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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이 말도안되는걸 끝까지 주장하는 이유.

ㅇㄹㅇㄹㄹ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2-09-07 02:45:43
인지적부조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리언 페스팅어(Leon Festinger)가 1957년 발표한 저서 《인지적 부조화 이론(Theory of Cognitive Dissonance)》에서 제기한 이론이다. 인지부조화란 사람이 두 가지 모순되는 인지요소를 가질 때 나타나는 인지적 불균형상태를 뜻한다. 이러한 인지적 불균형상태는 심리적 긴장을 유발하므로, 사람들은 이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페스팅어는 종말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종교단체를 관찰하였는데, 교주가 예고한 종말일에 지구가 멸망하지 않았으나 신도들은 자신들이 속은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믿음이 더욱 깊어졌다. 인지적부조화이론에 따르면, 신도들은 지구의 종말에 대비하여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사이비 종교에만 매달렸으므로, 자신들이 잘못을 인정하면 그 심리적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다. 따라서 신도들은 자신의 믿음이 옳다는 쪽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되고 그것이 더욱 광신(狂信)하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인지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자신의 결정을 극단적으로 합리화하는 형태로 나아가며, 자신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스스로 차단하고 알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게 된다. 사람들의 인지와 부조화 상태 그리고 그에 따른 태도변화의 동기를 밝힌 이 이론은 이후 사회심리학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한번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걸 바꿀수가 없는.... 이유..


IP : 222.112.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7 3:02 AM (218.238.xxx.118)

    인지부조화, 확증편향.... 대부분 종교인들이 많고, 특정 꼴통 정치인 지지자들이 많아요.

  • 2. ㅇㄹㄹ
    '12.9.7 3:11 AM (222.112.xxx.131)

    종교적 맹신이나 정치적 무조건적 지지나 비슷한거죠 원래. 이유가 필요없는거니까.

  • 3. aa
    '12.9.7 3:13 AM (58.143.xxx.125)

    저 상황에서 조금씩 현실에 눈뜨게 되면 주화입마 상태가 되는거지요...

  • 4. 대한민국당원
    '12.9.7 6:01 AM (116.121.xxx.151)

    내가 잘못 알았다면 바꾸면 되는 거 아닌가요?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나만이 맞다! 세상엔 그런일이 있던가? 둘 중ㅇㅇ에 하나는 맞고 틀린다. 오기를 부리며 틀려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나중에 난 ㅎㅎ(부끄부끄) 살다보면 그런거지~ㅎ

  • 5. 대한민국당원
    '12.9.7 6:05 AM (116.121.xxx.151)

    무섭심더~ 아이고 복잡해라! 사는 게 와 이리 어렵노ㅎ

  • 6. 잔잔한4월에
    '12.9.7 9:25 AM (123.109.xxx.165)

    근거없는 맹목적 맹신...을 경계해야하는 이유지요.

  • 7. **
    '12.9.7 10:14 AM (121.146.xxx.157)

    재미있네요...

    모든사람들에게서 해당되는것 같진 않구요. 어떤 특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것 같군요.


    모순된 인지요소를 가지면 인지적부조화를 드러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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