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을 택배로 반품했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라진 물건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2-09-06 22:01:49

일단 내일 아침 택배사와 반송처, 오픈마켓, 그리고 경비실에 모두다 확인해 볼 예정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조언을 구합니다.

 

8월 17일(금) 경, 15일에 쿠@에서 구매한 물건이 배송되었고 사이즈 및 물건 질이 제가 생각하던 것이 아니어서 반품을 신청했습니다.

판매자에게 직접 하는 것이 아닌 쿠@을 통해서 였습니다.

반품 택배비는 물건에 동봉된 메모장에 기재된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하고 현@택배(물건 배송을 한 곳)에 ars로 반품신청을 했습니다. 배송지에서 물건 받아가는 것으로요.

 

그리고 8월 20일(월) 집에 사람이 없는 관계로 경비실에 포장된 물건을 택배기사분이 오면 가져가실 수 있도록 맡겨놓았습니다. 착불이나 물건만 드리면 된다고 하고요.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는(경비실에서도 택배사에서도 아무 말이 없기에)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쿠@에서 연락이 왔어요.

공교롭게도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지 않아 문자를 받은 상태인데

반품처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확인도 어려워서 내일 차근차근 추적해 갈 요량이지만

 

급한데로 현@택배 홈페이지에서 운송장이 아닌(경비실에 운송장 받으셨냐고 묻지를 않았어요.) 전화번호, 보낸 사람이름, 기간으로 조회하니 내역 확인이 전혀되지 않습니다.

 

경비실, 업체, 쿠@에 재확인해 봐야겠지만 현재로는 물건이 중간에 사라져 버린거에요.

내일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소 반품을 이렇게 처리해도 문제없이 되어왔기에 경비실에 맡긴 후 운송장을 챙기지 않은 제 실수도 현재 상황을 만든 부분인 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실수를 만회하고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IP : 1.231.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련업자
    '12.9.6 10:19 PM (121.190.xxx.5)

    일단.지금 경비실에 가보세요..아예 수거조차 안된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수거되어서 없다면
    일단.현대택배 콜센터 전화해서 님지역 대리점.수거기사와 직접 통화를 하셔서 확인해야되요
    관련일을 제가 하고잇습니다
    경비실에 수거물건을 맡겨놓은경우.. 택배상자겉에 "00동00호 아무개 현대택배 반품 아주 커다랗게 써서 맡겨달라고 요청을드려요
    왜냐면
    택배기사가 수거송장들고.경비실에 쌓여잇는 여러물건들중 자기것(현대택배)을 잘 찾아가게끔하기위함이예요.

    택배기사가 정신없어서 엉뚱하게 다른물건에 송장붙여서 가지고가는경우.그리고
    잘 찾아서 잘 해서 수거해서 보냈는데 도중에 분실이되는경우.
    도중에 행낭오류 라는 사고가있습니다..터미날에서 상하차잘못해서 잠시 다른데갔다가 다시 돌아오는중인경우.
    ..
    만약.택배사 도중분실인경우 택배사가 보상해줍니다

  • 2. ..
    '12.9.6 10:32 PM (175.127.xxx.241)

    보통의 경우 ARS로 택배반품신청을 했다면
    그곳에 새로운 송장이나 반품송장 기록이 남습니다
    내일 전화해서 확인해보시고 송장번호가지고 추적을 해보셔야죠

    그런데, 경비실과 기사분 사이에서 없어졌다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우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다음부터는 송장 꼭 챙기세요

  • 3. 조이
    '12.9.6 10:51 PM (175.193.xxx.120)

    경비실에 반품송장이 있는데요.그냥주지않아요.

  • 4.
    '12.9.6 11:37 PM (116.120.xxx.124)

    반품하면 물품 인수하면서 택배기사가 송장인가? 뭔가를 주던데요..경비실에 확인해 보세요

  • 5. 원글이
    '12.9.7 11:19 AM (1.231.xxx.94)

    고맙습니다.
    택배사 ars에는 이미 접수됐다고 하는데 운송장, 물건은 없고 반품업체쪽도 확인안되고 눈앞이 깜깜했는데
    조언대로 경비실에 가보니 수거되지 않은 채 선반에 먼지 쌓인 채 있더라고요. ㅋ
    저희 지점 대리점에 전화하니까 죄송하다며 오늘 가져간다고 했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27 전화번호 바꿀 때 뭘미리 체크해야 할까요 1 .. 2012/09/06 896
149226 태풍피해 없었나요? 태풍 2012/09/06 622
149225 시누가 욕하고,, 11 두통 2012/09/06 3,558
149224 그대없이는 못살아의 주제곡 5 알고싶은여자.. 2012/09/06 1,709
149223 아버지 드레스셔츠 사드리려는데요! 2 +_+ 2012/09/06 760
149222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1 ㅂㅂㅂㅂ 2012/09/06 1,095
149221 응답하라..참을껄 그랬어요 16 응답하라 2012/09/06 4,295
149220 나와 하나도 안 닮은 딸 9 이웃주민같은.. 2012/09/06 2,278
149219 청소년일 것 따라서 교화의 여지가 있을 것,피해자와 일부 이상 .. 1 ... 2012/09/06 771
149218 안철수대변인"금태섭 변호사의 회견은 개인적 의견일뿐&q.. 3 머니 2012/09/06 1,975
149217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는거 몇시부터 민폐인가요? 7 기준이 몇시.. 2012/09/06 2,242
149216 자신의 부모님이 사이가 엄청 안좋았는데, 나는 남편과 10년넘게.. 6 2012/09/06 2,485
149215 조폭이 다스리는 나라.. 1 ㅇㅇㅇㅇ 2012/09/06 719
149214 세살배기 아들옆에서 성폭행단한 임산부의 남편의 글 2 ㅠㅠㅠ 2012/09/06 2,995
149213 물건을 택배로 반품했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 5 사라진 물건.. 2012/09/06 3,935
149212 나꼼수 봉주 19회 버스 갑니다 부릉부릉 5 바람이분다 2012/09/06 2,219
149211 민주당 국민경선 참여하신 분들 2 궁금합니다 2012/09/06 1,118
149210 9시 뉴스에서 오늘 안교수 협박건 다뤘나요? 1 뉴스 2012/09/06 1,170
149209 시어머니 드릴 루이비통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1 ash 2012/09/06 1,685
149208 밥솥살려다가 쿠첸 체험단이란거에 당첨이 되었어요..흠.. 근데 .. 4 반값 2012/09/06 4,156
149207 응답하라 노래 2곡 라이브버전~ 6 좋아~ 2012/09/06 1,573
149206 제가 진상짓을 한건가요? 5 -- 2012/09/06 2,096
149205 컴퓨터공학과 어떤가요? 4 ㅠㅠ 2012/09/06 2,665
149204 싸이강남스타일 14 우리눈에 안.. 2012/09/06 3,610
149203 하루종일 십원 한장 안쓰는 날 얼마나 되나요? 9 비자금 2012/09/06 2,968