네요. 나트랑인가? 호치민 근처의 무이네도 좋은 곳이에요. 호치민은 동코이 거리의 호텔에서 두세밤 주무시고 무이네 숙소에서 두세밤 주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동코이 밤거리 카페나 레스토랑 순례도 좋고요 좀 바가지지만 쇼핑도 아기자기하구요

  • 3. ..........
    '12.9.8 12:37 AM (222.232.xxx.245)

    축령산 ... 이번에 비피해 입었대요.
    확인해보세요.

  • 4. 힘내세요
    '12.9.8 12:38 AM (123.214.xxx.46)

    푹 쉴 수 있는 곳이 좋을것같아요. 날씨좋고 호텔 시설 좋은곳요....
    그리고, 혹시 카톨릭 이시면 피정 하면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몸도 마음도 다 지치고 힘들었을때 3박4일 일정으로 수도원에 피정을 다녀온적 있었어요. 아침에 미사 참례하고 저 자신의 내면을 털어내는 경험을 했습니다..... 힘내세요.

  • 5.
    '12.9.8 12:48 AM (59.6.xxx.120)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네팔, 인도를 말씀하신 것을 보면 아마 명상적 분위기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동남아의 휴양지는 다소 안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무래도 번잡한 곳이니까요)
    제가 가 본 곳으로는 오대산 부근의 호텔이 좋을 것 같고요.
    가 본 적은 없지만 여러 군데 있는 휴양림의 숙박시설도 좋다고 하더군요.

  • 6. 마지막처럼
    '12.9.8 1:21 AM (180.71.xxx.133)

    꼭 해외로 가실 생각 아니시라면 템플스테이도 추천해여.

  • 7. 용기내세요
    '12.9.8 1:21 AM (220.78.xxx.189)

    추석때 가시는거라 국내보다는 외국이 나을거 같아요

    차도 많이 막히거니와 주변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런 분위기 더 힘드실거 같아서요

    전 발리 우붓 추천해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한편 보시고 우붓한번 보시고 맘에 드시면 가보시길 바래요

    논과 밭 이지만 한가로히 걷기만 해도 진짜 평온하실거에요

    가셔서 명상하시다가 요가 클래스 신청하셔서 요가도 하시구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 근처 레스토랑 가셔서 식사도 잘 하시고

    꼭 마음의 치유 잘하시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뒤돌아 보지 마시고 인생 설계하세요 ....기운 내세요!!

  • 8. 롱롱롱
    '12.9.8 1:54 AM (182.215.xxx.204)

    휴양지에 넘치는 커플 가족단위 여행객을 보면
    치유가 오히려 상처로 돌아올까 걱정도되네요
    인도가 저도 가서는 치를 떨었는데
    다녀오면 많이 생각나고 희안한 치유능력이 있긴해요
    출장겸이라 좋은호텔서 좋은거먹고 정말 고생않고 편히갔는데도
    참 많은 걸 느꼈습니다
    보통가시는 형태의 배낭여행 약간 고생스러운거..
    지금이 그게 필요한 타이밍이 아닐까 하네요

  • 9. gh
    '12.9.8 7:59 A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인도 북부 다람살라라는 곳 알아보세요 웬지 님이 원하시는 분위기일 거 같아요...

  • 10. 푸우우우
    '12.9.8 8:59 AM (115.136.xxx.24)

    요즘 휴양마을? 명상센터? 이런 것 많던데..
    홍천에 힐리언스 선마을이나
    충주의 깊은산속옹달샘 같은 곳 어떨까요..
    추석기간 예약이 이미 다 끝나지는 않았나 모르겠지만..

  • 11. 아로
    '12.9.8 9:32 AM (175.119.xxx.188)

    제가 조언받고 갑니다
    원글님,,힘내세요^^

  • 12. 산티아고
    '12.9.8 11:53 AM (14.45.xxx.248)

    큰맘먹고 산티아고 한번 다녀오심 어때요. 일주일 코스도 있어요~ ^^

  • 13. ..
    '12.9.8 12:51 PM (59.5.xxx.195)

    음.. 휴양지 정하시고 떠나기 전에 영화 한편 보고 가세요. '먹고,기도하고, 사랑하라' 이 영화의 모든 면이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이영화를 보고 여행을 떠났다면 훨씬 잘 즐겼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었어요.

  • 14. 감사
    '14.1.15 7:15 PM (223.62.xxx.122)

    ♥힐링하기 좋은곳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45 보육비 신청은 매년초에 신청하는 건가요? 2 보육비 2012/09/24 1,086
156644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5 글쎄 2012/09/24 1,356
156643 아프다고 울며 목욕하기 싫다는 3살 현아의 사연입니다 도움부탁드려.. 2012/09/24 1,429
156642 코렐 밥 공기 얼마만 해요? 5 다이어트 2012/09/24 1,847
156641 아파트 구경하는 집 다녀와서 실망했어요. 9 에혀 2012/09/24 10,282
156640 공무원 부러워 하지마세요. 37 ... 2012/09/24 21,342
156639 안철수도 이제 할머니까지 팔아먹네요.. 6 ㄴ래 2012/09/24 2,384
156638 함부로 글 올리면 안되겠어요.. 9 자유게시판엔.. 2012/09/24 3,090
156637 병원에서 2개월만 있다가 퇴원하래요. 1 도망 2012/09/24 1,597
156636 남편이 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났네요. 5 ... 2012/09/24 6,753
156635 초민감+트러블에 뒤집어진 피부..화장품 뭘 써야될까요.. 14 애엄마 2012/09/24 2,447
156634 82는 친정엄마 같은 존재네요~ 2 ks 2012/09/24 1,218
156633 위로가 되네요. .. 2012/09/24 946
156632 울 아들 소심해도 너~~무 소심해 1 소심 2012/09/24 1,170
156631 쿠쿠 압력밥솥이 밥이 되기전에 김이 새서 5 ,,, 2012/09/24 2,337
156630 중학생 아이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하는 아이 있나요? 6 사교육비 무.. 2012/09/24 2,234
156629 여중생 국어 어찌 지도해야 하나요? 5 중학생 2012/09/24 1,559
156628 스파게티 재료인데 이것좀 찾아 주세요~~ 7 올리브 2012/09/24 1,394
156627 청정원 치즈무스 맛있어요 ,,, 2012/09/24 942
156626 어디론가 가서 숨어버리고 싶어요 5 어디론가 2012/09/24 1,477
156625 급)올림픽공원근처회덮밥집? 3 2012/09/24 1,251
156624 집 공사하고 하자가 크게 났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ㅜㅜ 2012/09/24 1,502
156623 (급)한글문서가 깨져보여요 새로 설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2/09/24 1,074
156622 추석 바로 전날 은마상가에서 제사음식 사도 될까요? 3 ㅡㅡ 2012/09/24 2,005
156621 코스트코 스트링 치즈 .. 17 고소 2012/09/24 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