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수학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2-09-06 22:27:51

수학을 잘 못하는 문과 남학생입니다.

평균 4, 5등급하는 정도에요, 

소수정예로 하는 꼭 보내고 싶은 수학전문학원이 있는데  지난주에 아이데리고 가봤더니

 미적분강의는  없고 수1만 개강을 했더군요.

 

저희아이는 지금 학교에서 미적분 진도가 나가고있어서   그과목을 도움받고 싶어하는데 

이 학원은

겨울방학에 미.통 특별반을 개설할  계획이어서

저희애한테는 2학기동안 (수1)을 수강하면서 학교공부를 병행하고

겨울방학에  미적분을 복습해도 늦지않다고 하시던데,  이 말씀하신분이 직접 가르치는 원장선생님이셨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혼자서  마음이 급해져서  이투스의 정승제샘 인강을 신청한 상태네요.

 

인강으로 학교공부는 도움을 받고

학원에서는 수1을 탄탄히 공부하고,,  이렇게 해도 될까요? 가능한 일인지요?

 

아니면 미적분반이 있는 동네학원이라도 알아봐서 보내야할까요?

 

 

 

 

 

 

 

IP : 121.178.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서
    '12.9.6 11:13 PM (14.52.xxx.59)

    미적 나가면 미적 해야죠
    학교와 학원이 진도가 다르면 아주 골치 아파요
    게다가 수1이라면 진도가 선행도 아니고 후행인데,,뭐하러요 ㅠㅠ

  • 2. 원글이
    '12.9.6 11:37 PM (121.178.xxx.41)

    먼저 댓글 감사드려요. 아 그러니까요. 미적을 하는게 맞겠지요?
    제가 학원에서 이말저말 듣다가 판단이 흐려졌나봐요. 감사합니다.

  • 3. 식탁
    '12.9.7 12:00 AM (122.40.xxx.196)

    아이가 지금 도움 받고픈걸 딱 해주는게 맞아요.
    저도 사교육에 있는데 부모님들 상담오시면
    저런식으로 꼭 얘기해서 당장 잡으려고 하는게 관행이에요.
    아들램이 원하는건 미적을 잘하고픈것!!

  • 4. 원글이
    '12.9.7 12:22 AM (121.178.xxx.41)

    식탁님 늦은 시간인데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얼마나 모자란 어미인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날 제가 저 원장샘말씀듣고 집에와서 애한테
    막 강요했거든요, 원장샘 말씀대로 그렇게 하자고요,
    지금 애는 지리산으로 수련회가고 없는데 두분이 댓글주신것 읽으면서
    애한테 미안해서 마음이 쫌 아프네요.

  • 5. 고뤠00
    '12.9.7 12:25 AM (180.182.xxx.152)

    그 학원진도가 이상한데요?
    학교진도에 맞춰서 나가는게 보통이구요
    문과라도 지금 미통기 나가야 맞죠.
    미통기를 겨울방학때 한다는건 고 3앞두고 모험이죠
    만약 그 학원 애들이 미통기를 그전에 미리 들었던거라 지금 다시 복습단계라 수 1을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암튼 수1보다 미통기가 더 어려워요.
    그러니깐 미통기를 해야죠
    그 등급이면 지금 미통기를 들으면서 학교수업을 병행해야 맞는겁니다.
    그 등급에서는 나중에 겨울방학때 하게 되면 등급이 더 떨어지면 떨어지지 올라가기는 힘들죠

  • 6. 원글
    '12.9.7 1:00 AM (121.178.xxx.41)

    고뤠00님 제가 원글엔 길어질까봐 안적었어요, 님 말씀대로 그 학원아이들은 1학기때 모든 과정을 다 들었다고해요.
    도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392 영문법) 의미상의 주어 질문입니다. 6 죄송해요 ^.. 2012/09/07 1,152
149391 상대방한테 자꾸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20 == 2012/09/07 8,175
149390 수능당일 컨디션 조절 .. 위장장애 ㅠㅠ 5 뎁.. 2012/09/07 1,657
149389 새누리강적은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인가봐요 7 주부 2012/09/07 1,776
149388 출산선물..오랜만이라 뭘사줘야할지^^;; 3 궁금 2012/09/07 1,373
149387 이마트몰에서 사과를 시켰는데.. 엄마가.. 7 .. 2012/09/07 2,298
149386 지금의 민도가 50-60년대의 민도보다 못한가? 3 사상계 2012/09/07 1,065
149385 어떤거 쓰세요? PC책상 2012/09/07 760
149384 오랫만에 정말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봤어요 5 영화 2012/09/07 2,501
149383 이 증세를 뭐라 해야 할지(소변관련) 4 아정말 2012/09/07 1,345
149382 시덥잖은 질문인데 나꼼수 아이튠즈에서 3 나꼼수 2012/09/07 1,242
149381 아직도 밤에 오줌 싸는 초3 16 초3 2012/09/07 6,932
149380 분양받은 아파트가 아직 공사중인데.. 집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되.. 8 .. 2012/09/07 2,709
149379 9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07 728
149378 ‘10대 집단 성폭행범’ 풀어준 고법 3 샬랄라 2012/09/07 1,008
149377 여자가 술먹고 엥기는 거는... 8 남자사람 2012/09/07 6,140
149376 나꼼수 봉주19회 소름돋아요 6 ,,,,, 2012/09/07 2,735
149375 견적의 기준이 평수인가요?? 저흰 살림살이가 거의 없는데..ㅠ... 8 포장이사 2012/09/07 1,516
149374 퍼머 as해준다는데 머리결 다 상할까요? 2 헤어 속상 2012/09/07 1,558
149373 켈로이드가 얼굴에만 나타날 수도 있나요? 5 .. 2012/09/07 2,383
149372 상추·시금치·깻잎 가격 상승세 꺾였다 1 참맛 2012/09/07 1,024
149371 헬스를 안하니까 오히려 살이 쑥쑥 빠지네요 ㅎㅎ 7 블ㅇ 2012/09/07 3,496
149370 손연재선수, 결국 연세대 가는군요. 121 ... 2012/09/07 17,769
149369 초2 아이 배가 아픈데 약 있을까요? 15 111111.. 2012/09/07 1,485
149368 담임샘께 편지써보내고 5 이침부터 2012/09/07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