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한다면 어디 가고싶으세요?

..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12-09-07 16:54:50
요즘 제가 '결혼한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 이란 책을 읽고 잇어요. 여성신문사에서 나온...

중년 여성이 안식년을 갖는 내용인데, 

저도 읽다보니 정말 너무너무 떠나고 싶네요. 

큰애가 고3이라, 꿈만 꾸고 있는데요. 직장 다니기도 하고..

일단 1주일정도의 여행이 아니라 한달 내지 몇개월 머물고 싶어요.

제주도와 일본 소도시에서 1년 정도 살아보고 싶어요...

부산 해운대에서도 살고 싶구요.

그런 날이 오려나. 


IP : 211.40.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9월
    '12.9.7 5:05 PM (98.82.xxx.31)

    프로방스랑 니스 파리 16일 정도 보내고 왔는데 좀 자신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결혼전에 혼자 다녀는데 결혼하고선 너무 남편위주나 함께 해서 어느정도 혼자 다니는 것이 좀 어색했는데 또 가고 싶은데 다음엔 남편을 데리고 가야
    될것 같아요

  • 2. 저도
    '12.9.7 5:07 PM (119.70.xxx.194)

    유럽 혼자 다녀왔는데,,, 막상 가보니 별거 없고 ㅋㅋ 혼자 다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단 심심해서.... 다시는 혼자 못갈듯 해요. 자아성찰도 하루이틀이지, 좋은 풍경 맛난 음식 볼때마다 집에 있는 남편 생각나더라고요... 진짜 외로웠어요. 나는 누군가.. 여기는 어딘가 이런생각. 결혼해서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 3. 아줌마
    '12.9.7 5:10 PM (118.216.xxx.135)

    전 넘 긴거는 싫고 일본 가서 맛있는거 먹고 온천 하고 거리 산책하고 그러고 싶어요

  • 4. 소소한 일상
    '12.9.7 5:22 PM (203.248.xxx.14)

    잠깐 몇일 정도만 제주도 가서 바닷가 동네만 몇군데 돌아다니거나..
    가까운 일본 정도 가서 실실 동네길도 걸어다니고 길모퉁이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걸으면서 음악 듣고....

  • 5. ....
    '12.9.7 5:34 PM (121.173.xxx.121)

    하와이에서 딱 1년만 살고 왔음 좋겠네요..

  • 6. 파란토마토
    '12.9.7 5:37 PM (125.146.xxx.205)

    전 백담사요.
    가끔 그 계곡, 수심교 생각납니다.
    이번 늦가을에 갈 겁니다.

  • 7. 외로워요.
    '12.9.7 5:39 PM (211.63.xxx.199)

    막상 혼자 여행해보면 딱 한달만 지나면 외로워요.

  • 8. 어머
    '12.9.7 5:43 PM (119.70.xxx.194)

    백담사!!!!!

    저 올 여름에 다녀왔는데, 버스타고 계곡 올라갔거든요..
    버스 운전기사님이 완전 베테랑..... 롤러 코스터 타는 것처럼 바로 아래는 아찔한 계곡 절벽인데 운전을 어찌나 잘하면서 험하게 하시는지....
    정말 그 버스가 잊혀지지 않아요. 다시 또 타고 싶어요!

  • 9. 한마디
    '12.9.7 6:37 PM (118.220.xxx.187)

    올레길 가셨던 여자분도 그런 마음이었을텐데..

  • 10. 쏠라파워
    '12.9.7 7:11 PM (125.180.xxx.23)

    4박5일 제주도 갔다 어제 왔어요.
    의외로 혼자 다니시는 여자분 많으세요.
    걸어다니는 사람, 자전거타는사람, 렌트하는사람...
    전 첫날 숙소만 예약하고 그담엔 맘 닿는 대로 했어요.
    제주도 먼저 가보세요..

  • 11. 민들레 하나
    '12.9.7 8:53 PM (218.158.xxx.163)

    하와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8 페미니스트들이 괴로운 이유 2 /.. 2012/10/02 1,232
159327 영양고추 한근에 19.000,헐 2 ... 2012/10/02 2,209
159326 어머님..왜 !!!! 2 김치 못하는.. 2012/10/02 1,457
159325 비타민 계속 먹으면 안 좋은가요? 2 비타민 2012/10/02 1,607
159324 헌혈증이 필요합니다 7 도움 2012/10/02 1,073
159323 추석때 정치이야기 단 한마디도 관심없는 시댁 7 심심 2012/10/02 1,390
159322 왜 생기는 거야! 충치! 아이무서워 2012/10/02 950
159321 두발자전거 배우기 좋은곳,,, 1 자전거 2012/10/02 1,231
159320 어제 시댁에서 밥 먹다가 옆자리 시누가 하는말이... 63 속풀이 2012/10/02 22,598
159319 시어머니와의 관계회복 13 고민고민하지.. 2012/10/02 3,616
159318 급)홍콩여행 팁 좀 부탁드려요 8 죠세핀 2012/10/02 2,630
159317 얼마전 돼지갈비 레시피에 과일하고 계피가루 안넣으면 8 안돼죠? 2012/10/02 3,426
159316 새누리당김태호 터널디도스-새누리당이 터널막아 투표방해의혹 1 기린 2012/10/02 1,079
159315 나이많은 처녀 총각 소개팅 주선 조언좀. 3 소개팅주선 2012/10/02 2,290
159314 요즘 중국집들은 전화만 하면 주소가 뜨나봐요 5 허헛 2012/10/02 1,796
159313 스텐냄비에.. 철수세미 문질러두 되는거죠? 9 ........ 2012/10/02 3,177
159312 아프지도 못하는 한국 40대 생활 유서 한국40대 2012/10/02 1,312
159311 조기 밑에 EBS, BBC 좋은 다큐 얘기하신 거, 스마트폰으로.. 4 궁금 2012/10/02 1,519
159310 살 얼마나 많이 빼보셨나요? 7 Yeats 2012/10/02 2,350
159309 파주아쿠아랜드휴업ㅋ 어디갈까요? ᆞᆞ 2012/10/02 1,588
159308 분식집 라면 맛 비결 화력 아닌거 같아요 3 ... 2012/10/02 4,787
159307 학군도 학군이지만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사는게 좋은듯해요 2 2012/10/02 2,492
159306 요가하면서 살이 더 쪘어요. 7 핑계 2012/10/02 2,900
159305 명절에 상차리는 비용이 얼마나 드셨어요? 18 .. 2012/10/02 3,398
159304 소변 색이 아주 샛노란색이예요.. 6 .. 2012/10/02 1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