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한다면 어디 가고싶으세요?
1. 작년 9월
'12.9.7 5:05 PM (98.82.xxx.31)프로방스랑 니스 파리 16일 정도 보내고 왔는데 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결혼전에 혼자 다녀는데 결혼하고선 너무 남편위주나 함께 해서 어느정도 혼자 다니는 것이 좀 어색했는데 또 가고 싶은데 다음엔 남편을 데리고 가야
될것 같아요2. 저도
'12.9.7 5:07 PM (119.70.xxx.194)유럽 혼자 다녀왔는데,,, 막상 가보니 별거 없고 ㅋㅋ 혼자 다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단 심심해서.... 다시는 혼자 못갈듯 해요. 자아성찰도 하루이틀이지, 좋은 풍경 맛난 음식 볼때마다 집에 있는 남편 생각나더라고요... 진짜 외로웠어요.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이런생각. 결혼해서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3. 아줌마
'12.9.7 5:10 PM (118.216.xxx.135)전 넘 긴거는 싫고 일본 가서 맛있는거 먹고 온천 하고 거리 산책하고 그러고 싶어요
4. 소소한 일상
'12.9.7 5:22 PM (203.248.xxx.14)잠깐 몇일 정도만 제주도 가서 바닷가 동네만 몇군데 돌아다니거나..
가까운 일본 정도 가서 실실 동네길도 걸어다니고 길모퉁이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걸으면서 음악 듣고....5. ....
'12.9.7 5:34 PM (121.173.xxx.121)하와이에서 딱 1년만 살고 왔음 좋겠네요..
6. 파란토마토
'12.9.7 5:37 PM (125.146.xxx.205)전 백담사요.
가끔 그 계곡, 수심교 생각납니다.
이번 늦가을에 갈 겁니다.7. 외로워요.
'12.9.7 5:39 PM (211.63.xxx.199)막상 혼자 여행해보면 딱 한달만 지나면 외로워요.
8. 어머
'12.9.7 5:43 PM (119.70.xxx.194)백담사!!!!!
저 올 여름에 다녀왔는데, 버스타고 계곡 올라갔거든요..
버스 운전기사님이 완전 베테랑..... 롤러 코스터 타는 것처럼 바로 아래는 아찔한 계곡 절벽인데 운전을 어찌나 잘하면서 험하게 하시는지....
정말 그 버스가 잊혀지지 않아요. 다시 또 타고 싶어요!9. 한마디
'12.9.7 6:37 PM (118.220.xxx.187)올레길 가셨던 여자분도 그런 마음이었을텐데..
10. 쏠라파워
'12.9.7 7:11 PM (125.180.xxx.23)4박5일 제주도 갔다 어제 왔어요.
의외로 혼자 다니시는 여자분 많으세요.
걸어다니는 사람, 자전거타는사람, 렌트하는사람...
전 첫날 숙소만 예약하고 그담엔 맘 닿는 대로 했어요.
제주도 먼저 가보세요..11. 민들레 하나
'12.9.7 8:53 PM (218.158.xxx.163)하와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