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6살된 딸아이입니다
성격도 밝고 당당한 아이인데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주변을 신경쓰네요..!
예를들어서 아침에 유치원 간다고 옷을입으면"엄마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하면은 어떻하지?"라는 말을 자주 많이 하고요
또한 머리도 묶어주면은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하면은 어떻하냐고 걱정하고 지난번에는 앞머리를 위로 올려서 묶어줬더니 막 울면서 유치원에서 ××이가 이상하다고 했다고 그랬다면서 절대로 이마 안보일거라고 대성통곡을 합니다....저는 처음에는 이맘때 아이들이 다음 그렇겠지 하곤 생각했는데 갈수록 너무 심한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혹시 저희 부부가 사이가 많이 안좋아서 아이앞에서 다툰적도 많았는데 이런 문제들도 상관이 있을까요?단순히 아이가 외모에 신경써서 그러는건지...아니면은 자존감이 낮은건지 기타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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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나치게 친구들을 신경씁니다
....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2-09-07 13:47:37
IP : 223.62.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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