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는거 몇시부터 민폐인가요?

기준이 몇시인가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09-06 22:06:34

저희 윗집이  애있는 집인데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9시 넘어서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려요. 약 한시간 동안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죠. 얼마나 깔끔한지 모든 물건을 다 들었다 놨다 가구를 다 옮겨가며 매일매일 청소기 돌려요. 정말 미칠것 같아요.

직접 가서 정중하게 좀 부탁드렸죠. 그랬더니 애있는 사람밑에서 어떻게 살겠냐고  앞으로는 애가 뛰어다니고 그러텐데..저보고 이사가랍니다.

애가 문제가 아니고 발걸음 소리랑, 청소하는 소리 때문이라니까 도저히 말을 못알아 듣네요.

너무 기가 막혀서 아파트 부녀회장한테 물어봤더니 밤 12시만 아니면 괜찮답니다.

이게 사실입니까?

IP : 175.253.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6 10:08 PM (101.235.xxx.87)

    제 기준은 10시요...
    근데 사람들은 보통 12시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할꺼같아요

    일본있을때 민폐끼친다고 밤엔 샤워도 못하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2. 개굴이
    '12.9.6 10:10 PM (180.230.xxx.127)

    윽......ㅠㅠ 윗집도 그렇지만 부녀회장님 마인드가 참..
    개인적으로는 오전 8시전, 오후 9시 이후엔 민폐인듯 합니다
    가끔이라면 10시정도 까지는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참을수 있을듯 하구요...가끔..ㅠㅠ

  • 3. ..
    '12.9.6 10:14 PM (175.113.xxx.8)

    제 기준은 10시 입니다만 대부분 9시전에 다 하구요.
    밤에 세탁기 돌리는 날은 별로 없어요. 한달에 한~두 번.
    청소기는 밤에는 사용안하고 정전기 밀대 이용해서 대충 치우고 잡니다.ㅋ
    남편 들어오면 남편에게 청소를 시키거나 애 맡기고 청소하나 봅니다.

    그 애기 엄마 불러다 놓고 원글님이 위에 올라가서 청소기 밀고 의자 쿵쿵거려 보세요.
    장난감 블럭도 확 바닥에 쏟아보면 알게 될겁니다.

  • 4. ㅁㅁ
    '12.9.6 10:25 PM (115.22.xxx.191)

    저 개인적으로는 오전9시, 오후8시로 정해놓고 그 이전이나 이후에는 청소기 세탁기 안 돌리는데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그렇게 안 될테니까 10시 정도? 그정도까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왕이면 9시면 더 좋을 것 같고;
    전 근데 진짜 소음에 민감해서 그런 집이랑 아래위로 살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아요ㅠㅠ

  • 5. 저는
    '12.9.6 10:36 PM (118.103.xxx.120) - 삭제된댓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진 이해하는 편이에요.
    맞벌이일수도 있고 급하게 세탁해야할게 있을수도 있고 하니...

  • 6. 바이올렛
    '12.9.6 10:48 PM (110.14.xxx.164)

    저도 8시부터 10시 좀 넘은 정도요
    그 나머지는 쉬는 시간이죠
    물론 잠깐 그러는 건 그냥 이해하고요

  • 7. ...
    '12.9.7 12:44 AM (112.121.xxx.214)

    저도 오전 9시~오후 8시는 맘 편하게...
    그리고 오전오후 8시~9시, 오후 8시~9시 정도는 어쩔 수 없을때 좀 조심스럽게....

  • 8. 파사현정
    '12.9.7 1:24 AM (114.201.xxx.192)

    밤에는 9시이후부터는 민폐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71 하나 있는 올케 남보다 못한듯 해요... 19 시누이 2012/09/09 5,253
150170 김기덕 감독 영화가 언제 여성비하했나요???? 19 r 2012/09/09 2,699
150169 문재인의 김기덕 감독에게 보내는 축하메세지 18 축하합니다 2012/09/09 2,554
150168 무화과가 옛날에도 이렇게 비싼과일이였나요? 6 - 2012/09/09 2,611
150167 양병언 선수 수영 500미터에서 금메달 땄네요. 2 ... 2012/09/09 770
150166 자기 부모이기 때문에 측은한 거 아닐까요 ? 4 .... 2012/09/09 1,652
150165 조선의 왕 세조 1 조선 2012/09/09 1,349
150164 조민수같은 두상은 정말 백만불이죠? 12 레전드 2012/09/09 5,980
150163 키톡에 고마운 게 있는데 dd 2012/09/09 1,357
150162 맛없는 자두 구제방법 있나요? 2 .. 2012/09/09 1,711
150161 왜 내가 끓이는 미역국은 깊은 맛이 안날까 30 소라 2012/09/09 12,692
150160 혹시 잠발이라는 소스 한국에서도 파는지 2 소스 2012/09/09 843
150159 아악~ 간장게장 비린내 어쩔까요 2 2012/09/09 2,874
150158 김기덕같은 사람이 빛을 보니 참 흐뭇하네요. 17 안목 2012/09/09 3,354
150157 강아지 6개월이면 종이컵 반이상은 먹지않나요 5 하루에 2012/09/09 1,155
150156 욕실슬리퍼 문에걸리는거 해결법 2 ..... 2012/09/09 2,244
150155 권선 자이이편한세상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샷건 2012/09/09 873
150154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317
150153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631
150152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3,989
150151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1,880
150150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343
150149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539
150148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265
150147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