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귀가 얇고 지식이 부족한 1인이라 뉴스, 신문을 아예 안 보고 삽니다.
가려듣고 생각할 능력이 안 되거든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세상사 돌아가는 일을 아예 모르고 삽니다.
요즘이야 나꼼수 듣고, 시사인 보면서 사람되어 가는데요...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 읽으면서
아... 미치겠어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뭔가 손에 안 잡히고...
이렇게 휘둘리며 살아야 하나...
딱 처음 나꼼수 접했을 때의 기분입니다.
화가 나요....
일이 손에 안 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