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수종은 왜?

궁금 조회수 : 8,487
작성일 : 2012-09-07 21:59:01

항상 KBS 대하 드라마의 주인공을 할까요?

젊었을 적에는 촐랑대는 가벼운 분위기, 나이 먹으면서는 진실성없어 보이는 분위기에

연기를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눈과 목에 잔뜩 힘만 주는 느낌이라

저는 최수종이 정말 별로거든요.(최수종도 너 싫어한다겠지만.--;)

사실은 저뿐만 아니라 제 주위 사람들은 거의 최수종을 별로라 생각하거든요.

이번에도 주인공을 한다니 10대인 딸이 '누가 보면 우리나라는 맨날 최수종이 구한 줄 알겠네.'하더라구요.

 

싫어하는 연예인을 뒤에서 욕하는게 치사한 짓이라고 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만 이상한가....싶어서요.

IP : 222.233.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9.7 10:01 PM (220.116.xxx.83)

    예전부터 정말 싫었어요

    근데 사극이나 대하드라마만 하는 이유는 현대극에서 불러주지 않아서이지 않을까요

    내가봤을땐 연기도 별로고 재미도없는데 웃기다는 춤추고 툭하면 울고..

  • 2. ....
    '12.9.7 10:02 PM (121.183.xxx.160)

    사극주인공이 아역에서부터 청년까지 찍을경우엔 중년배우는 안나오는거지만

    보통 사극이 청년부터 중년까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가장 적합한 배우가 중년배우들 잘 없잖아요~ 거기서 최수종씨가 잘 선발된거같아요.

    왕건때 연기 진짜 잘했거든요. 최수종씨가 눈매도 선해서

    사극 악역이 아닌 주인공에 더 어울리죠.

  • 3. 저도!
    '12.9.7 10:03 PM (218.236.xxx.206)

    우리 가족 모두 다~ 싫어라해요.. 연기도 잘하는 줄 모르겠고 사극에도 솔직히 안어울려요..

  • 4. 궁금
    '12.9.7 10:04 PM (222.233.xxx.29)

    얼마 전에는 대통령 역활도 하고 그 전에는 6.25특집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을 하고.....
    그에게서 남들이 느끼는 신뢰, 영웅적인 이미지를 저만 모르나 싶어서요.^^;

  • 5. 근데
    '12.9.7 10:04 PM (27.115.xxx.77)

    항상 주연.

    주연감은 아닌것 같은데

    왜소하고... 얼굴 균형도 안맞고...

    암튼 자기가 갖고 있는것보다 항상 훨씬 많이 누리는 거품배우의 선두주자같다는..

  • 6. 공감가는 댓글
    '12.9.7 10:05 PM (118.216.xxx.59)

    최수종은Kbs공무원

  • 7. ...
    '12.9.7 10:06 PM (121.183.xxx.160)

    되게 댓글들 지저분하네요..

    그래도 최수종 하희라부부가 봉사도 얼마나 잘다니는데..

    으휴..ㅉㅉ

  • 8. ..
    '12.9.7 10:08 PM (223.62.xxx.79)

    자연스럽지 못하고 너무 가식적으로 보여요
    너무 찐한 상꺼플도 싫고 항상 똑같은 연기

  • 9. 스뎅
    '12.9.7 10:10 PM (112.144.xxx.68)

    지못미 최수종

  • 10. ㅎㅎㅎ
    '12.9.7 10:10 PM (27.115.xxx.77)

    봉사 많이 다니면 연예인으로서 평가도 못하나요?
    kbs공무원처럼 맨날 똑같은 모습해도 걍 아닥하고 본방사수하며 받들어야하나요??
    님 댓글이 더 지저분하단 생각은 아마도 못하겠죠...

  • 11. 최수종
    '12.9.7 10:14 PM (121.143.xxx.126)

    윗님 댓글이 지저분한지 저는 잘모르겠는데요.
    그냥 싫으면 싫다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제 친구가 행복 000잡지사 기자였는데 최수종씨 인터뷰를 했대요.
    아주 오래전인데 저는 당시까지 최수종씨 그냥 뭐 괜찮다 생각했었고, 친구도 호감도 좋다고 해서 인터뷰진행했는데 왕싸가지에 완전 매너꽝이였다고 모임나와서 어찌나 싫어라 하던지 그 사람이 한 행동하나하나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평소 모습이 유쾌하고, 눈물많고, 성실해 보이는 타입에 부인에게 그렇게 자상하다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했겠냐며 친구들이 진짜진짜를 몇번이나 했었어요.

    과장이다라며 설마로 끝을 맺었는데, 그후에 축구경기장에서인가 안내요원에게 한 행동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잖아요. 그모습 보니 딱 알겠더라구요. 인격자체가 못된사람 맞구나 했어요.

    겉과 속이 너무너무 다른사람 같아요.

  • 12. ///
    '12.9.7 10:17 PM (220.79.xxx.48)

    그만한 존재감 있는 중년배우가 드문가봐요. 배우나 연예인들을 잘 몰라서...
    전에 대왕세종때도 김상경씨 연기 못한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고 다른 배우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 광개토대왕때도 이태곤씨 외모는 장군감이었는데 연기가 몰입이 안되고.
    불멸의 이순신때 김명민씨처럼 신인급인데 연기잘하는 배우 없을까요?

  • 13. ㅋㅋ
    '12.9.7 10:18 PM (211.246.xxx.217)

    동감 백만프로
    주변에 좋아하는사람 한사람도 못봤는데 맨날 주연 넘 이상해요

  • 14. ..
    '12.9.7 10:19 PM (182.212.xxx.70)

    kbs에서 방송한 드라마가 예전에 시청률 좋았기도하고 그래서 윗분들과 친분도 있고 뭐 그래서 아닐까요?
    최수종 나온 사극중에 완전 망한것도 없고... 네임벨류와 인맥 둘다 인것 같은데...

  • 15. ,,
    '12.9.7 10:20 PM (121.184.xxx.70)

    최수종 싫어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예전에 태조 왕건의 왕건역이 나쁘지않았고 아이들과 100회 넘어 종영까지 봤네요.
    잘은 모르지만 계속 캐스팅 되는건 최수종의 성실함 때문일까요.
    대하드라마는 보통 100회를 넘어가기 쉬운데 꾸준히 믿고 해줄 사람이 드문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 16. llll
    '12.9.7 10:32 PM (125.132.xxx.67)

    저도 최수종 지겹긴한데요. 남편이 최수종하희라 부부 자주 만난적이 있는데 성격이 정말 착하대요. 연예인행세도 전혀 없고. 하희라 무지 넙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이쁘다고 하구요 ㅎㅎ

  • 17. ..
    '12.9.7 10:46 PM (220.123.xxx.213)

    아는 지인이 캄보디아 봉사갔는데 최수종부부와서 사진만 찍고 가기 바쁘다고 하던데요..봉사는 무슨.. 지금도 최수종 얘기나오면 흥분합니다..ㅋ

  • 18. ㅠㅠ
    '12.9.7 10:58 PM (116.34.xxx.197)

    이분이 더운걸 모른데요~ 사극은 땀이 많고 더위 타는 사람은 못하는데 ~아주 적합한 몸? 이라고 하네요.
    여름에 가디건을 입고도 땀을 안흘리니 사진 찍기도 좋고~

  • 19. 왜 그럴까??
    '12.9.7 11:15 PM (121.129.xxx.163)

    저두 너무 싫어요..

    진실성이 없어보이고 ...가식대마왕 같아요..

  • 20. ..
    '12.9.7 11:43 PM (203.100.xxx.141)

    최수종 착하대요.

    아는 엄마 남편이 연예인 안 좋아 하는데

    아주 오래 전 술집에서 싸움 말리는 거 보고 반해 버렸대요.

  • 21. 싫어
    '12.9.8 12:16 AM (175.192.xxx.57)

    항상 비슷한 사극에 너무 식상해요...눈도 닭눈같아서 별로고요

  • 22. 그런데
    '12.9.8 12:43 AM (168.154.xxx.35)

    어디서 들었는데, 최수종이 새누리 지지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연얘인들 정치쪽 무슨 모임있는데... 새누리 쪽이었던 것 같은데?

  • 23. 지겨워요..
    '12.9.8 4:34 AM (211.234.xxx.253)

    도대체 몇번짼지..

  • 24. ㅋㅋㅋㅋㅋ
    '12.9.8 5:18 AM (122.34.xxx.199)

    사극 안보는 저도 지겹다 생각했는데요.
    연세있는 kbs아나운서가 그러더라고요.
    최수종 국어 발음이 좋고 + 호흡이 긴 사극에 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하대요. 나이든 그정도 인지면 중간cf도 못찍고 체력도 안되고 젊은중엔 성실함도 떨어지고 뒤로 갈수록 힘이 부쳐한다네요 ㅋ 그래서 pd들이 자꾸 쓴대요.
    그 말 듣고 아ㅡ했네요. 그래도 사극은 안봄 ㅋ

  • 25. 성실해서...
    '12.9.8 4:12 PM (182.218.xxx.169)

    연기자들은 호흡이 긴 사극 출연을 싫어한대요.
    사극 찍어서 CF 들어올 일도 없고.
    근데 무튼 성실은 하다더군요. 쩝.
    저 역시도 부담스런 마스크 좀 별로예요...

  • 26. 흐흐
    '12.9.8 5:25 PM (219.240.xxx.190)

    학력위조도 하지 않았나요? 외대

  • 27. ㅎㅎㅎ
    '12.9.8 7:45 PM (119.202.xxx.201)

    싫어서 안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0 1.5리터 짜리 양이 어떻게 되나요?.. 2 튀김기 2012/10/15 672
164599 사이다가 나쁜건가요? 탄산이 나쁜건가요? 7 sksㅇ 2012/10/15 2,010
164598 "3세 이하 어린이, 멀미약 먹으면 안돼요" 샬랄라 2012/10/15 715
164597 차량용 블랙박스 추천해주세요. 1 ^^ 2012/10/15 952
164596 혹시 운전면허 장내기능도 떨어지는사람 있나요? 5 ㅡㅡ;; 2012/10/15 2,121
164595 젓갈고추 만드는 방법좀.... 2 고추 2012/10/15 997
164594 '내곡동 사저' 특검 오늘 출범…본격 수사 세우실 2012/10/15 635
164593 남편이 낚시 못하게 한다고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네요 7 낚시가정파탄.. 2012/10/15 1,433
164592 어려서 여자같던 남아 키워보신 선배님 2 아들걱정 2012/10/15 754
164591 외동맘 피임법은요. 4 . 2012/10/15 2,091
164590 재미 변호사, '이명박-BBK 연루설' 다시 주장 .. 2012/10/15 793
164589 세탁기 14kg사용하시는분들.. 2 세탁기 2012/10/15 3,216
164588 새누리당 안대희가 경찰대를 폐지 ... 2012/10/15 1,042
164587 애들 피아노 치는 소리가 넘 싫어요 3 미안해라 2012/10/15 1,228
164586 눈 안 보였던 개 후기 11 패랭이꽃 2012/10/15 1,951
164585 북한사람들 새누리당 지지하는 이유 2 생각 2012/10/15 1,054
164584 돈 빠듯해도 젊을때 즐기는게 정답일까요? (10년이상 결혼 선배.. 56 SJmom 2012/10/15 15,409
164583 괴로운 마음.. 4 고민 2012/10/15 1,165
164582 4살(34개월) 딸 아이와 인사동 나들이..괜찮을까요? 8 외출.. 2012/10/15 2,001
164581 길음푸*지오 자가 가지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길음뉴타운 2012/10/15 871
164580 초6 수학여행가는데 버스에서 혼자 앉아가는 아들 .. 도와주세요.. 20 마음이 와르.. 2012/10/15 4,737
164579 남베트남여행경비 초보여행자 2012/10/15 854
164578 아파트 1층 유리요~~ 2 .. 2012/10/15 1,750
164577 층간소음 해결법엔 개님이 직빵이네예 10 .... 2012/10/15 3,552
164576 외동 초1 주말 보낸 이야기에요.(자랑글임) 15 비교해 보세.. 2012/10/15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