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집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자고 했더니 사장님 해외 출장 중이라고 며칠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계약할 때는 상무님--;;;;이 직원 대동하고 오셔서 도장 찍었고요.
어쨌든 부동산에는 환풍기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집주인한테 연락해본다 하고는 며칠 연락이 없네요.
창문도 없는 안방 화장실이라 계속 그냥 둘 수가 없어서 일단 교체했어요.
제가 아무나 부른 건 아니고 아파트 시설팀에서 연결해준 회사에서 와서요.
모터 생명이 다해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9만원 줬는데 이거 제가 내는 거 아니죠?
일단 현금 줘서 보냈는데 좀 짜증나요 -_-
월세면 원래 집에 생기는 문제는 다 해결해주는 거 아닌가요?
자잘한 건 제가 내도 상관없는 데요, 이번 달에 안전기? 그것도 두 개 나가서 교체하고..
이런 거까진 얘기 안하고 싶은데 환풍기는 쫌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