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깜놀; 옛날 청소년 잡지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본 영화 리뷰 중에서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이라는 영화가
장애인에 대한 우호, 동정적 시각을 걷어낸 우리의 이웃되는 장애인의 모습을 진솔하게 나타내고 있다...
뭐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길래
매번 제목만 들어봤지 본 적이 없는 영화라 이 기회에 보자 싶어서 다운받아서 봤는데 (제휴로 캐쉬 다 내고 봤음...)
허걱; 15세가 이렇게 야해도 되는겁니까...
영화 자체는 좋은 영화인거 알겠는데 청소년 잡지에서 소개받아 본 영화가 이렇게 야해서야....
저 비위 그렇게 약하지도 않고, 깡보수도 아닌데....
이걸 청소년에게 대놓고 보여주기는;;;
근데 우리 조카는 이걸 학교에서 선생님이 보여줬었다네요 에구.
아마 선생님도 안보고 그냥 보여주신게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15세가 생각보다 등급이 너그럽네요;;;
이거 규정이 만 15세인가요? 그냥 15세인가요?
영화사가 로비를 잘한건가;;;; 어떻게 이게 1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