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준길씨에 대한 기억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2-09-06 23:26:38
올해 광진구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사람이라면서요
사무실이 구의역 쪽이라 선거 다음날 돌아다니는데

소형차에 한나라당 후보 얼굴이 그려져 있는 차가 먹자골 골목을 돌아다니는거에요. 아주 천천히 돌면서

추미애 의원한데 속은거다
나중에 봐라 거짖말을 한거라는걸 알꺼다
공약 지키나 한번 봐라
그런말을 본인이 스피커에 대고 조수석에서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검사출신이라고 하던데 좀 찌질하다...생각했어요
찻길을 건너는데 플랑카드
여러분은 속았다는 식의 문구에 다음에 꼭 다시 나오겠다고 써 있어서 장난아니다..하며 웃은 기억이 나네요

정치인에 대한 열망이 높은가 봐쇼
떨엊
IP : 211.60.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6 11:28 PM (211.60.xxx.115)

    핸드폰이라..

    정말 국회의원이 꼭 되고 싶은가보다
    했어요

    전 무척 젊게 봤는데 나이가 꽤 되네요
    떨어지고 난 다음날 상대 후보 비방하며 다니는것도 흔한일은 아니잖아요. 보통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그런식이죠

  • 2. 검사???
    '12.9.6 11:30 PM (182.218.xxx.169)

    정말 신기해요. 검사만 하면 회유 협박에 능한 대신 아이큐가 현격하게 떨어지나 봅니다. 오, 놀라워라.

  • 3. 근데
    '12.9.6 11:32 PM (211.60.xxx.115)

    진짜 웃겼어요
    사람속도로 운전하면서 계속 비방하고 다니는거에요

    추미애 거짖말에 여러분은 속으신 겁니다..그렇게요. 그것도 본인 얼굴이 그려진 차를 타고요. 아무도 관심조차 두질 않았고요

    그때는 좀 귀여웠어요 절박해 보였거든요. 오죽하면 본인이 직접 저러고다니나.. 싶어서요

  • 4. ...
    '12.9.7 12:19 AM (112.155.xxx.72)

    프로필을 읽는데 좀 설치기 좋아하는 인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검사하다 mba하는 거는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이준석이랑 좀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사고의 깊이는 없으면서 설치는 거 좋아하는 그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7 방금 도우미 아줌마 글 썼다 지운 애기 엄마! 17 아뭐에요.... 2012/10/05 7,418
160686 스케일링 매년 하세요? 7 스케일링 2012/10/05 2,826
160685 궁금한 이야기 Y...너무 안쓰럽고 슬프네요 14 슬픔 2012/10/05 13,805
160684 스마트폰 가격동향 어찌알수 있나요... 1 이러다못한다.. 2012/10/05 672
160683 리센츠냐 엘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잠실 사시는 분들 답변 부탁.. 8 잠실.. 2012/10/05 4,201
160682 남자형제 둔 남편, 남자형제 둔 와이프인 경우 딸있으세요? ^^.. 10 12345 2012/10/05 2,310
160681 갤럭시 노트 2 언제 나와요? 4 갤노2 2012/10/05 1,953
160680 돼지갈비할때요 6 청주 2012/10/05 1,650
160679 김장훈씨 준재벌아닌가요? 11 2012/10/05 5,062
160678 천고아비의 계절인가 봅니다. 떡순이 2012/10/05 880
160677 저는 왜이렇게 1 심해요 2012/10/05 708
160676 복비 계산좀 부탁드려요 6 부동산 2012/10/05 1,329
160675 주식 하시는 분들 요즘 어떤가요? 8 주식 2012/10/05 2,794
160674 싸이 곡과 김장훈 곡이 넘 비슷해요 5 .. 2012/10/05 3,974
160673 아이 손등이랑 소바닥에 좁쌀들이 잔뜩 올라왔어요 1 .. 2012/10/05 1,362
160672 무인양품 좋아하시는 분 있으세요? 14 dkTk 2012/10/05 6,473
160671 공부가 타고났다는 것은 거짓말이죠 72 ㅔㅔㅔ 2012/10/05 14,344
160670 배에서 꾸륵꾸륵소리나고 아퍼요 3 화이트스카이.. 2012/10/05 1,618
160669 궁금한이야기에 나오는 사람 ㅁㅁ 2012/10/05 878
160668 정관장 환불 안되나요? 2 아까워 2012/10/05 3,042
160667 김장훈씨는 오래전부터 정신적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말해왔어요. 22 ... 2012/10/05 9,502
160666 감기가 너무 잘 걸려요 2 bb 2012/10/05 1,247
160665 잘몰라서요~ 버터 2012/10/05 626
160664 대입 영어특기자 전형 아직 있네요 3 2012/10/05 2,029
160663 그대없이는. 못살아. 에서. 둘째며느리가. 병운에서 쓰는 클립보.. 문구 2012/10/05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