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2-09-07 12:41:05

첫번째 꿈은  제 친구와 어떤 장소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중에 온 남자친구란 사람이  남자 탤런트 이*진씨.

 

꿈속에서도 어? 이*진씨네? 생각이 들고

인사나누고  그리고는 다른 쪽을 바라보니

해가 부드러워지는 늦은 오후 무렵인지라

저멀리 강아지풀이 햇살을 받고 흔들리는데

그모습이 너무 아련한거에요.

친구에게  저기 강아지풀이 참 예쁘다. 소릴 하고

친구는 힐끗 뒤돌아 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는 강아지풀 옆을 보니 아주 큰 도토리가 가지에

가득가득 열렸는데 갈빛으로 탐스럽게 익어있길래

친구에게 그랬어요.  어머! 저기 도토리 좀 봐 진짜 탐스럽다.

그랬더니만  꿈속에 친구 남친으로 나온 이*진씨가

얼굴을 이그러뜨리면서  자기가 여친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흐름을 깬다고 막 뭐라고 하는거 있쬬.

 

꿈속에서 나온 남자 탤런트치고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기분 나쁜 경우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곤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꿈속 내용인데요.

어떤 공간을 갔는데 밭을 갈아서 농사 준비를 하시는건지

아주 반듯하게 밭이 갈려져 있는데

완젼 황토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양분이 풍부한지

황토밭이 무슨 크림처럼 부드러운데다  손으로 떠서 촉감을 만지니

발효되고 있는 술빵처럼 너무 부드러웠어요.

황토밭의 질감과 양분에 감탄을 하면서 옆을 보니 숲이 있길래

숲길에 잠시 들어갔는데

 

또 파랗고 싱그러운 청미래 열매가 소나무인지 나무 가지에 덩쿨째

매달려 있는데 엄청나게  많고 소복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포도처럼 늘어져 달린 열매도 많아서 청포도로 착각할 정도였어요.

 

 

뭐 여기까진 보통의 꿈이고요.

그다음 꿈은 사실 말하기는 그렇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꿈이 유효기간?이 꿈꾼 다음날 까지일까요?

아니면 좋은 꿈을 꾸면 그게 언제든 그 꿈 덕을 볼까요?

IP : 124.63.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3 세타필 크림도 많이 사용하시나요? 7 로션재구매 2012/10/12 2,581
    163472 영화 제목 재문의 1 쌀강아지 2012/10/12 703
    163471 박원순이 무려 350명이나 동원해 34 ... 2012/10/12 3,328
    163470 분노조절장애로 상담치료받고자합니다. 서울에 좋은 정신과나 상담소.. 1 저기 2012/10/12 3,612
    163469 김재철, "나는 낙하산 아니다, 노조에 밀리지 않고 회.. 9 베리떼 2012/10/12 1,272
    163468 베이크아웃 할때요... 1 방법질문좀드.. 2012/10/12 2,721
    163467 친정아빠를 내려드리는데 옆에서 차가 박았어요.. 7 초5엄마 2012/10/12 2,661
    163466 상한 음식 먹고 탈나서 배아파 죽겠다는 시어머니 4 2012/10/12 2,433
    163465 알레르기체질 비염 아이 겨울에도 수영 계속 할까요? 2 겨울수영 2012/10/12 1,938
    163464 사혈침은 어디서 파는지요? 11 2012/10/12 4,627
    163463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저를보면 인사를안하는데요 2 궁금 2012/10/12 1,493
    163462 유자청이 뭔가요? 3 아침 2012/10/12 1,424
    163461 복숭아 지금 따는것도 있어요? 3 .... 2012/10/12 1,077
    163460 압구정 현대 65평정도 3 ... 2012/10/12 3,688
    163459 정수기. 일반 정수기보다 직수형이 더 좋은건가요??? 2 2012/10/12 2,162
    163458 아랑사또 키스씬은 왜 ? 4 아이 참 2012/10/12 1,807
    163457 아무리 생각해도.....내가 미친년입니다 20 .... 2012/10/12 12,226
    163456 엑셀질문드립니다 4 영희정 2012/10/12 892
    163455 모시송편 솔직 후기... 22 음....... 2012/10/12 6,797
    163454 카키색 블라우스에 어울리는 가디건색상좀... 14 코디 2012/10/12 3,477
    163453 문자 답 만날 늦게 하는사람한테 6 ㅡㅡ 2012/10/12 1,495
    163452 물빨래가 된다는 전기매트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궁금이 2012/10/12 1,367
    163451 오늘부터 더페이스샵 전품목 세일기간이네요~ 카페라떼우유.. 2012/10/12 1,314
    163450 불법주차 차량 견인할까요? 2 삐리리 2012/10/12 2,352
    163449 돈 많이 안들이고 아기키우기.. 밑에보고 써봐요 11 밑에 글 보.. 2012/10/12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