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방광역류검사하신분 계실까요ㅠㅠ

ㅠㅠ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2-09-07 22:13:03

낮에 글 올렸는데 댓글이 별로 없어서 다시 글 씁니다ㅠㅠ

방광염이 평소에도 자주 걸렸는데 올해는 4월부터 거의 매달 걸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걱정끝에 대학병원 비뇨기과를 갔는데 방광초음파를 하고 콩팥이 약간 부었다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항생제 3주 처방을 받아서 2주째 먹고 있는데 어제부터 방광염 증상과 옆구리 결림이 다시 나타나는 거에요.

급한김에 예약보다 일주일 일찍 병원을 갔더니 신장검사와 방광역류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실때는 그런갑다 했는데 집에와서 폭풍 검색을 해보니 방광역류검사가 소변줄을

넣어서 하는거라 하는데 정말 공포심이 몰려옵니다.. 제왕절개로 수술을 할때도 제일 힘든게 소변줄 넣는거라

생각될 정도로 무서웠거든요..

그래서 82님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혹시 이 검사를 해보신 분 계실까요...만약 한다면 통증은 얼마나 되는지.....

아님 신장검사부터 먼저 해보고 결과본후에 역류검사를 해도 되냐고 병원에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 계실까 우울한 맘으로 다시 한번 글 올려봅니다ㅠㅠ

 

 

IP : 39.113.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10:31 PM (121.147.xxx.224)

    요도로 시약넣어서 검사하는거라 소변줄 넣는거 맞아요.
    저는 위내시경도 그냥 눈 부릅뜨고 참으며 했던 체질이라
    아프다기보단 불편한 느낌이었는데요,
    평소에 좀 엄살있고 아픈거 잘 못 참는 분이면 아플것도 같고..
    근데 긴장말고 참고 가만히 잘 있어야 검사 일찍 끝나요 화이팅

  • 2.
    '12.9.7 10:35 PM (58.143.xxx.184)

    신장내과가보니 복부초음파와 피검사더라구요. 35만원정도였나?
    전 이상없다 했는데 자궁염증 좀 있었고 역류검사는 별개로 해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심리적인 부분이 크구요. 스트레스 계속 받음 바로 생리적인 쪽으로 에러발생해요.

  • 3. ...
    '12.9.7 10:36 PM (1.250.xxx.59)

    저는 해보질 않았구요 울 아들이 태어난지 20일쯤 됐을때 했는데 너무너무 힘들어 했어요

    의사 선생님 3분이 아기를 잡고있었어요 애기는 죽을 만큼 울었고요..

    남자는 고추속으로 관을 집어 넣으니 고통이 더 크다고해요

    그에 비하면 여자는 조금 낫겠죠? 아참 울 아이는 콩팥에 물이 차 있어서 검사를 했는데 역류가 있었어요

    역류가 없으면 검사시간도 5분안으로 금방 끝나요

    너무 걱정 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방광염도 잘 낫지 않으니까 물 많이 마시면서 좋은 생각만하세요

  • 4. ㅡㅡ
    '12.9.7 11:26 PM (203.226.xxx.68)

    제가 한 십년전에 했는데요
    소변줄을 꼽고 링거한병정도를 넣습니다
    아마도 바로 방광에 소변을 채우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후 누워서 볼일을 보라고 합니다
    한 시간정도 용을 써도 정말 맨정신에 누워서 소변이 나오질 않더라ㅡ구요 결국 포기했어요
    검사결과는 다행이도 정상이었지만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검사였어요

  • 5. 과민성방광때문에
    '12.9.8 12:31 AM (222.238.xxx.247)

    검사했었는데 지금도 생각만으로도 치욕이네요.

    멋모르고 하라니했지 지금 또 하라면 안하지싶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필요한 검사라니 해야할수밖에없는 현실

  • 6.
    '12.9.8 9:33 AM (39.113.xxx.5)

    검사하신분들 통증은 어떻던가요??견딜만하시던가요??나이40에 왜이리 겁이 많은지 한심스러워요 흑

  • 7. 솔직히
    '12.9.8 10:27 AM (203.226.xxx.68)

    검사에대한 기억이 너무 안좋아
    아픈건 느끼지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9 현미 발아 2틀째인데...날벌레가 생겼어요.버려야되나요? 응삼이 2012/10/09 804
162278 방향제로 인해 머리 깨지는 경우 있었나요? 9 방향제 2012/10/09 1,313
162277 야상 유행 아직 안 지났죠? 3 ,, 2012/10/09 1,897
162276 송호창 효과가 있긴 하네요. 여론의 집중..바그네 어쩌니..ㅋㅋ.. 6 이건 확실 2012/10/09 1,739
162275 방사능살인담배 발매중 1 .. 2012/10/09 1,194
162274 어린시절이 그립고 허해요 4 ㅁㅁㅁ 2012/10/09 1,299
162273 카톡질문이요 기기변경 2012/10/09 1,075
162272 치매에 걸리신 게야... 대략난감 2012/10/09 1,028
162271 밀가루론 떡 만들수 없나여 8 미미 2012/10/09 1,726
162270 제주에서 애들 데리고 요트체험 어떨까요? 6 제주여행 2012/10/09 1,337
162269 추적자 박근형의 대사 "자식 못난것은 부모탓이다&quo.. 1 한오그룹 2012/10/09 1,714
162268 소형주택 의무건설 완화조치 (2008년 기사임) ... 2012/10/09 1,267
162267 아내 선물을 준비 중입니다. 4 아내 선물을.. 2012/10/09 1,178
162266 악성프로그램 제거 어떻게 하나요? 9 ... 2012/10/09 1,872
162265 수원에 머리 진짜 잘하는 미용실 어디있나요? 6 .... 2012/10/09 2,225
162264 공부 못하는 자식 ... 3 엄마 2012/10/09 3,267
162263 춘천시 내년 초교 무상급식 거부…시민단체 반발(종합) .. 2012/10/09 1,231
162262 립스틱 색 어떤게 이쁜가요 3 dywma 2012/10/09 1,783
162261 급해요~~~ 페북에서 제가 올린글 캡쳐 어케 하는거죠?? 1 제제 2012/10/09 837
162260 남자들끼리 여자친구 가슴크기 자랑하는거 일반적인가요? 18 ㅈㅇㅁ 2012/10/09 15,518
162259 수능 어렵게 내면 사교육 필요없죠 7 ㄱㄱㄱ 2012/10/09 1,999
162258 가스건조기 설치비용이 최소15만원인가요? 7 구입해보신분.. 2012/10/09 5,479
162257 윗집 아기가 종일 뜁니다. 24 어찌하면 좋.. 2012/10/09 4,262
162256 페인트시공을 할려는데요 2 페인트 2012/10/09 1,553
162255 이렇게 생기면 저라도.... 오니기리 2012/10/0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