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면서 영어공부 하시는분들, 잘 되시나요?ㅠㅠ

ㅠㅠ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2-09-07 14:22:08

영어 공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끝! 인줄 알았습니다.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해외 바이어랑 같이 일을 할 것도 없었던지라 전 한국말만 잘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하나 둘씩 업무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처음에는 에이~ 그래도 내 토익 점수가 신발 사이즈도 아니고!! 700은 넘는데 아는게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일을 잘 마쳤답니다.

하지만.... 일이 점점 한두개가 늘어나고 제가 가장 약하디 약한 (사실 안 약한 부분이 어디 있겠냐만은.... -_-;) 회화를 할 일이 갑자기 생기고 나서야 아 진짜 영어 공부 해야 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굳은 의지로! 넘치는 패기로! 회화 학원에 등록했어요.

아침에는 도저히 힘들어서 퇴근 후에 가는 걸로 등록했는데, 처음엔 열심히 혀도 굴려가면서~ 따라했었죠. 뭔가 오랜만에 영어로 얘기하는 것도 즐거웠고(!)요.

근데 그것도 3주가 지나니.... 끝. 야근할 일이 몇번 생겨서 빠지다 보니 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피곤하기도 했고.

결국 학원은 1달만 다니는 걸로 끝! 이 났네요 ^^;

 

이래선 안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출퇴근길에 영어 인강을 들으려고 신청해놨습니다. 드라마를 보기 위해 샀던 PMP도 강의로 빵빵하게 채워놨고요.

한국 드라마만 보던 저였는데 미드도 슬금슬금 봐야겠단 생각도 들고요. (재밌는 미드 추천해주세요+_+)

이렇게 하면 외국인 앞에서 떨지 않고 한마디라도 할 수 있을까요? ㅠ_ㅠ

 

여러분은 회화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회화는 직접 말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어학 연수 경험도 없고, 주변에 외국인 친구라도 있음 좋은데 없는지라 어떻게 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아, 그리고 자신만의 회화 공부 노하우를 공유[직장인 A양의 영어 루저 탈출기 http://blog.fujixerox.co.kr/568]

하면 상품권이나 바나나 우유를 선물로 준다구 해요!

저도 참여하고 선물받고 싶지만 아직 탈출도 못했는데.. 노하우가 있을리가요...;;ㅠㅠ

노하우 있으신 분들은 제게도 알려주시고 좋은 선물도 타시길 바래요 ^ㅇ^

IP : 61.4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궁
    '12.9.7 2:23 PM (110.70.xxx.144)

    광고티나요

  • 2.
    '12.9.7 2:24 PM (119.197.xxx.71)

    경험을 나눌랬더니만

  • 3. ...
    '12.9.7 2:48 PM (125.134.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무시하고 우리끼리 노하우나 나누자구요..저도 어떻게 공해야하는지 절실해요 ㅜㅜ

  • 4. 규민마암
    '12.9.7 2:58 PM (121.162.xxx.27)

    여기 가시면, 회화에 대한 정답(?)을 살짝 보실 수 있으세요. ^^
    아래, 제 블로그인데, 너무 길이 길어서, 댓글로는 드릴수가 없네요. 아래로 들어가서 읽어보세요. ^^

    http://toplake.tistory.com/entry/영어-회화-스피킹-잘하는-방법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52 금태섭과 정준길이 친구라면 6 ㅎㅎㅎ 2012/09/08 1,724
149851 여행사질문이요 녀름 2012/09/08 704
149850 스키니??? 11 이유행반대일.. 2012/09/08 3,033
149849 불후의 명곡 지오 1승 했나요? 4 ... 2012/09/08 1,452
149848 나인웨스트랑 비슷한 느낌의 브랜드 4 구두구두 2012/09/08 1,652
149847 Thank you 와 Thanks 차이 좀 알려주세요 15 아지아지 2012/09/08 14,984
149846 여행용가방 수선하는 곳 문의 드려요 2 헵시바 2012/09/08 3,445
149845 어머니와 자장면 1 chopch.. 2012/09/08 762
149844 아기유모차(?)를 사려고 하는데요 3 강아지때문에.. 2012/09/08 1,740
149843 플리츠 자켓이나 가디건 같은 아이템, 서른 중반 나이에도 어울릴.. 3 플리츠플리츠.. 2012/09/08 2,241
149842 싼거만 찾는 병은 어떻게 고칠까요? 8 ??? 2012/09/08 2,775
149841 신동엽씨 가발쓰나요? 9 한마디 2012/09/08 4,299
149840 버릴까요? 2 스팀청소기 2012/09/08 1,053
149839 (급질) 돼지등뼈 냄새 어떻해요 4 돼지등뼈~ 2012/09/08 5,447
149838 반장선거 2 ^^ 2012/09/08 1,147
149837 옆가름마쪽이 대머리가 되어가요 ㅠㅠ 1 풍성한 머리.. 2012/09/08 1,456
149836 저도 한가지유용한팁 올려봐요 1 ,,,, 2012/09/08 1,330
149835 다른해에 비해 가을 일찍 온것 같아요 4 다른해 2012/09/08 1,928
149834 고삼 딸 선생과의 관계고민.. 9 고삼맘 2012/09/08 4,281
149833 전기렌즈랑 오븐 4 오븐 2012/09/08 1,455
149832 아래 만두 간장에 찍어드신다는 분. 3 ㅇㅇㅇㅇ 2012/09/08 2,707
149831 제사떄 전부치는 용으로 전기후라이팬과 전기그릴 (요즘나오는 직사.. 3 ㅇㅇ 2012/09/08 2,969
149830 참여정부와 노대통령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9 솔직한찌질이.. 2012/09/08 1,444
149829 광희같은 스타일... 은근 매력있는듯... 7 ..... 2012/09/08 3,324
149828 영구피임법, 잘 몰라서요~ 4 아놔 2012/09/08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