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2-09-06 23:26:38
올해 광진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사람이라면서요
사무실이 구의역 쪽이라 선거 다음날 돌아다니는데

소형차에 한나라당 후보 얼굴이 그려져 있는 차가 먹자골 골목을 돌아다니는거에요. 아주 천천히 돌면서

추미애 의원한데 속은거다
나중에 봐라 거짖말을 한거라는걸 알꺼다
공약 지키나 한번 봐라
그런말을 본인이 스피커에 대고 조수석에서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검사출신이라고 하던데 좀 찌질하다...생각했어요
찻길을 건너는데 플랑카드
여러분은 속았다는 식의 문구에 다음에 꼭 다시 나오겠다고 써 있어서 장난아니다..하며 웃은 기억이 나네요

정치인에 대한 열망이 높은가 봐쇼
떨엊
IP : 211.60.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6 11:28 PM (211.60.xxx.115)

    핸드폰이라..

    정말 국회의원이 꼭 되고 싶은가보다
    했어요

    전 무척 젊게 봤는데 나이가 꽤 되네요
    떨어지고 난 다음날 상대 후보 비방하며 다니는것도 흔한일은 아니잖아요. 보통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그런식이죠

  • 2. 검사???
    '12.9.6 11:30 PM (182.218.xxx.169)

    정말 신기해요. 검사만 하면 회유 협박에 능한 대신 아이큐가 현격하게 떨어지나 봅니다. 오, 놀라워라.

  • 3. 근데
    '12.9.6 11:32 PM (211.60.xxx.115)

    진짜 웃겼어요
    사람속도로 운전하면서 계속 비방하고 다니는거에요

    추미애 거짖말에 여러분은 속으신 겁니다..그렇게요. 그것도 본인 얼굴이 그려진 차를 타고요. 아무도 관심조차 두질 않았고요

    그때는 좀 귀여웠어요 절박해 보였거든요. 오죽하면 본인이 직접 저러고다니나.. 싶어서요

  • 4. ...
    '12.9.7 12:19 AM (112.155.xxx.72)

    프로필을 읽는데 좀 설치기 좋아하는 인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검사하다 mba하는 거는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이준석이랑 좀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사고의 깊이는 없으면서 설치는 거 좋아하는 그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4 집값 바닥쳤다고 말하는 놈은 친구가 아니다 샬랄라 2012/10/15 1,251
164703 지메일을 꼭 만들어야 하나요?????? 2 qq 2012/10/15 1,247
164702 혹시 미에부 화장품 쓰시는 분 계세요? 전 부작용이... 1 미에부 2012/10/15 9,242
164701 사골국끓일때요?? 아이맘 2012/10/15 627
164700 결혼식 선물만으로도 될까요? 친구딸 2012/10/15 551
164699 카카오스토리 관련 문의드려요 3 궁금.. 2012/10/15 1,431
164698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맹목적인게 10 ... 2012/10/15 2,972
164697 한살림 추천품목들 궁금합니다. 9 추천 품목들.. 2012/10/15 3,097
164696 아티스트리 크림 어떤가요? ... 2012/10/15 927
164695 역사적인 초음속 다이빙 보셨나요? 2 롤롤롤 2012/10/15 962
164694 팡팡 터지는군요...최필립 "매각 논의 없었다".. 1 .. 2012/10/15 1,186
164693 어깨 변형 잘 안되는 옷걸이 추천좀 해주세요 ........ 2012/10/15 646
164692 스마트폰에서 골벵이를 치려는데..어디에 있는지?? 6 qq 2012/10/15 686
164691 반영구 2년뒤면 깨끗하게 지워지나요? 13 자국 남나요.. 2012/10/15 14,499
164690 홍삼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쩔까요? 2012/10/15 553
164689 동방신기에서 나온3명이요..TV 예능같은데 못나오는 건가요? 38 애엄마 2012/10/15 4,006
164688 맹인 안내견의 최후..... 12 흑흑 2012/10/15 4,030
164687 회사사람들하고 밥 같이먹기 힘드네요 dodi 2012/10/15 1,047
164686 여행사 가이드로 취직하는데 카메라 사야 한다는 거 사기 맞죠??.. 6 급한 질문 2012/10/15 1,579
164685 연차문의 드려요 2 부당 2012/10/15 598
164684 베란다 세탁실 가리개 커튼 찾아주세요 5 가리개 커튼.. 2012/10/15 1,869
164683 장군 5-6명 징계..'노크귀순' 오늘 대국민 사과(종합2보) 2 세우실 2012/10/15 836
164682 ‘터널 디도스’ 의혹은 왜 언론에 안나오나 2 샬랄라 2012/10/15 541
164681 집을 짓고 살고 싶은데.. 어디부터 알아봐야 할지...? 10 내집 2012/10/15 1,434
164680 동방신기가 서로 싫어하나요? 14 2012/10/15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