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780
작성일 : 2012-09-07 12:41:05

첫번째 꿈은  제 친구와 어떤 장소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중에 온 남자친구란 사람이  남자 탤런트 이*진씨.

 

꿈속에서도 어? 이*진씨네? 생각이 들고

인사나누고  그리고는 다른 쪽을 바라보니

해가 부드러워지는 늦은 오후 무렵인지라

저멀리 강아지풀이 햇살을 받고 흔들리는데

그모습이 너무 아련한거에요.

친구에게  저기 강아지풀이 참 예쁘다. 소릴 하고

친구는 힐끗 뒤돌아 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는 강아지풀 옆을 보니 아주 큰 도토리가 가지에

가득가득 열렸는데 갈빛으로 탐스럽게 익어있길래

친구에게 그랬어요.  어머! 저기 도토리 좀 봐 진짜 탐스럽다.

그랬더니만  꿈속에 친구 남친으로 나온 이*진씨가

얼굴을 이그러뜨리면서  자기가 여친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흐름을 깬다고 막 뭐라고 하는거 있쬬.

 

꿈속에서 나온 남자 탤런트치고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기분 나쁜 경우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곤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꿈속 내용인데요.

어떤 공간을 갔는데 밭을 갈아서 농사 준비를 하시는건지

아주 반듯하게 밭이 갈려져 있는데

완젼 황토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양분이 풍부한지

황토밭이 무슨 크림처럼 부드러운데다  손으로 떠서 촉감을 만지니

발효되고 있는 술빵처럼 너무 부드러웠어요.

황토밭의 질감과 양분에 감탄을 하면서 옆을 보니 숲이 있길래

숲길에 잠시 들어갔는데

 

또 파랗고 싱그러운 청미래 열매가 소나무인지 나무 가지에 덩쿨째

매달려 있는데 엄청나게  많고 소복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포도처럼 늘어져 달린 열매도 많아서 청포도로 착각할 정도였어요.

 

 

뭐 여기까진 보통의 꿈이고요.

그다음 꿈은 사실 말하기는 그렇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꿈이 유효기간?이 꿈꾼 다음날 까지일까요?

아니면 좋은 꿈을 꾸면 그게 언제든 그 꿈 덕을 볼까요?

IP : 124.63.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4 버릇없는 알바생... 어떻게 해야할까요 ?.. 13 ... 2012/10/12 3,963
    163703 애기때 수두접종후 추가 접종 필요 없겠죠? 3 수두 2012/10/12 1,133
    163702 영어4,-5등급인데 3등급으로..방법 좀 9 서울대1차합.. 2012/10/12 1,900
    163701 부부싸움글.. 남편입장입니다. 97 .. 2012/10/12 16,743
    163700 연금저축 유지냐, 해지냐? 1 묻지마재테크.. 2012/10/12 1,897
    163699 수건 부드럽게 세탁하는 방법? 9 빨래 2012/10/12 10,934
    163698 우리나라 요리는 노동력 착취인것 같아요 16 한식~에효~.. 2012/10/12 4,140
    163697 한글/pdf화일에서 단어찾는 단축키 6 알려주세요 2012/10/12 7,275
    163696 눈에 나타난 증상... 1 도움청해요 2012/10/12 888
    163695 정 의원은 자신이 공개한 `노 전 대통령 발언'의 출처에 대해서.. 3 .. 2012/10/12 1,270
    163694 수능일에 엄마 여행가고 없음 좀 그렇겠지요?ㅠㅠ 18 내 팔자야~.. 2012/10/12 2,952
    163693 부부싸움..제3자의의견을 듣고싶어 올려봅니다. 24 .. 2012/10/12 4,499
    163692 에전 jasmine님 앞치마.. 2 플리즈~~~.. 2012/10/12 1,606
    163691 정문헌 "NLL발언 사실 아니면 정치생명 걸겠다&quo.. 12 .. 2012/10/12 1,834
    163690 이정희 "NLL녹취록 사실이면 노무현 대통령 말씀이 옳.. 7 흠.. 2012/10/12 1,895
    163689 휴대용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6 유모차고민 2012/10/12 1,292
    163688 대형마트가 또 영업시간 제한 관련 소송 승리 !!! 2012/10/12 687
    163687 시어른이랑 같이 사는 전업분들 점심 같이 드시나요? 14 혼자 2012/10/12 3,751
    163686 이런 사기집단도 있네요.. 1 .. 2012/10/12 1,074
    163685 아이키우시는분들 영화는 어떻게 보나요? 26 ,, 2012/10/12 1,673
    163684 제주 중문인데, 저녁먹을만한 곳 알려주세요 5 배고파 2012/10/12 1,727
    163683 임세령씨 넘 미인이시네요. 34 .. 2012/10/12 32,793
    163682 강동구 쪽에 임플란트 잘 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임플란트 2012/10/12 1,346
    163681 백화점 명품백 보러갔는데. 6 ........ 2012/10/12 3,551
    163680 한우대창과 곱창 요리하기 쉽나요? n.n 2012/10/12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